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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취임한지 한 달도 안 된 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인터뷰를 자청했다. 공기업 사장이 인터뷰 요청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라 모두가 그의 입에 주목했다. 이유는 가스공사 재무위기 즉 발등에 떨어진 불 때문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최 사장은 가스공사, 국내 에너지분야 2위 공기업의 재무위기 타개를 위해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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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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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나라의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14일 준공됐다. 2010년 첫 삽을 뜬 지 12년 만이고, 탈원전을 선언한 윤석열 정부에서 준공한 첫 원전이다.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차세대한국형 원전'(ARP1400)이다. 당초 신한울 1호기는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의 이유로 일정이 지연됐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친원전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는 올해 1조 원 규모였던 일자리, 금융, 연구개발(R&D) 지원 등 원전산업 지원을 내년에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했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총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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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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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이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누적되는 천문학적 적자 때문이다. 수십 조 원의 흑자를 내며 주가가 한 때 5만 원을 넘기도 했던 게 옛일이 돼 버렸다. 현 예상대로라면 한전의 올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서고, 주가는 2만 원 언저리에 머무를 게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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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2.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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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수십 조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한전이 한전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출연금 문제로 고민이 깊다. 한국남동발전 등 6개 발전 자회사에게 갹출해 받던 출연금을 당초 210억 원 수준에서 6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 한전의 부담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한전공대는 에너지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문재인 정부가 전라남도·나주시에서 추진한 대표 사업이다. 에너지공학 단일학부가 중심이고, 최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융합전공 과정이 신설돼 학부생 107명과 석·박사 과정 49명이 재학 중이다.에너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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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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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사업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전력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에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이른바 SMP 상한제다. 대상은 100kW 이상인 전체 발전설비. 비록 내달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전기위원회는 지난 29일 이 제도를 시행키로 의결했다. 3개월 시행한 후 제도를 재검토하겠다는 얘기다.SMP 상한제는 직전 3개월간의 평균 SMP가 그 이전 10년간 평균 SMP보다 10% 이상 높을 경우 1개월간 SMP에 상한선을 긋는 제도다. SMP 상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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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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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도시철도(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보전 문제가 또 다시 이슈거리다.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한 복지혜택에 대한 비용 부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6개 지자체 공사들은 정부에 손실분을 보전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정부는 지자체가 알아서 할 문제라며 외면하고 있다.기실 이 사안은 정부와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얽기고 설긴 정당 간 이해가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는 트릴레마다.여당은 야당 때, 야당도 여당 때, 여야가 수차례 바뀌었는데도 이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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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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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이 강한 폐기물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다. 쉽게 연탄으로 치환하면 연탄재 같은 것이다. 원전을 가동하는 모든 국가에게 주어진 숙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다. 물론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원전 가동이 증가하는 만큼 고준위방사성폐기물도 는다. 당연히 원전에 보관돼 있는 이 폐기물의 포화시점도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면 이 폐기물을 처리할 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 이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법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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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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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 강규형(원고)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한 해임취소 최종 승소(2021년 9월, 문 대통령의 상고 기각)에 이어 소송비용액확정 소송도 이겨 소송 비용 확정액으로 12,147,321원을 받게 되었다.서울행정법원이 결정한 소송비용 확정액을 피고인 대통령이 강규형 전 이사한테 물어줘야 한다. 그러나 결정문에는 피신청인(피고)이 '대통령'으로만 명시되어 있어, 퇴임을 코앞에 문재인 대통령이 소송비용을 낼 시간적 여유가 적어 10일 탄생할 차기 윤석열 정부에게 비용부담이 전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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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5.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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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종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제주)] 제주에는 바닷물이 이쁜 해변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함덕이고 다른 하는 협재. 두 곳이 사계절마다 바다색이 다른 곳이다 함덕은 예전에는 바다만 보고 주위에 별것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 해변가에 델문도가 생긴 후 함덕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겨졌다. 그전에는 바닷가이니 횟집 비스무리로 있었지만 어느 누군가에 의해 빵집으로 변모 후 함덕이 달라졌다.빵집이 잘되니 커피도 무진장 잘 팔리나보다. 바로 앞에 별다방이 있지만 이곳 경치와 빵 커피로 여행객이라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다 잘될 때는 하루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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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종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4.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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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원내 172석의 민주당이 밀어붙이려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뭡니까. 무슨 목적과 의도입니까. 행여 ‘나쁜 목적’으로 추진하는 범죄형 입법폭주 아닌가요. 걱정이 되서 하는 말입니다.그래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시켜 정권비리 수사 못하게 막고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상임고문을 보호하겠다는 꼼수가 아니냐는 평론과 여론이 있습니다. 문 정권 말기, 곧 새 정권이 출범할 시점에 이처럼 이같은 목적으로 입법을 강행할려고 하시는 건가요. 이 같은 숱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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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4.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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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해체 및 민간 개방, 용산 시대 대통령실의 조직축소를 추진한다니 긍정적인 평가다. 구체적으로 청와대 조직 가운데 민정수석실 외에 일자리 수석실도 폐지하겠다는 방침이 좋게 들린다. 지금껏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정부 고위인사 검증은 엉터리, 사정 및 정보기능은 권력남용형으로 군림하지 않았는가.또 일자리 수석은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 위원회와 함께 세금으로 노인 용돈일, 청년 알바나 만든 역할밖에 한 것이 없지 않는가.실효성 없는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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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4.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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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주 인턴(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고객지원부) @이코노미톡뉴스] 새해가 밝았지만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하다. 정부는 각급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판도 있다.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고객지원부에서 체험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인턴 근무를 하기 전 ‘과연 체험형 인턴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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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주 인턴(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고객지원부)
2019.0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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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목소리] 황금돼지 해의 축복 복덩이 출산 붐 우리 이모 첫 공주도 황금돼지 노진아(대학생, 23세) @경제풍월] 2006 쌍춘년의 결혼 붐에서 2007년에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출산 붐이 일어나고 있다. 저 출산 국가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쁘지 않을 수 없다. 한 조사기관 연구에 따르면 20, 30대 신혼부부나 결혼 초년생 10명 중 4명꼴로 임신 중이거나 올해 임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예부터 우리나라는 돼지를 매우 길한 동물로 여겨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치고 먹을 복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우리들의 의식과 함께 60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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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아 대학생
2018.07.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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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목소리] 영국의 미술교육 창의적 발상을 최우선 우리교육은 손재주만 양성 [김도영(28세,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경제풍월] 대한민국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그것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지금의 젊은 학생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이 사회가 마련한 교육제도 속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며 자기 자신을 개발한다. 위정자들이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이행하는 부분에서 일단 표면으로 가장 드러나는 한 가지 특징을 들자면 이렇다. 여러 학생들은 콩나물 시루처럼 한 학급에 수십명이 모여서, 각자의 또렷한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이 행동하며 그것도 모자라 똑같이 사고하는 것을 배우게 한다. 문화의 다양성이 그다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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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8세,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2018.07.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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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목소리] '우리의 춤' 가까이 할수록 진맛, 친숙 [유동균 (류 무용단 스텝, 25세 학생) @경제풍월] 나는 평범한 20대의 학생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의 춤에 더 관심이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 나도 힙합을 좋아하고 한때는 b-boy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던 내가 한국 전통 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전역을 한 후에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풍경들을 찍고 있는 중에 한국 전통 무용을 하는 친구를 알게 되었다. 그 친구는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자 그러면 전문 무용단이 공연하는 사진을 찍어보겠냐는 권유를 했다.호기심에 제안을 수락하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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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류 무용단 스텝, 25세 학생)
2018.06.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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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포털의 역기능 여론 호도 우려스럽다 특정 성향 뉴스 전면부각, 견제장치 필요 [안영주(시스템 엔지니어, 28세) @경제풍월] 포털 사이트는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정보로의 접근을 쉽게 해주는 관문이다.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제한된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 단순한 검색기능 뿐만이 아니다. 전자메일부터 블로그와 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 서비스, 게임과 각종 사전기능 및 뉴스까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들이 원하는 거의 모든 기능이 집합되어 있다. 이렇게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었던 편리한 매체가 인류 역사상 있었던가 싶다.하지만 이러한 포털 사이트가 항상 장점만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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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주(시스템 엔지니어, 28세)
2018.06.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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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살래, 저축 할래 어린이부터 경제 교육 [김정은 취업준비생 @경제풍월] 얼마 전 명품시계 사기 사건으로 한동안 매스컴이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그 사건에서 유명 연예인이 착용했다고 값이 비싸면 최고인 줄 알고 누군가에게 내 보이기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허영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명품을 선호 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옷이며 가방 심지어 학용품까지도 명품을 선호하는 아이들이 과연 나중에 사회에 진출 했을 때 그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0%, 미국의 경우는 4%로 우리나라의 교육수준은 월등한 편이었다. 하지만 경제적 교육면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33%, 미국 71%로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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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취업준비생, 25세)
2018.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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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작업, 하루 봉사 작은 것 나눔 기쁨 적십자 시민 봉사를 다녀와서 [송경석 (학원강사, 여27세) @경제풍월] 90년대 후반 고등학교를 다녔던 당시 우리나라에도 봉사 활동을 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도입 되었다. 일부 대학들은 일정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데 특전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일정 시간의 봉사 활동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생전 가본 적 없는 사회단체들의 문을 두드려야 했다.물론 요즘의 학교에는 학생들이 갈 수 있는 봉사 단체들에 대한 리스트를 갖고 있고, 교육청에서 마련한 봉사활동 확인 양식을 구비한 사회단체들이 많다. 하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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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석(학원강사)
2018.06.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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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침몰하고 있다 이제는 KBS수신료 거부 운동을 시작할 때 불법과 탈법으로 그리고 권력의 오만으로 [강규형 (명지대 교수·강규형 전 KBS이사) @이코노미톡뉴스] 결국 KBS 정필모 부사장은 불법적으로 임명됐다. 이제 KBS에는 원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권력에 기생하는 기회주의적 노영(勞營)체제만 남게 됐다. 문재인 정권과 여권 KBS 이사들은 야권이사들의 항의퇴장 한 가운데 법적으로 도저히 부사장이 될 수 없는 정필모 기자를 KBS 부사장에 임명하고 인준했다. 역사에 남을 엉망진창 위증 잔치 청문회를 무릅쓰고 양승동 PD를 사장으로 임명강행 하고, 그 직후 유례없는 언론노조 편파, 편향의 인사이동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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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형 명지대 교수
2018.04.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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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고도화 상황에서 미 확장억제의 이행 가능성 평가' 논문을 작성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박휘락 교수가 해당 논문을 통해, 점점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능력을 대비해 미국이 약속한 핵 억제에 대한 이행력이 어느정도까지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다. 논문에서는 한미동맹의 실태 정리와 함께 연루의 위험, 한국의 가치, 중국과 러시아 반 응, 다른 동맹국 영향, 국내적 요소의 5가지를 선정해 미국의 핵확장억제 이행가능성을 평가했다.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과의 단일팀 구성, 한반도기 문제, 김여정 특사 특별대우 등 여러 이슈에 관해 정부는 북한과 대화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복안을 국민들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박 교수는 밝혔다. - 편집인 주-
기자 수첩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8.02.2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