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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폭에 대한 기업위기관리 관점 [한승범 칼럼(맥신코리아 대표) @이코노미톡뉴스] 알바니아의 한 소녀가 폭격을 피해 새끼고양이를 안고 도망치는 장면이 미국 뉴스에 보도되었다. 앵커는 인류 역사상 이렇게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적은 없다며 분노했다. 알바니아군에 포로로 잡힌 전쟁영웅 슈만 미군 상사의 ‘낡은 구두’도 이슈화 되었다. 알바니아 소녀와 슈만 상사에 대한 전국적인 동정여론이 일어 反알바니아 감정이 미국을 사로잡았다. 1990년 10월 10일 나이라(Nayirah)라는 익명의 쿠웨이트 15세 소녀가 미국 의회 인권소위원회가 주관한 쿠웨이트 관련 청문회에서 참석했다. 그녀는 큰 눈에 눈물을 머금은 채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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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8.0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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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소년의 평창유감과 호구(虎口) [한승범 칼럼(맥신코리아 대표) @이코노미톡뉴스] 지난 26일 유튜브에 '벌레소년'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래퍼가 올린 '평창유감'이라는 힙합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50만여 건이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창유감’의 인기는 마치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연상시킨다. 싸이가 스스로 ‘B급 문화’를 지향한다고 말하듯이 ‘벌레소년’도 스스로 ‘B급 음악인’ 혹은 ‘3류개인뮤지션’이라고 낮춰 부른다. 닉네임도 자신을 벌레(蟲)라고 비하하는 겸손이 이채롭다. '평창유감'은 문재인 정부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날선 비판을 담고 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이 북한 앞에서 호구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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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8.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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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지난해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 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 개 회원국의 투표결과, 2023년에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대한민국 새만금이 선정됐다.잼버리(Jamboree)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의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말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 됐고 1920년 세계야영대회를 제 1회 국제잼버리라 명명한데서 유래 되었으며 오늘날엔 국가단위, 국제단위의 청소년 야영대회를 잼버리라 하여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인류의 내일을 짊어지고 나아갈 세계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를 초월하여 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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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2018.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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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처칠과 북핵 해법 다키스트 아워와 북핵 해법 [한승범 칼럼(맥신코리아 대표) @이코노미톡뉴스] 는 1940년 5월 영국 총리가 된 윈스턴 처칠이 프랑스 참전 영국군 30만 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덩케르크 작전’을 다룬 영화이다. 철저한 고증에 입각해 윈스턴 처칠에 대해 세심하게 묘사한 것과 전쟁 전 영국인들의 공포를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 참으로 뛰어났다.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인간 윈스턴 처칠과 공인 처칠 총리에게 크게 감명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광기어린 히틀러에 대한 공포심으로 평화협상을 외치는 네빌 체임벌린 총리와 에드워드 할리팩스 외무장관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한심스러워 보였을 것이다.체임벌린과 할리팩스는 왜 평화협상을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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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8.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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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단축과 필요없는 전쟁 군복무 단축과 처칠 [한승범 칼럼(맥신코리아 대표) @이코노미톡뉴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은 역사적 필연이었나? 아니면 피할 수 있는 전쟁이었나? 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영국 처칠 총리에게 전쟁에 대한 정의를 물었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필요없는 전쟁(The Unnecessary War)’이라고 단언했다. 즉, 독일 하사 출신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이 된 1934년부터 전쟁이 발발한 1939년까지 영국과 프랑스 지도자가 좀 더 현명했더라면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었다는 회한이었다.전쟁 전 영국 지도자였던 네빌 체임벌린 총리는 실제로 히틀러 총통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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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8.0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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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Olympics and PyeongChang Olympics[Han Seung-Bum, CEO of Maccine Korea @EconomyTalk News]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 is less than a month away. If the Seoul Olympic in 1988 was the gateway for Korea to become one of the advanced countries, the 2002 World Cup was an opportunity to show our strength and confidence to the whole world. There is no doubt that hosting the 2018 Pyeong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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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8.0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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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계절, 민심” ‘위안부 합의’ 백지화 소동을 보고… [최수권(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전 정부 비난용으로 “위안부 합의 백지화” 소동이 있었다.이 정부는 적폐청산으로 안보․외교 사안도 가리지 않고 까뒤집고, 지지자들의 박수에 도취되어 있는 듯하다. UAE 사태도 그렇고 중국과의 사드문제 등 외교․안보문제를 쉽게 접근하고 전 정부를 비난하여 그것을 적폐로 몰아 정의의 사도처럼 행세하는 듯하다.위안부 문제(합의)는 우리 국민과 피해자들을 100%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2015년 합의엔 피해자들이 요구해온 3대원칙, ‘일본정부의 책임 인정, 일본 총리명의 사죄, 일본정부 예산으로 피해보상’이 모두 포함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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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8.01.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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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사무실이 이전을 한다. 일반적으로 변호사 사무실은 법원 근처에 있다. 변호사 입장에서 법원에 드나들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객의 입장에서도 그럴까? 필자는 이 점을 고민하다가, 사무실을 성수사거리로 이전하기로 과감히 결정했다. 변호사들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고객들이 훨씬 편해진다. 이런 결정은 우리 로펌이 설립된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자, 회사 사무실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매출이나 업무가 크게 차이가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만큼 필자가 근무하는 로펌이 이제 많이 알려졌다는 이야기이다.[고윤기 고윤기 칼럼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어떤 업종이든 인지도가 높아지고, ‘잘 한다’는 소문이 나면, 고객은 멀리서도 온다. 아무리 교통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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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2018.0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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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ent of SuicideSuicide and CarbohydratesJonghyun, a K-Pop Star Who Committed Suicide the Tantalizing Scent of His Death [@EconomyTalk News] The suicide of Jonghyun, a member of popular K-pop group Shinee, is rocking the news cycle at the end of 2017. The K-pop star left a beautiful and sweet will composed just like a poem, which touched the hearts of many. This will, consum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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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Seung-Bum, CEO of Maccine
2017.1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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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술문화 폭탄주에도 역사성 ‘위하여’ 속에 경제성도 있다 [김연태 칼럼(㈜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연말연시는 언제나 술이 넘친다.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과정에서 술이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폭탄주(爆彈酒, poktanju(boilermaker)는 술자리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폭탄주가 이처럼 유행되는 것은 이런 저런 음식재료를 섞는 비빔밥이라는 세계적인 음식문화를 일군 우리민족의 정서가 작용한데다 폭탄주의 또 다른 합리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폭탄주의 핵심은 술 취하는 속도를 앞 당겨 빨리 술이 취하도록 하는 것으로, 소주나 양주를 맥주와 섞어 마심으로 도수 높은 소주나 양주가 맥주 속에 함유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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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2017.11.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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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위성 승격 패권대국으로 가나 6·25 계기로 자위대, 방위청 발족 동아시아 군비경쟁, 지역패권 우려 일본 방위청(防衛廳)이 2007년 1월 9일부로 방위성(防衛省)으로 승격하였다. 1954년 방위청이 설치 된지 53년만이다. 지금까지 내각부(府) 예하 방위청 장관도 정식 각료인 방위 대신(大臣)으로 바뀌고 영문 표기도 종전의 JDA(Japan Defence Agency)에서 MOD(Ministry of Defence)로 바뀌었다. 자위대 방위청에서 방위성으로 [권해조 權海兆 (한일 군사문화학회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일본은 2차대전 후 사실상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가 된 뒤 1946년 소위 평화 헌법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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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조 (한일 군사문화학회 회장)
2017.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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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4.0시대가 올 거라고? 추석 대목장 보려 한 백화점 식품부에 나가 봤다. 코너 마다 모양새도 보임새도 다른 다양한 먹거리들이 잘 정리 진열되어 있다. 사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기 충분한 나이인데도 진열품들을 보곤 욕구를 제어하기가 쉽지 않았다. 필자야 유교적 제사는 모시지 않으니 구색 맞춰 살 필요는 없었다. 남편이 좋아 할 것 같은 것에만 눈길이 갔다. 저것들 괜찮을까? 살충제 달걀이 연상되어 식품품질 의심에 빠져들었다. 계란이 들어갔을 성 싶은 건 무조건 불신이 앞선다. 화려하게 꾸민 먹거리를 보니 이런 저런 의심으로 이어진다. - 균? 독? 충? 약? 연상된다. 살충제, 첨가제, 방부제, 착색제 범벅? 깨끗할까? 불신의 늪은 그렇게도 깊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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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2017.1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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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은 우리에게 억새로 널리 알려진 민둥산 근처인 강원도 정선군의 사북면에 위치해 있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철쭉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주목이 있어 이번엔 주목을 만나보는 것이 목표다. 정상은 해발 1466m로 우리 집 바로 옆에 있는 관악산(629m)의 연주대보다 2배 이상 높지만 강원도의 산이 대부분 차로 산중턱까지 올라간 뒤에야 등산을 시작하기에 오르기에 그리 어렵진 않다. [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이코노미톡뉴스] 가는 길 중간 중간과 현장에서 합류한 사람을 포함하여 50여명의 고교친구들과의 산행이다 보니 마음이 편하기 그지없다. 서울에서 버스로 4시간쯤 달려 산행 시작 전에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맑디나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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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2017.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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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이야 절로 침노… 백련초해(百聯抄解) 뒤늦게, 이제사… 세월의 가르침인가 [김숙 칼럼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지난 시월은 한 달 중 열흘이 연휴였다. 게다가 시월 첫날부터 연휴로 시작되었다. 휴일이 끝나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그 뒤를 바짝 따라 온 십 일 월이라니... 턱까지 차오른 숨을 이제야 크게 몰아쉬어 본다. 언제부터인지 세월의 흐름이 너무나도 빠르고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 쏜 살 같은 세월, 그러나 그럴수록 그 상황을 살아내기에는 녹록치 않았을 시간들... 돌아보면 따분하고 싫증났던 날들일수록 더 빠르게 지나갔다고 인식됨은 꽤나 역설적이다.웃자는 말로 삶은... 계란(?)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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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편집위원 (자유기고가)
2017.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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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여러 가지 말이 여러 문자들로 쓰이고 있지만 자기 말을 자기 문자로 쓰는 나라는 흔치 않다. 자기 글자를 디자인 한 분을 숭앙하며 그 날을 기념하는 나라는 우리 말고는 또 없으리라. 알파벳데이나 한자일(漢字日) 또는 일본어 히(日)가 없음은 잘 아는 사실이다. 많은 선진국들은 알파벳을 빌려다 쓰는 형편이다. [전성자 칼럼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한글은 빼어난 창안이요 명작이다. 세종대왕께서 우리의 문자생활을 위해 지으신 것이다. 우리를 문화민족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다. 훈민정음은 우리에겐 국보 제70호이지만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도 으뜸이다.한글은 IT시대에 들어선 문자적 탁월성이 더 돋보인다. 문자 커뮤니케이션에는 어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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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2017.09.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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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신문을 정리하다가 이라는 어려운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대중이 보는 신문에 마초는 뭐며 아이콘은 뭐란 말인지 짜증이 났다. 그래서 제목만 훑어보려다 이대근의 ‘영화와 인생철학’에 끌려 단숨에 다 읽었다. 그만큼 노배우 이대근의 ‘대갈일성’이 마음에 와 닿았다. 영화진흥기금으로 좌파영화 만들어 놓고… [박미정(朴美靜)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영화배우 이대근’이라면 요즘 ‘2040’세대들은 대뜸 이럴 것이다. “누구?” 50대 이상이라면 이대근을 액션·에로 배우로 기억할 것이다. 1980년대 정윤희나 강수연, 이미숙 같이 당시 내로라했던 여배우들에게 ‘마님!’이라고 부르며 엎
기자 수첩
박미정 스카이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2017.09.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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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는 마당처럼 평평하고 넓어 편안한 바위로 다른 산에서는 넓적바위라고 불릴지도 모른다. 사당역에서 관악산을 오르기에는 4번 출구에서 관음사를 거쳐 오르는 코스와 5번 출구에서 시장을 거쳐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내가 사는 집은 5번 출구 쪽 산 바로 아래에 있다. 오늘은 헬기장과 하마바위를 지나 마당바위까지를 목표로 아침 일찍 출발했다.[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이코노미톡뉴스] 관악산은 서울과 경기도에 걸려있는 큰 산으로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처럼 ‘악’ 자가 들어가는 산이다 보니 바위가 많고 험하지만 출근 전에 잠시 들리는 1코스, 마당바위까지의 2코스, 꼭대기인 연주대까지의 3코스 등 나 자신이 정해 놓은 코스를 그날의 상황에 따라 오르곤 한다. 가까이 지내던 친구 하
기자 수첩
김연태 ㈜모두그룹 대표(전 한국건설감리협회장)
2017.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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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최근에 곽현화라는 개그우먼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와 관련한 법적공방이 보도되었다. 문제는 곽 씨가 출연한 영화의 노출 장면과 관련한 문제에서 시작되었다. 곽씨는 "당초 상반신 노출 장면을 찍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감독이 '일단 촬영하고 편집과정에서 제외해달라고 하면 반드시 제외 하겠다'고 설득해 노출 장면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합의 하에 찍는다’는 문구가 있었을 뿐, 구체적인 노출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고 한다. 구두(口頭)로 한 계약도 유효 곽 씨는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노출 장면을 IPTV 등에 유료로 제공하였다는 이유로 감독을 고소하였고, 검찰은 감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기자 수첩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2017.09.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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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뉴스 김무일 칼럼-파리1대학 국제정치학박사/(前)한전KDN(주)상임감사/(前)주 프랑스국방무관] 오늘날 파리관광 필수코스의 영순위인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의 가톨릭 대주교가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의 본부이다. 이 대성당은 파리의 발상지인 세느강 한 가운데 시떼(Cite)라고 부르는 섬 한가운데의 로마인들 이전에 있었던 기독교 사원 터에 당시의 주교인 모리스 드 쉴리(Maurice de Suilly)의 희망에 따라서 1163년에 건립되었다. 대성당 착공서 준공까지 182년 소요처음에는 성당의 성가대를 중심으로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며 점진적으로 중앙 홀 부분으로 확장하였고 1200년도에는 에띠드 드 쉴리(Etudes de Sully) 주교에 의하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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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일 전 주프랑스 국방무관
2017.09.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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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필자의 지인이 몇 년 전에 제주의 강정해변에 근사한 커피숍을 지었다. 워낙 위치가 좋아서, 손님도 많고 운영도 잘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비만 오면, 전기 누전이 발생하고, 천장에서 물이 새고, 벽에 붙여둔 내장재가 떨어지는 등 건축하자가 드러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축 공사를 진행했던 건설업자가 못 받은 공사비가 있다면서 소송을 제기하였다. 필자의 지인은 소송에 대응하면서 하자보수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법률용어로 반소라고 한다.‘구두합의’의 후폭풍 사례이 사례는 건축 혹은 인테리어 공사 후 발생하는 전형적인 분쟁 사례이다. 건축업자 혹은 인테리어 업자가 이런 저런 명목으로 추가 공사를 해야 한다고 건축주에게 요청하고, 양쪽은 별다른 계약서
기자 수첩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2017.08.31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