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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무엇보다 메뉴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수기가 있는 메뉴가 아닌 사시사철 꾸준한 수요가 있는 메뉴가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볼때 성공창업의 중요한 포인트라 할수 있다.이에 전주콩나물국밥과 낙지요리를 메뉴 전면에 내세우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식 프랜차이즈 '단지네'가 성공창업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서민음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단지네의 전주콩나물국밥은 맛과 함께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메뉴로 12가지 엄선된 천연재료와 12가지 양념 등 총 24가지 재료를 각 특성에 맞는 시간과 온도를 고려하여 끓여내기 때문에 기존 콩나물국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여기에 스테미너 음식으로 알려진 낙지요리는 낙지의 비린내를 없애고
인물 탐방
배만섭 기자
2014.07.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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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음악, 영화계 등을 휩쓴 복고 열풍이 요즘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복고열풍이 단순히 한 순간의 유행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식지 않는 복고열풍 속에 국민 외식메뉴인 '치킨'도 복고 옷을 입었다. 새롭게 런칭한 스몰비어 꼬꼬싸롱은 복고를 표방한 옛날 가마솥 통닭을 탄생시키며 치킨메뉴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치킨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많은 진화 과정을 거쳤다. 단순히 기름에 튀기는 치킨에서 오븐에 굽는 치킨, 파채를 올린 치킨, 간장양념을 바른 치킨 등 많은 치킨 메뉴들이 개발되었고 비슷한 느낌의 메뉴들이 치킨가게 메뉴판을 지배한 것이다.꼬꼬싸롱은 기존 치킨 집과 차별화한 복고 아이템 가마솥 통닭을 대표메뉴로 내세운 스몰비어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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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7.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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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문]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4년 07월 08일자 홈페이지 면에서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왜 이단이라 하는가˝(이)라는 제목으로 "구원파 교주 유병언씨", "정동섭씨 부부는 1960년 구원파에서 만나 결혼한 후 교주 유병언씨의 핵심 측근으로 유씨가 신도들의 헌금을 이용하여 종교와 기업을 일으켰지만 유씨 일가의 왕국으로 소유와 지배해 왔다고 말했다. ...정동섭씨 부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씨의 구원파 왕국의 내막에 관해 많은 경험과 증언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고발했다....유병언씨 일가가 횡령, 배임, 탈세 혐의로 당국의 엄중한 추적을 받고 있는데도 구원파가 결속력을 과시하고 교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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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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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 실업자들에서부터 대학생이나 경력단절 주부들, 은퇴 후 생계를 고민하는 베이비부머세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한 편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은 데다, 오픈 후 1년 이내에 문을 닫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더욱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고려한다면, 기존 가맹점들의 폐점률이나 장기간의 매출 현황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서브웨이 신사점 조재현 점주를 만나 운영 노하우 및 브랜드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햇수로 3년, 창업 장기 성공 비결은 ‘브랜드 신뢰도’‘써브웨이 신사점 조재현 점주’ 써브웨이를 통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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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7.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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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1일 비내리는 날 퇴근길 일행 넷이 모처럼 노량진 수산센터에 들러 그 유명한 ‘젓갈할머니’, ‘노랑할머니’를 찾았다. 충남상회 여주인 유양선(柳瀁善) 할머니는 TV와 신문보도 등으로 지켜본 그대로의 모습이다. 올해로 여든 둘이라지만 칼칼한 목소리가 너무나 쨍쨍 울린다. 나이와 상관없이 강단의 여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느낌이다.‘요즘, 기부인생 없어졌소’젓갈할머니 강단 여전어깨 물리치료 받지만 건강한 여든둘홀몸 삶에도 후회나 구김살 한점없어 4평짜리 가게 여주인의 색깔성품위대한 여장부로 각인된 유양선씨를 처음 만난 인상은 체구가 너무나 왜소하고 가느다란 손목이 다소 안쓰럽다. 이토록 쬐그만 몸매에서 세상을 쩌렁쩌렁 울린 기부거사와 ‘책 할머니’란 칭호가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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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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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7월 1일자 NBP 분할합병에 따라, IT인프라 전문 회사로 변모하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의 신임 대표로 박원기 (前 NBP IT서비스사업본부장)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원기 신임 대표는 IBM테크놀로지서비스 ITD(Integrated Technology Delivery) 총괄전무를 지낸 후, 지난 2009년 네이버에 합류한 IT인프라 전문가이다.박원기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IT 시스템의 효율화, 네이버의 자체 IDC인 ‘각’ 설립을 담당하는 등 네이버 IT인프라서비스를 총괄해왔다.한편, 7월 1일부로 기존 NBP의 사업부문 중 IT인프라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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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7.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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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가 현대인들의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쏟아지고 있는 세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한 전자파는 장기간 노출될 시 두통, 수면장애, 기억감퇴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임신과 출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지난 2011년 발표에서도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이처럼 심각한 위험성을 안고 있는 전자파이지만, 주요 발생지인 전자기기들은 이미 생활필수품이 된지 오래라 사용을 자제하거나, 이용 시간을 줄이기가 어렵다. 이에 전자파 차단을 돕는 물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주목받는 것이 식물과 전자파 차단 전문 제품들이다.이러한 상황 속 전자파·블루라이트 제품 전문 기업 엑스블루(www.xbl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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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6.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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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공단기, 자단기 등 교육브랜드로 유명한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2014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어학, 공무원, 자격증 교육'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4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은 소비자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 구현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자 제정되었다.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선호도 및 품질만족도, 고객중시 성과, 재무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교육기업 에스티앤컴퍼니, '어학, 공무원, 자격증 교육 부문' 1위 수상에스티앤컴퍼니는 영단기, 공단기, 자단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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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6.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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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秀堂) 김연수(金秊洙) 회장이 제정한 수당상이 올해로 23회를 맞아 지난 7일 서울롯데호텔 시상식에서 성균관대 물리학과 이영희 교수, 한국과학기술실 성형진 교수, 고려대학교 윤사순 명예교수 등이 수상했다.산업보국, 인재양성 권위대상이날 수당상 시상식에는 예년과 같이 전직 국무총리등 각계 원료인사 및 학계, 연구계 유명인사 등이 참석하여 산업보국(産業報國) 인재육성(人才育成)을 위한 과학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수당상은 당초 과학상으로 출발하였다가 인문사회분야로 확대되어 이날 기초과학 부문 이영회 교수, 응용과학부문 성형진 교수, 인문사회부문 윤사순 명예교수가 수상하여 각각 1억원의 상금과 기념패를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재단 이사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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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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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윤응수(尹應壽)님은 1928년 12월 평안남도 중화(中和)군 양정(楊井)면 용해리(龍海里)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해방후 6·25를 거쳐 한국 천주교가 실천해온 인간사랑, 나라사랑을 지켜 봤다. 그의 고향과 인접한 평남 중화군 신흥면 소두간리(小斗澗里)에 장면(張勉) 전 국무총리의 부친인 장기빈(張箕彬)님이 태어나 한국 천주교의 선각자 길을 걸었다. 중화군 출신 노기남(盧基南), 지학순(池學淳) 주교 등이 그의 천주교 선각의 공적을 잘 대변해 준다. (편집자)최초의 제물포 관립영어학교 입학필자의 조부 윤택영(尹澤永, 1860~1937)님은 평양시 남산정 14번지 3층 건물에 한약방을 개업하여 명성이 한양(漢陽)까지 번졌다. 조부께서 천재라고 소문난 이웃마을 장기빈군의 학비를 지원하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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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응수(일본 교토 거주)
2014.06.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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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와 스포츠 외교에 일생을 바친 설죽(雪竹) 장철희(張哲熙) 전 한국관광협회장이 지난 7일 8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개성 출신으로 ‘개성정신’을 숭상하고 고려대학을 나와 ‘민족대학’ 정신을 자부하며 관광 및 빙상 스포츠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유머와 열정의 ‘백설 위 푸른소나무’고인은 국내 최초의 명예 관광학 박사 학위를 받은 관광전문인으로 제17대와 18대 한국관광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스포츠계에서는 1995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쇼트트랙 분과위원장, 1997년 무주전주 및 2001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대표선수 단장을 역임했다.고인의 일생은 지난 2004년 일흔일곱 희수(喜壽)를 맞아 발간한 ‘관광50년, 빙상60년’의 회고록 ‘머슴살이 반세기’에 자세한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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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6.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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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고대행사 아이에스엠지(ISMG)코리아(대표이사 황두연) 워크샵이 지난 5월 개최되었다. “Jump up! Restart up!”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과 결속력을 다지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되었다.형식적인 워크샵에 머물지 않기 위해, ISMG코리아 워크샵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구성하였다고 한다.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실리테이션’ 강의는,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실제 업무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적용도 가능한 교육이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반면, 동료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 되었다. 레크레이션의 ‘정점’은 사원, 대리들이 깜짝 이벤트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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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6.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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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1일 비내리는 날 퇴근길 일행 넷이 모처럼 노량진 수산센터에 들러 그 유명한 ‘젓갈할머니’, ‘노랑할머니’를 찾았다. 충남상회 여주인 유양선(柳瀁善) 할머니는 TV와 신문보도 등으로 지켜본 그대로의 모습이다. 올해로 여든 둘이라지만 칼칼한 목소리가 너무나 쨍쨍 울린다. 나이와 상관없이 강단의 여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느낌이다.4평짜리 가게 여주인의 색깔성품위대한 여장부로 각인된 유양선씨를 처음 만난 인상은 체구가 너무나 왜소하고 가느다란 손목이 다소 안쓰럽다. 이토록 쬐그만 몸매에서 세상을 쩌렁쩌렁 울린 기부거사와 ‘책 할머니’란 칭호가 어찌 나올수 있었을까. 유씨의 지정 좌석은 온갖 젓갈들을 가지런히 진열한 가게 중간에 걸터앉는 자리다. 두사람이 붙어 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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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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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병원 컨설팅, 교육, 홍보 광고 전문회사인 HMIKOREA(대표이사 지현민)는 최근 KBS탤런트극회와 공식지정업체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BS탤런트극회 유승봉 회장과 김진국 사무국장, HMIKOREA 지현민 대표와 김백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HMIKOREA는 앞으로 2년 동안 KBS탤런트극회 지정 기관 및 병원 업무를 위탁대행하게 되며 KBS탤런트극회의 각종 행사 및 각 기관 및 병원과의 공동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KBS탤런트극회의 공식 지정업체 및 병원으로 선정될 경우 협약식 체결 및 현판,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KBS탤런트극회의 공식 행사 등에 초청된다.또한,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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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2014.06.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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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具滋暻) LG 명예회장이 선대인 연암(蓮庵) 구인회(具仁會) 창업회장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설립한 천안 연암(蓮庵)대학이 5월7일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또 경남 진주에 설립한 연암공업대학은 지난 9일로서 30주년을 맞았다.농업, 공업분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구자경 명예는 1973년 7월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진흥을 강조한 연암 구인회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을 설립하여 1974년 5월 7일 천안연암대학, 1984년 5월 9일 연암공업대학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교육사업을 이끌어 왔다. 천안연암대학을 설립한 시기는 농공병진(農工竝進) 정책으로 공업화의 그늘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이 중요시되었다. 천안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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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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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朴泰俊) 포스코 창업회장의 일대기가 TV조선에 의해 ‘불꽃속으로’라는 타이틀로 지난 4월 25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고인의 삶은 이미 세계적인 철강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전기작가 이대환 씨가 집필한 ‘세계 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전기 속에는 고인의 청년장교(1945~1953) 시절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6.25에 중대장으로 참전했던 고인의 미아리 능선 옥쇄작전이 눈물겹다.육사 생도 시절 박정희 대위와 첫인연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종전 경남 동래군 기장읍)에서 태어난 박태준은 6세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하다 8.15 해방으로 와세다대 기계공학부 2학년을 중퇴하고 귀국했다.귀국 후 해방공간의 혼란 속에 학업을 계속할 궁리를 해봤지만 캠퍼스가 텅텅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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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6.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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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을 창업한 김신권(金信權) 명예회장이 지난 4월 30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비슷한 반열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광호(韓光鎬) 명예회장이 타계했다. 이들 두분은 몇사람 밖에 남지 않은 제약 창업 1세대로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제약 1세대 연속 타계에 비감한독 김신권 명예회장과 임술생(壬戌生) 동갑인 일양약품 정형식(鄭亨植) 명예회장은 금년 들어 창업 1세대가 연속으로 세상을 떠난 소식에 남다른 비감(悲感)과 공허감을 느낀다.정 명예회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광호 명예회장이 별세하자 ‘고결한 명성(名聲) 영원히’라는 제목으로 추모사를 발표했다.(경제풍월 2014.4월호).정 명예는 이 추모사에서 한국제약 창업 1세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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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5.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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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사진작가의 집념 35년 작품을 총정리한 ‘잔상(殘像)과 잠상(潛像)’ 사진전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렸다. 흑과 백으로 그려진 수많은 사람들의 잔상과 잠상 기록이다.올해 여든여섯의 윤주영 작가가 분망했던 공직활동을 마감한 후 무거운 카메라를 손수 짊어지고 메고 세계 곳곳으로 찾아가 기록한 귀중한 작품전이다. 전직 고관대작의 파격적 사진활동작가의 사진활동은 오랜 공직의 피로감을 잠시 잊기 위한 잠행(潛行)쯤으로 인식되었었다. 윤주영 작가의 인생은 고대 졸업 후 중앙대 교수를 천직으로 출발하여 조선일보 편집국장, 청와대 대변인, 칠레대사, 문공부장관 등으로 너무나 화려하게 조명을 받았다.작가가 공직을 마감할 때가 5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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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5.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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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역사는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인가!!60년전 발생한 제주 4.3의 역사가 현재까지도 진상이 규명되지 않아 무덤 앞에 세워져야 하는 비석이 4.3 평화공원 전시관 안에 백비로 눕혀져 있다. 그 백비의 의미는 4.3의 역사가 여전히 미완의 역사라는 사실을 웅변해주고 있었다. 까마귀 소리 처량한 울음 따라 눈물마저 말라버린 한 많은 세월 주정공장 수용소 긴 벼랑 붉은 동백꽃이 뚝뚝 떨어질 때 그 고운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남로당 시각으로 4.3을 조명제주 출신 오승국 시인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이다.영문도 모른 체 죽어간 원혼들의 한을 이제 와서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저 백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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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2014.05.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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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단체총협의회와 애국시민연합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정보원 바로 세우기’ 애국포럼을 갖고 국정원 개혁은 “국가정보력 강화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한희원 동국대 교수가 ‘국정원 선진화 개혁 방향’,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좌경언론과 정치세력에 흔들리는 국정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이 ‘간첩 혐의자 변호, 이대로 좋은가’를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노병(老兵) 안보불안에 잠못이룬다애국포럼을 주최한 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무인기 사태와 유우성 간첩사건을 제시하며 “노병(老兵)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로 국가안보의 불안을 우려했다. 이 회장은 국정원이 대공 첩보전선에서 일부 실수를 저질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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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05.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