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우리의 전통 효(孝)사상을 대한민국 주력 문화상품이라고 강조해온 홍일식(洪一植) 박사가 다시 ‘문화대국으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2017.6, 범우사) 홍 박사는 지난 2014년 11월에는 ‘도의, 문화대국 건설의 길’을 제시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동서문화사)을 발간했기에 속편의 성격이 아닐까 싶다.인성함양과 도덕성 회복시기홍일식 박사는 고대 총장을 끝으로 대학을 떠난 후에도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 회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의장, (사)세계효문화본부 총재,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특강과 집필도 계속하고 있다.홍 박사는 ‘문화대국으로 가는 길’의 머리글을 통해 ‘인성 함양과 도덕성 회복’을 강조하면서 “국가지도자의 정신적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7.20 10:24
-
흥남철수 ‘피난민의 아버지’.김백일(金白一) 장군 추모.순국 66주기, 탄생 100돌 학술회의.38선 돌파, 북진 작전 최 선봉장.[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흥남철수 작선시 ‘피난민의 아버지’로 불린 김백일(金白一) 장군의 건군 및 6.25 전쟁 활약상을 추모하는 학술회의가 고인의 순국 66주기 및 탄생 100돌 기념으로 지난 6월 21일,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열렸다. 학술회의는 (사)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노학우),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원장 김동명) 주관,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열렸다.‘38선 사라졌다’ 북진하라 명령김일성의 준비된 남침전쟁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낙동강 전선에 걸려 있던 풍전등화(風前燈火)일 때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7.18 16:25
-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정주영(鄭周永) 회장의 말년 손때가 묻어 있는 대저택을 인수한 부동산 사업가가 아직도 ‘왕년의 왕회장님’ 재운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심정을 밝혔다. 정 회장의 말년 저택이란 종로구 계동길 가회동의 옛 화신백화점 박흥식(朴興植) 사장이 오랫동안 살았던 집을 정주영 회장이 매입했던 저택이니 조선 최고 갑부(甲富)와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재운이 누적된 명당터라고 볼 수 있다. 대물의 새 주인 찾기 시간 걸리는 법지난 6월 1일, 대저택의 새주인 정형순 여 회장을 인접 가회한옥체험관에서 만나 저택 인수 후 “아직껏 왕년의 왕회장님 재운을 받지 못했느냐”고 물으니 “워낙 큰 대물이라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라며 웃어넘겼다. 정형순 회장이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7.04 16:55
-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유명재벌 총수의 80년 삶을 각계 명사 80여명이 다각도로 묘사하여 ‘내가 만난 그 사람’으로 그려냈다. 효성그룹 조석래(趙錫來) 회장의 산수(傘壽) 기념문집이다. 발간위원장을 맡은 손병두(孫炳斗) 호암재단 이사장은 조 회장을 “우리사회에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경제계의 큰 어른”이라 회고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문집을 헌정한다고 밝혔다. 나보다 국가먼저… 구국의 경영인재벌 총수에 대한 비판 정서 속에 ‘구국(救國)의 경영인’이란 호칭은 최고의 예우로 느껴진다. 기념문집 발간에 참여한 상당수 필자들이 조 회장에게 “자신이나 기업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경영인”이라고 확실하게 말했다.현홍주 전 주미대사는 조 회장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7.04 15:19
-
'박정희 유지' 계승 발전.민족중흥회 33주년.정재호 회장, 민족중흥은 영원한 명제.좌파 '박정희 지우기' 대응 싸움꾼 자임.[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 의지와 신념을 받드는 민족중흥회(民族中興會)가 지난 5월 29일 정기총회를 통해 정재호(鄭在虎) 전 의원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은 경향신문 정치부장 출신으로 제8대 국회의장 비서실장, 9~10대 유정회 의원을 역임했다.초대 전예용 회장, JP 명예회장민족중흥회는 5.16 혁명 지도자의 유지와 유업을 계승 발전시킬 목적으로 1984년 12월 18일, 종로구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지 올해로 33주년을 맞았다. 초대 창립회장은 한은 총재 출신의 전예용 전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6.29 15:30
-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개교 이래 첫 번째 4년제 후보생으로 입교했던 ‘생도 2기생’들은 ‘비운의 육사생’이라며 자탄한다. 생도 2기는 육사 입교 25일 만에 6.25를 만나 군번도 계급도 없는 ‘무등병’(無等兵)으로 참전하여 많은 희생자를 남겼다. 그 뒤에도 육사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단기교육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공식으로 육사 군번마저 받지 못했으니 ‘비운의 육사생’이라고 불리는 것이다.생도 2기의 명예와 자부심은 영원올해 여든여섯의 윤홍섭(尹弘燮) 6.25 참전 노병이 생도 2기의 비운을 증언한다. 윤 회장은 수많은 전투에 참가하고 도미유학을 거쳐 월남전에도 참전한 후 육군 중령으로 전역하여 지금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육군종합(전시사관)학교 전우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약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6.01 08:23
-
[이코노미톡뉴스=제재형 객원 논객] 꽃 피는 봄을 두고 시인 엘리어트는 ‘잔인한 4월’이라 읊었던가. 개교 112주년을 맞아 세계 100대 대학 속에 이름을 올린 민족사학 고려대학은 5월 5일의 축제를 앞두고 ‘자랑스런 고대인’ 두 분을 사별하는 슬픈 소식을 접했다.첫째는 민주, 문화주의를 표방하고 동아일보를 창간한 인촌 김성수 선생이 산업입국을 위하여 세운 경성방직(경방)의 사장으로 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수헌(壽軒) 박인환(朴仁煥) 교우가 4월 7일 낮 12시 15분 향년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둘째는 “역사에 남을 일을 하고 싶다”면서 대륙연구소를 만들어 월간잡지 ‘한국인’과 ‘대륙’을 발행하며 창의도전 정신을 불태우던 소암(昭岩) 장덕진(張德鎭) 교우가 4월 20일 낮 12시 4
인터뷰
제재형 전 대한언론인회 회장
2017.05.31 10:27
-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탄핵정국 하에 촛불시위에 대응한 태극기 집회에는 각 군 출신 및 북한에서 38선을 넘어와 남한에서 정착한 분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특징이었다. 특히 월남인들은 국내에서 정년을 마치고 해외로 나가 노후를 보내고 있다가 일시 귀국하여 태극기를 들고 나선 분들도 많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촛불시위 탄핵시국 하에 “종북좌파들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뒤흔드는 상황이 너무나 불안해서 뛰어나왔다”고들 말한다. ‘인민군 출신’ 차국장의 태극기 애국함북 청진 출생으로 ‘인민군 출신’이란 과거를 지고 다닌 차상필(車相弼)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신) 차관보님을 태극기 집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차 전 차관보는 필자가 상공부 출입기자일 때 ‘차 국장’으로 불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5.12 11:01
-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다수확 쌀 품종개량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친 과학자의 최근 심경이 ‘밥 한끼가 소원이던 시절’에 대한 추억이다. 평생 대학과 연구소에서 쌀을 연구하여 쌀 자급을 이룩한 녹색혁명을 지켜보고 환호했었지만 지금은 세월이 무정하게 변하여 쌀이 남아돌아 정부와 농민들이 걱정하니 허망감을 감출 수 없다는 이야기다.옛날이야기… ‘박정희 혁명시대’안종성(安鍾成) 박사는 고대 농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한 후 건국대 농학박사, 일본 동경 RISSKO 대 수문학 박사로 대학과 원자력청, 농진청, 원자력연구소 등에서 쌀 관련 연구에 몰두했던 농학자다.1960년대 ‘박정희 혁명시대’이니 벌써 옛날이야기다. 요즘 젊은 세대가 들으면 너무나 케케묵은 이야기로 ‘들으나 마나’라고 고개를 돌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5.12 08:25
-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한국경제가 ‘한강의 기적’을 통해 압축성장한 과정을 증언한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원장 백영훈(白永勳) 박사가 국민소득 5만 달러 조기달성을 위한 ‘다시 뛰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제안한다. 백 박사는 저성장시대를 맞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민주 복지국가로 가자면 다시 뛰는 국가전략의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새로운 국가비전… 조국근대화의 새여명백 박사는 ‘아우토반의 눈물’(1997) 저자로 지난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의 서독 국빈방문 시 통역관으로 수행하여 박 대통령이 파독광부들과 함께 목이 메어 애국가를 못 다 부른 눈물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기록한 증인이다.백 박사는 최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비전, 새로운 경제운용전략 등을 강조하기 위해 ‘조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4.03 15:19
-
각종 질병 예방, 치료지하심층수 건강론임자 지리산 건강과학원장 체험주장항산화수, 항산화소금 활용분야 무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에 관한 온갖 정보와 신기한 입소문이 넘쳐나는 세월이다. 학술적, 의학적 근거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험으로 효과를 입증했다는 주장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오래전부터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개발한 ‘반도 심층수’를 선전해온 건강 전도사가 이를 ‘기적의 생명수’라고 주장한다.‘지리산 건강과학원’의 서울나들이몇 해 전부터 반도 심층수를 전파해 오다가 소식이 끊어졌다가 나타난 ‘지리산 건강과학원’ 임자(林滋) 원장이다. 대학동문이자 동년배(77)로 터놓고 건강이야기를 나눈 사이였지만 한동안 치매에 걸린 부인 치병을 위해 미국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3.29 18:59
-
‘나이를 잊은 노인’의 삶기록왕 김안제 인생사정년, 고희지나 傘壽 및 金婚기념 백서100세 까지 남은 20년 여생일정 제시 ‘기록의 왕’, ‘기록의 귀재’로 소문난 전 서울대 교수 김안제(金安濟) 박사가 또 진기한 인생기록사를 출간했다. ‘산수(傘壽, 80세) 및 금혼(金婚, 결혼50주년) 기념’ 805페이지 짜리 대형 개인 기록물이다. 김 박사는 4통8달 소통이 넓어 인맥(人脈)으로부터 무한호인(無限好人)으로 평판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다소 기인형(奇人型) 기질도 타고 나지 않았느냐는 지적을 받는다.천성의 기록광, 80 산수 및 50 금혼기념김 박사는 지난 1996년, 회갑 때 ‘한 한국인의 삶과 발자취’를 발간하여 신문과 방송으로부터 진기록이라는 평가를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3.27 08:27
-
[이코노미톡]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살아있는 6.25 첩보인생金仁鎬 아흔둘의 참전노병 눈물증언반 김일성 특수임무유공 활동 계속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 김인호(金仁鎬) 부회장은 올해 아흔둘이지만 철저한 체력관리와 정신력으로 아직도 청장년의 건강이다. 그는 6.25 대북 첩보전 용사로 여러 차례 사선(死線)을 넘어온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로서 3대째 애국혈통 가문을 이어오고 있다.김 부회장은 죽은 “김일성이 아직도 북에 살아있다”면서 젊은 세대에게 두 번 다시 그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조부·부친 항일혈통, 김일성암살기도 연루김 부회장은 1926년, 평북 영변 항일운동 가문에서 태어나 반공, 반소운동으로 자랐다가 6.25 첩보전 인생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7.02.24 16:42
-
개도국 보건의료 지원'코피' (KOFIH) 10주년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 공여국 지위4대 이사장 인요한, 이종욱정신 계승 약칭 ‘코피’(KOFIH)로 불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10년사(2006~2016)를 구해 읽고 국제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 큰 역할에 감명을 받았다. 개도국들의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기구이니 원조 받아온 나라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바뀌어 국위를 선양해 오지 않았느냐는 자부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피원조국에서 원조공여국의 자부심 역할‘코피’ 10년사를 통해 위상과 역할을 훑어보면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을 지낸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선각자적 발자취가 떠오른다. 또 4대째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2.12 08:59
-
7080에게 복음메시지치매정복 길 열린다서유헌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원장40년외길 뇌과학… 치매예방 가능성 시대와 세월의 눈치를 보는 7080 세대에게는 ‘치매도 정복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뇌과학 최고 전문가의 말이 복음으로 들린다. 뇌과학연구 40년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부터 어느 오찬모임에서 10여분의 짧은 특강을 들었을 뿐이지만 너무 유익했다. 그는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원장 서유헌 박사로 노벨의학상 수상후보로 소문이 난 분이다.뇌영상 기술로 뇌질환 정복의 기틀서 원장은 서울대의대 교수직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가천대학 뇌과학연구원장으로 부임했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11월 2일자 서 원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뇌질환 규명, 임상연구로 치매 정복도 멀지 않았다’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0.19 09:21
-
‘21세기 환태평양 시대’33년 민간외교가 보람이영우 회장, 2세에게 대물림 소망아태지역 친선교류 회의로 활동 재개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우수한 노동력, 거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태 지역 내 국가들 간의 경제적·외교적인 교류협력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민간 외교 및 경제협력단체인 사단법인 환태평양협회의 이영우(李映雨) 회장은 ‘21세기 환태평양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이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33년간 환태평양 지역 국가 간의 경제협력 및 학술·문화·친선 교류확대
인터뷰
경제풍월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13 15:30
-
국군은 ‘국민의 군대’국토방위보다 신성한 의무 없다권해조 장군, '대통령 발언’에 반론‘군은 명예롭게 나라에 목숨 바쳤다’ 대한민국 국군은 어떤 존재인가. 국군은 침략자로부터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나라에 목숨을 바치는 집단이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이를 모를 리 없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이 평통 자문회의에서 국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여지없이 추락시킨 발언을 한 후 예비역 장군들은 너무나 실망하여 할 말을 잊고 있다.군사외교 전문가인 육사 24기 출신 권해조(#權海兆) 장군(준장)은 북의 미사일과 핵실험이 한반도 안보를 뒤 흔들고 있을 때 왜 대통령이 국군의 사기를 꺾는 발언을 함부로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심정을 밝힌다.자랑스러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9.13 15:13
-
북 지뢰도발 1주년그날을 잊을 수 없다하재헌, 김정원 등 8용사 한 자리에장준규총장, 젊은 영웅모델 현역복귀 동족상잔의 전쟁을 겪고 지금도 북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진행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 군인정신의 상징 영웅이 필요하고 그들을 받들고 추앙하는 국민의 응원이 절실하다. 북핵 대응 사드(THAAD) 배치를 두고 찬반논란이 한창일 때 북의 지뢰도발로 다리를 잃은 젊은 하사관 영웅의 모습을 지난 8월 4일 다시 지켜볼 수 있었다. 목함지뢰 도발 ‘그날을 잊을 수 없다’지난 8월 4일, 북의 목함지뢰 도발 1주년을 맞아 파주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Remember 804’ 행사에 중상을 극복하고 현역에 복귀한 하재헌 하사와 김정원 하사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9.08 10:27
-
15세 소년의 上京이야기그때 그 세월의 추억들‘서울은 만원시대’… 구로공단 수출시대스프링을 고리로 부품산업 창업성공 꿈 많은 15세 소년 이상춘이 단돈 500원 갖고 서울로 올라온 1971년은 나라님이 앞장서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독려하던 시절이었다. 이때 매일같이 ‘노는 일손’들이 무작정 상경했고 배움의 길을 못 찾은 젊은이들이 ‘일하며 배우겠다’는 꿈으로 서울의 구로공단을 찾았다. 당시 5.16 정부는 농공병진(農工倂進) 책으로 수출공단을 조성하여 상시 근로자들을 모집하고 있었다.‘서울은 만원’시절 무작정 상경 풍경이 시절 시중에서는 공단 젊은이들을 ‘공돌이’, ‘공순이’나 여공(女工), 직공(職工)이라고 마구 불렀다. 반면에 수출입국을 주창한 나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23 12:37
-
격동의 세월과 민족애환70대, 추억의 음악여행白大基 회장, 애창가요 비매품 CD화고난과 눈물 극복 감격세월 공유소망 대한민국 현대사를 목격하고 체험한 세대가 부르는 ‘추억의 음악여행’이 노후세대에게는 절실한 공감과 감격이다. 의료기기 전문 사업가인 백대기(白大基) 반도메디칼 창업회장과 기독정신 여성 CEO로 곤지암밸리를 창업한 김정숙(金正淑) 부부가 다시 듣고 싶은 추억의 노래를 자신의 목소리로 취입, CD로 제작하여 친지들에게 무료 배송함으로써 함께 애창(愛唱)하자고 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다.오랫동안 즐겨 부른 애창 국민가요백 회장은 70대 중반기에 접어든 세대로 망국(亡國)의 식민시대에 태어나 8.15 해방공간, 6.25 참화와 5.16 격변을 다 겪고 대한
인터뷰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08.16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