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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권력은 가장 큰 최음제"라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전 美 국방부 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가 한 말이다.처음에 '권력'을 필요한 시절에는, 개혁과 혁신을 위한 정치·사회적 도구였을 것이다. 이후, 권력을 손에 쥐게 되면 자신이 추구했던 개혁과 혁신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을 수는 있지만 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성급한 마음과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주변인의 열정이라는 핑계(?)에 권력은 그 목표 완수를 위해 '(들키지만 않으면) 정의롭지 않는 방법을 사용해도 될 수도 있겠다'라는 스스로의 묵인과 심리적 안녕을 위해 스스로에게 각인시켜 줄 수도 있는 무서운 최음제가 될 수가 있다.그렇다면, 이제 '권력'은 방
오피니언
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발행인]
2019.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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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재수 건’은 뭔가 조국수석 때 덮은 범죄? 문정권 차원 ‘권력형’ 은폐 수사대상 청와대, 검찰압박, 수사방해․지연꼴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조국사태’는 국민이 알만큼 알게 된 권력형 전 가족 대형 비리사건이다. 부부, 자녀, 동생, 조카 등 조씨 일가 비리는 검찰의 손이 닿을수록 날로 불어난다. 이 때문에 단 하루도 고위공직 벼슬을 맡을 자격이 없는데도 법무장관으로 군림하니 나라꼴이 부끄럽지 않는가. 그가 검찰개혁 한다고 나선 것은 대통령의 하명에 대한 충성이겠지만 국민 입장은 분통 터질 노릇이다. 당장 사퇴하는 꼴을 보고 싶을 뿐이다.유재수 비리은폐 권력형 게이트 단면?
오피니언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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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이코노미톡뉴스] 추석이 지나고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계절은 그렇게 어김없이 찾아온다. 남녘에는 태풍 타파가 상륙하여 여러 피해가 많다고 한다. 가을비와 태풍 등은 농사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데 말이다.추석 연휴 기간에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모두가 근간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짓들에 불만이 도를 넘는 듯하였다. 조국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인가? 그 조직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는가? 대통령은 꼭 그런 사람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숨겨진 진의는 무엇일까? 나라가 이렇게 끌려가도 되는 것인가? 이 나라가 어떻게 성장했는데...?성난 민심이 어떻게 터질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주부들 까지도 들고 일어나고 있다. 3,3
오피니언
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9.09.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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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명지대학교 객원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필자는 사회적 자본과 제 4차 산업혁명의 상관성 등 칼럼을 통해서 청소년NGO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해 칼럼을 통해 살펴본바 있다.이번 칼럼에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의 회원단체 관계에 있으면서 서울 소재 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관련 NGO들을 대상으로 유형별 구분 및 분석을 통한 결과를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사회적 신뢰 유형이다. 사회적 자본은 일상생활과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장에서 사회적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신뢰가 핵심적인 문제라는 인식에서 개념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장시준)사람에 대한 신뢰는 신뢰의 기본적인 형태로서 사적
레터 칼럼
안병일 명지대 객원 및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2019.09.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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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유엔총회에 참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을 주문하겠지만, 필자는 한·미 동맹 복원에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고 싶다. 한·미 동맹만 확고하면 북핵(北核) 위협도 억제할 수 있지만, 한·미 동맹 없이는 북한의 도발 억제는 물론이고 경제적 번영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한·미 동맹에 관한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정부 관계자는 문제없다고 한다. 그러나 ‘을지-프리덤 가디언’ 등 주요 한·미 연합훈련이 모두 중단된 상태이고, 미국 대통령이 50억 달러의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는 데도 문제가 없는가? 일본과의 군사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9.09.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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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명지대학교 객원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조선은 유교정치 이념에 따라 권력의 독점을 막으면서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는 통치 체제를 추구하였다. 그 결과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체제가 마련되었다.의정부는 재상들의 합의로 운영되는 최고 정무기구였으며 6조는 국가의 주요행정을 담당하였는데 그 아래 여러 관청을 두고 업무를 나누어 맡게 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3사(사간원, 사헌부, 홍문관)는 언론 담당 기구로서 그 기능이 크게 강화되어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려는 조선 시대 정치의 특징적인 모습이다.한편 국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 정책집행과 전달, 국왕의 호위를 책임지는 선전관청과 국가의 큰 죄인을 다스리는 의금부는 왕권을 유지
오피니언
안병일 명지대 객원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겸임교수
2019.09.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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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조국은 착한 일을 해라. 그 첫 걸음은 법무장관 사퇴 그 다음은 검찰조사.조국은 “조ㅇ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할 것인가조국 기자간담회·청문회는 “2019년 최대의 사기 쇼”사회의 집단 우울증을 유발하려 작정한 정권인가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전 KBS 이사) 칼럼@이코노미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소위 “기자간담회”와 연이은 청문회는 역사상 최대의 전파 낭비였고 지각있는 국민들에게는 집단 멘탈 붕괴를 가져온 “2019년 최대의 사기 쑈”였다. 예상을 한치도 안 벗어난 “모르겠다” “대답할 수 없다”를 넘어서서 “요번에야 알게 됐다”는 대답을 되풀이했는데 나중에는 하도 이런 답변이 집요하게 계속되니 “조O이 내 딸이라는 것
레터 칼럼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2019.09.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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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명지대학교 객원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청소년들의 자아형성기에 청소년NGO활동을 경험한 것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건전한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요구되는 모습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필자의 연구를 토대로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청소년NGO활동과 관련한 정책적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사회적 신뢰와 상호 호혜적 규범, 관계구조, 민주시민의식은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여 적극적인 청소년NGO활동의 참여를 조장하고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른 욕구수준과 사회의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완충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적 정지원이 필요하다.청소년NGO활동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논객 칼럼
안병일 명지대 객원·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2019.09.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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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일 (파리1대학 국제정치학박사·(前)한전KDN(주)상임감사·(前)주 프랑스국방무관)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프랑스 국방부는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우주군창설과 관련된 2019년 프랑스의 방어용 우주전략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긴밀하게 보조를 맞추면서, 발표된 방어용 우주전략의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우주는 프랑스 국가와 안보 기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 우주는 전략적, 산업적 경쟁과 관련되는 군사적(국가 간의 점증되는 분쟁), 민간분야(새로운 영역)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프랑스의 우주공간내의 접근과 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다. 연구와 분석에 따르면 프랑스가 첫 번째의 우주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강요되는 프랑스의
논객 칼럼
김무일 파리1대학국제정치학박사
2019.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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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 선비정신을 상기해야…율곡과 퇴계라면? 적극적 현실참여는 지식인의 기본요건 의병의 정신으로 국가안보 위기에 대처해야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2019년 9월 5일 200명 정도의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지난 2년 4개월간 경제, 안보, 외교 등 전 분야의 국정 실패로 대한민국은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이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근본적인 정책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우중(雨中)에도 대부분의 언론과 상당수 시민 유튜버들이 취재에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보도한 것은 국민들이 학자, 언론인, 전문가, 여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9.09.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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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김정은이라면?…북한의 기습공격에 한국군은? 평화를 원할수록 철저한 전쟁대비가 필요 현 정부와 대통령은?…북한이 서울점령 후 휴전하자면?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갓 유치원 다니는 손자를 안으면서 그 보드라운 살의 느낌을 내 몸으로 느낄 때 나는 전율한다. 너무나 행복해 하는 한편으로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기분을 지속할 수 있을까, 이들이 나처럼 지속적인 평화를 갖게 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일요일 아침 드라이브 후 남한강변의 조경 잘된 카페의 야외 탁자에 집사람과 같이 앉아서 카푸치노를 마시면서도 나는 전율한다. 이 분위기와 기분이 잠시일 것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9.09.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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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는 안보중시 국민들 선거를 통하여 안보중시 정치인과 정부를 선출해야 안보중시 국민들의 통합과 단결이 필수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대한민국이라는 자동차는 아무런 목표도, 계획도, 성과도 없이 절벽으로 향하고 있다.인터넷에는 “자살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자살하려는 국가는 처음본다”는 말까지 떠돌아 다니는 실정이다.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형님과 누나가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정신으로 희생하여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우리 세대가 자멸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 되고 있
오피니언
박휘락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
2019.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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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이코노미톡뉴스] 문 대통령 8.15 경축사 하루만에, 북한은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나섰다. 그리고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방사포 도발은 지난 5월 이후 여덟 번째다. 북한은 문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로 부르며 “삶은 소 대가리도 웃을 일” “정말로 보기 드물게 뻔뻔한 사람”이라고 희롱했다. 또한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 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했다 “(한·미)합동 군사 훈련이 끝난 다음 저절로 대화 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한다면 그런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이 강조한 ‘평화 경제’에 대해선 “삶은 소 대가리도 앙천대소할(하늘을 보고 크게 웃을)
논객 칼럼
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9.08.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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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의 특별감회 분노 참고 ‘극일’로 단합 대통령의 ‘적대적 민족주의 반대’ 적절 ‘대한민국 지키기’ 태극기함성 경청해야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올해 8.15 광복절은 예년과 다른 특별한 감회를 새기며 각오를 다지고 싶은 심정이다. 이날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대표하여 일본을 향해 ‘적절한 수준’의 외교관계 회복의 뜻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매년 광복절이면 일본의 침략 역사를 기억하고 국력 증강을 통해 과거사의 패배감을 극복하고 극일의 길로 매진하자고 다짐했다.분노, 적대감 자제 ‘극일의 길’ 다짐올해는 아베 정권의 수출규제 보복으로 촉발된 항일,
데스크 칼럼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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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산 향나무 뽑기가 독립운동인가?|일본 국화인 벚꽃나무는 왜 그냥 두는가?사과나무를 다 뽑아내고, 사과는 다 폐기 처분하라! 거의 다 일본 원산이다.저급한 종족주의를 탈피하지 못하는 한국은 전근대 국가이다.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전 KBS 이사) 칼럼@이코노미톡뉴스]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한일(韓日) 간 경제갈등이 시작되기 전의 일이었다.학교에 근무하는 한 지인이 알려주길, “좌파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수장으로 있는 교육청 공문을 받았는데 학교 내의 향나무를 전부 베어내라는 것”이었단다. 또한 베어낸 자리에 대신 심는 나무에 대한 지원을 해 준다는 것이었으니, 피 같은 세금을 그런 식으로 허투루 쓴다는 것이었다. 향나무가 일본 원산인
오피니언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2019.08.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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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일 (파리1대학 국제정치학박사·(前)한전KDN(주)상임감사·(前)주 프랑스국방무관)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외교관의 자질, 이러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대사가 구비해야할 자질은 다음 몇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첫째, 모든 상황 하에서 대사는 상대방에게 신뢰성을 주어야 한다. 대화의 상대자가 대사가 실제적으로 본국정부를 대변하는지, 그가 어느 방향으로 어디까지 가는지, 그가 채택할 수 있는 위치의 적당한 이유에 의하여 정당화 할 수 있는지, 그가 협상하도록 부여받은 문제에 대한 적절하고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도출하려는 진실한 욕구가 있는지를 모른다면, 대사의 말을 경청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해서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 대사의 직업적인 권한
오피니언
김무일 파리1대학국제정치학박사
2019.08.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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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일 (파리1대학 국제정치학박사·(前)한전KDN(주)상임감사·(前)주 프랑스국방무관)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2015년 9월에 주한 프랑스 대사로 부임하여 4년간의 특별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는 파비엥 페논(Fabien PENONE) 대사는 임기종료의 리셉션을 지난 7월 24일 대사관저에서 수많은 지인들 중에서 특별히 선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감회어린 연설과 주한 프랑스 대사로서 한․프 양국관계의 모든 면에 걸쳐서 기존의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불철주야 근무하였던 소회를 자랑스럽게 피력하였다. 세계외교무대상에서 항상 표본이 되는 선진국 프랑스대사의 그간의 업무수행 자세와 자질을 보고 이러한 좋은 점들은 우리의 제도발전에 충분히 고려
오피니언
김무일 파리1대학국제정치학박사
2019.08.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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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한국의 내부 취약점은 경제이고, 외부적인 취약점은 국제 외교력이다. 일본은 최근 한국을 향한 경제 보복성 조치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나라 독도 영공을 침범한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사건에 대해 정부는 아직도 러시아의 공식적인 사과는 커녕 관련 입장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이유는 흔한 말로 국력이지만, 좀더 구체적인 것으로 나열한다면, 국내문제의 핵심은 경제이고, 국외문제의 핵심은 흔들리는 외교력이다. 여기에 일본 아베 내각은 한국의 약한 이 두 가지를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근데 어찌 보면 이 두 문제는 하나의 뿌리로 귀결된다. 바로 '지정학적 그 어떤 것(something)'이다.지정학적 '리스
데스크 칼럼
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발행인]
2019.08.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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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과 사회권력, 그중에서 특히 여러 엉터리 언론들,특히 방송들이 합작해서 만들어낸 미수에 그친 막장사기극.선동 시작한 TBS(교통방송). 윤지오 출연 당당히 1위-2위를 차지한 KBS와 JTBC 등은 대오각성해야.[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전 KBS 이사) 칼럼@이코노미톡뉴스] "윤지오? 그게 누구야?"사람들이 처음 '윤지오'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었을 때 보였던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씨는 철저히 무명인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고(故)장자연에 대한 초대형 비밀들을 폭로한다는 예고에 그 여자는 어떤 특급 스타들이나 거물 정치인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온 언론·방송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해프닝은 초대형 사기극으로 판명됐다. 아직도 네이버 실
오피니언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2019.07.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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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권(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이코노미톡뉴스] 산다는 것은, 스스로의 가치를 확인하는 문제이자 자기를 검증하면서 또 다른 자기에게 관심을 갖고 성장시켜 나가는 일인지 모른다. 살아 숨 쉬므로 발생하는 일들이 어떻게 보면 인간의 고뇌요, 이런 일상이 되풀이 하면서 자기의 위치와 자기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이 보통사람의 삶의 형태인 것이다.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길은 다기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그 길목에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고, 어울려 살아간다.그 길, 마디마디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삶을 나누며 또는 교류하며 살아간다.고향, 학교, 직장, 종교 그리고 사회의 친구들과 함께 하며 어울리며 살아가는 게 우리네의 삶의 형태다. 그리고 그 환경에서 나의 꿈을 이루어 나가고 성공시
오피니언
최수권 전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 수필가
2019.07.2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