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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기록의 역사를 가진 조선의 진면목을 보려면, 현장감 있는 당시의 체험과 이야기만큼 확실한 건 없을 것이다.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여진족을 정벌한 영웅 남이는 세조의 후덕으로 27세에 병조판서까지 올랐으나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자마자 해임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감 도는 그날의 이야기가 이 책을 통해 다시 전해진다. 결국 자기 자랑이 심했던(?) 남이는 세조의 일등공신 한명희를 거론하고 사지가 찢어지는 거열형을 당해 처형당했다."남이의 (반역)죄가 참인 거짓인지 알 수 없다". 김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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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11.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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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우며 적절한 삽화와 실제 그림이 포함된 차원에 관한 이야기책을 기대한다면 이만한 신간이 없을 듯하다.3명의 공저자가 엮은 신간 "신비로운 차원의 세계 - 0차원에서 시작하여 다차원, 잉여차원까지"은 '신비로운'이라는 수식어가 의미하듯이 우리의 상식선에서 또는 우리의 일반적인 과학적·수학적 시선을 기준으로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차원(?)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모든 것은 0(차원)에서 시작, 서로 밀접미국 마블의 인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오는 멀티우주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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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8.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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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왕조시대 수도의 행정 최고책임자는 한성판윤(漢城 判尹)으로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 벼슬이다. 조선조 500년간 한성판윤은 무려 2209대에 걸쳐 1027명이 재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태조 이성계가 1392년 조선을 개국한 후 3년 뒤에 고려왕조 잔영이 서린 개경을 떠나 한양으로 천도한 후 초대 판윤으로 고려조 중신인 성석린을 임명했다. 그로부터 정2품인 한성판윤은 마지막 2209대, 친일파 장현식까지 1027명이 재임한 기록이다.한성판윤은 집권세력 내 문벌가문에서 도맡아 판서, 정승으로 가는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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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7.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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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필자가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목차를 눈 흘기듯 보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건강 주제를 바로 펼쳐 읽어보았다.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두뇌와 미생물, 완벽한 운명 공동체'라는 주제였다.질병을 통제 가능하게 만드는 뇌 건강필자는 평소 장 건강과 뇌 건강에 관심이 커서 둘 사이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많았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뭔가 불안한 증세가 느끼면 필자는 뇌보다는 우선 장의 상태를 먼저 살펴보고 장을 먼저 안정시켰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나의 머리(뇌)가 가볍고 건강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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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7.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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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현직 사학법인 이사장이 “한국엔 진정한 사학이 없다”고 주장한다. 좌파정권의 사학 고사작전 결과라고 말한다.책 ‘문재인 정권의 사학 죽이기’는 “사학법에 규정된 사학의 자주성을 말살해 놓고 무슨 사학이라 부를 수 있느냐”는 교육정책에 대한 고발이다.문명 중·고 이사장인 홍택정 저자는 지금 사학에는 등록금 책정권에서부터 학생 모집권, 교과 편성권, 교사 채용권 등이 사라지고 없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국가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교육정책, 평준화라는 이름 아래 사학의 건학이념 구현이란 헛구호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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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6.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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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 책은 지은이 김덕형 씨가 1968년 이후부터 직접 취재해 온 한국 기업 명가 3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기업인 30인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시킨 기업의 창업자들을 의미한다.두툼한 하드커버로 엮은 책의 무게감이 30인 한국 창업 경제인의 당시 어려웠던 한국경제라는 무거운 짐을 동여매진 어깨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삼성, 현대, SK, LG, 롯데, 한화, 포스코 등 맨손으로 굴지의 대기업을 일으킨 1세대 창업가들의 사업보국 도전기가 지금 시작된다.주요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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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5.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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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통계치를 사용함에 있어서, 해당 통계를 어떠한 기준으로 볼 것인가에서부터 해석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이 책은 통계를 애용하는 뉴스 매체, 통계를 생성하고 해석하는 기관 및 단체에게 작성자의 목적과 의도에 따라 통계의 해석이 꽤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숫자는 수학으로 정확하다는 장점이 때로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표본 추출의 중요성, '심슨의 역설'저자는 숫자로 이루어진 통계를 해석함에 있어서 의도적이진 않지만, 오해와 혼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정치인과 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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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4.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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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오랫동안 체험한 국회, 정당활동의 현장 관찰기록을 엮어 소설 형식으로 발간했다.저자는 높은 학식과 인격 등으로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모두 쌍욕을 먹게 되는 현상을 보면서 오랜 정치 풍토가 잘못된 탓이라고 진단한다.저자는 여의도 정치의 실상이 돈, 권련, 학벌, 인맥 등으로 국민과 국정을 가지고 노는 꼴이라고 비유한다. 이에 여의도 정치풍토가 혁명적으로 개선되는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국회 밖에서 벌어지는 ‘국회외전(國會外戰)’은 계속될 것이라고 비관한다.유권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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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4.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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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특별히 저자의 서문이 없는 이 책은 제1장 햇빛 도둑(Daylight robbery)을 읽다 보면 이 책을 왜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듯하다.1696년, 영국 메리 여왕이 적자에 허덕이는 국가재정을 위해 창문세(windows tax)를 졸속으로 만들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의 기본적 자유와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거둬들인 세수는 낭비되는 등 온갖 부작용을 앉고 있었다. 심지어는 유리 산업이 붕괴되고 절세를 위해 건축 양식이 바뀌고, 이로 인한 여러 질병과 전염병이 유행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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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3.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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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 책의 제목이 책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도대체 돈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가진 이가 있다면, 아마도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로서 돈을 벌고 싶은 이들은 '돈'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화폐와 금융의 역사, 그리고 성격(흐름)을 배운 후 투자를 하기 시작했을까.많은 이들은 그리 행하지 않고, 현재 자신의 금융 수준과 나름의 소박한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고 있을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금융 교육에 대해 그리 많이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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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2.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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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자본주의 역사 속에서 경제 심리분석은 매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지만, 생활경제 속 심리분석은 그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최근 30년간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이 이론적으로 발전 및 성숙하면서 이제는 생활 속 행동경제학을 만나보는 시간까지 왔다.현대생활의 근본인 경제와 주체인 사람이 만나 일상생활 속에서, 말하자면 좀 더 경제적인 상황 속에서 행동을 결정하게 만드는 심리를 시대적으로 분석한 것이 행동경제학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해본다. 시대 상황적 경제 속 심리를 다루기에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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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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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가볍고 정형화되지 않은 가로세로 비율의 경제공부 신간 책을 받고 처음에 펼쳐보니 이러한 문구가 흥미롭다."제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고르는 시간만큼이라도 예산을 짜는 데 쓰세요!".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1일 1장 뽑아 쓰는 냅킨 경제학' 신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할 때 뽑아 쓰는 냅킨처럼 가볍고 실용적으로 현대 경제생활 속에서 필요한 경제 지식과 원리, 더 나아가서는 스타트업 창업의 절차와 자금 조달법도 쉽고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하버드 MBA에 입학한 인문 전공자인 저자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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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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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세 자녀의 엄마이자 음악학원 운영 등 1인 3역의 최양희 씨가 ‘인생은 60부터’라며 엄마역할의 종료를 선언했다. 2021년에 회갑을 맞고 아이들이 출가 후 엄마 품을 떠나고 보니 더 이상 밥 줘야 할 아이가 없으니 지금부터가 내 삶의 시작이라고 느꼈다.시대가 변하고 발전하여 나이로 대접받기는 틀린 세상이다. 다시 배우고 행동하지 않으면 뒷방 노인네 처지가 분명하다. 세상은 우릴 보고 ‘액티브 시니어’, ‘스마트폰 실버 세대’라고 말한다. ‘신인류’, ‘신중년’이라는 멋진 이름으로도 불러주는데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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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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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육사 출신으로 군인의 길을 택했던 저자가 미국 유학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을 위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다. 손 박사의 도전과 성취의 전 과정에는 성경을 익힌 신앙이 동반했다.“하나님은 인간에게 특별한 계획을 갖고 생명을 주고 그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마일스톤을 세워 끝까지 인도해 주신다”는 믿음이다.손 박사는 “나이 30에 이르러 하나님의 계획을 자신의 비전으로 삼아 10개의 마일스톤을 하나하나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충남 당진 농가 태생으로 인천고를 거쳐 육사 19기 소위로 임명되어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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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2.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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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저자는 지적한다. 오늘날 포퓰리즘과 새로운 디지털 엘리트 계층의 등장은 경제 불황과 같은 고용이 없고 노동저(低) 수요에 따라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나타나는 일련의 정치 현상이라고.이어서 저자는 전 세계에서 노동수요가 줄어든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전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이 책은 자동화 담론을 설명하고 비판하면서 낮아진 노동수요를 지난 50년간의 세계 경제와 노동시장의 역사를 자유주의, 우파, 좌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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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2.0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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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첫 임신, 출산에서 육아와 직장생활까지 초보엄마의 웃고 우는 진솔한 이야기책. 저자 장새라는 직장 10년차, 엄마 5년차, 다섯 살 딸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오늘도 아이와 함께 출근합니다’라고 말한다.남편과는 10년 차이, 늦은 나이에 장가든 남편과는 빨리 아이를 갖겠다는 의무감이다.직장 일하다가 ‘왜 이렇게 졸리나’ 싶어 신혼여행 후유증이 꽤 오래 가는구나 생각했다. 그러다가 머릿속에 ‘임신’이란 단어가 팍 떠올랐다. 곧장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하니 겨우 0.6cm 생명의 심장소리를 듣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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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2.0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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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컴퓨터 모니터를 하루 종일 쳐다보며 일을 하는 기자 직업의 필자에게 이 책은 가볍게, 때로는 재미있게 자신의 시력을 보호해주고 향상시켜주는 다방면의 정보를 잘 정리한 책이다.첫 장을 넘기면서 여유스럽고 편안한,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디자인된 본문 내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아마도 이 책의 본연의 하고 싶은 말이 책 본문 디자인에서도 드러나는 듯싶다. 시력 보호와 향상을 위해 눈 건강 운동법, 눈에 좋은 음식물, 지식과 수많은 팁이 사진들과 삽화와 어울려 책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준다.일본에서의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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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1.1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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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가 스토리(콘텐츠)라면,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콘텐츠를 감정적으로 잘 전달하는 것은 비즈니스상의 최대 무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영화 배트맨, 레인맨 등으로 주요 영화 관련 상을 수상했던 만달레이 엔터테인먼트(Mandalay Entertainment Group)의 피터 거버 회장은 40년 이상 해당 업계에서 스토리를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사람 중의 하나다.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조차 "피터 거버에게 영화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할 정도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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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1.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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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의정부 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성관 님은 “의사가 되면 고생 끝, 행복의 시작”이라고만 알았다가 실제 의사가 되어 실전 체험을 통해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겪었다.누구나 의사라면 화려한 전문직으로 우러러보지만 실제는 의사라서 고통스런 장면이 수시로 연출된다. 눈물도 나고 웃음도 피어나는 상황이지만 저자의 거침없는 화술과 글솜씨가 돋보이는 책이다.처음 의대생이 되고픈 꿈을 성취했지만 너무 혹독한 시련이었다. 단 한 과목만 낙제점을 받으면 자동 유급으로 다음 기수 후배들과 1년을 배워야 했다. 이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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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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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이경교 교수의 장강(양즈강) 1만리(6300Km) 탐사, 유랑록. 저자는 MBC 실크로드 탐사대 동행으로부터 중국 내 여러 대학 교환교수까지 합쳐 거의 20년간 중국 대륙 곳곳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탐방한 기록을 엮어냈다.장강 유랑기는 우리 귀에 익은 가곡 동심초(同心草) 가사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꽃잎이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라는 가사는 당나라의 여류시인 설도(770~832)의 사랑시 춘망사(春望詞)의 한 구절이다. 이를 김만서의 번역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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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1.11.2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