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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한·미, 한·일 및 남북한] 북은 절박해야 핵 포기NDI, 김영진 교수 초청 긴급 세미나가을엔 부시 결단, 위기 최고조 예상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NDI. 이사장 박관용, 원장 김석우)은 지난 6월 27일 김영진(金英鎭)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를 초청, 한·미, 한·일 정상회담과 남북한 관계를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김 교수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와 최근 미국의 대북시각 등을 분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편집자) 6자회담 참가시 북의 득실관계 지난 2월 10일,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핵보유 성명의 골자는 6자회담 참석 무기한 중단, 핵 보유국 천명, 핵무기 증강의지를 밝힌 점이다.이 성명의 목적은 북이 핵 보유국으로서 위치를 기정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4.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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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한나라당 원내 사령탑몰락가문 자수성가 심정姜在涉(강재섭) 대표, 명품 브랜드 만들기 열중타협과 쟁취로 균형과 포용 정치 소망 ?대담, 글/梁榮太박사 (양영태 편집위원) 당 대표와 지역기반이 같은 TK 출신이기에 원내 대표 경선에 모양이 좋지 않다는 내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당선된 강재섭(姜在涉) 의원이 화제의 중심이다. 한나라당 내부가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지고 있을 때 원내 사령탑으로 등장했으니 당연히 분열조짐을 수습할 리더십의 여부가 주목됐다.그의 리더십은 신속히 내분을 진화하고 새 한나라호를 창조한 구원투수로서 역할을 다 했다. 당대표와 함께 4·3보선을 승리로 이끌고 원내를 포용력과 친화력으로 결속시켰다. 이른바 ‘강재섭 효과’라는 말이 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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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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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외국어고 우수학생 외면대학이 입시제 망쳤다수능 활용, 집단이기주의 버려라 글/김선호 (자유지성300인회 공동대표)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지금 대학입시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혼자서 안간힘을 다 쓰고 있고 그 곳 교수들도 이젠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외국어 고교의 최우수 학생들을 서울대가 외면하여 교육부 지시를 따라서 지방학생들을 우대한 것은 다름 아닌 서울대였다. 내신성적의 순위에 있어 외국어고의 1등급이나 시골학교의 1등급을 동일수준으로 인정한 탓에 억울함을 당한 외국어고의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헌법소송을 일으켰으나 끝내 정부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서울대가 내신성적의 상대평가를 수용하는 바람에 타 대학들은 힘없이 서울대를 뒤따랐다. 지금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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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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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영·호남 향우회 자매결연향우회 갈등 해소 앞장화합 총회 열어 각종 협력 다짐상호 행사 참석 우정 사업 추진 영·호남 향우회가 동서 지역갈등과 정치적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화합총회를 갖고 자매결연조인식을 가졌다.재경 대구경북 도민회는 6월 28일 하오, 잠실 향군회관 컨벤션홀에서 영·호남 화합총회를 갖고 윤종윤(尹鍾潤) 대구경북 도민회장과 임향순(林香淳) 호남 향우회장이 동서화합을 위한 자매결연에 서명했다. 양 회장은 현 사회의 혼란과 경제 침체 속에 온 국민의 숙원인 영·호남 갈등의 구조적 해결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합의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시대적 소명에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윤 회장과 임 회장은 영·호남 향우회 행사에 상호참석 해온 우의를 보여 왔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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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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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교육위기는 ‘정부 독점’ 위기3불정책은 실패의 고집오죽했으면 대학총장들이 집단시위교육연합출범, 전교조 맞서 강력반론 언제까지 정부가 되지도 않을 3불정책을 고집하며 전교조 논리에 끌려 다니며 교육을 황폐화 시킬 셈인가.세계화시대 무한경쟁 논리에 실패만 거듭하는 3불정책은 누구를 위해 지키려는가. 교육계가 사상이나 이념의 전쟁터로 바꿔 갈등하는 사이 조기유학에서부터 취업유학까지 밖으로 나가 외국대학은 한국학생 학자금으로 빌딩을 세우고 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고교평준화 붙들고 기여입학제 절대불가만 외치고 있으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 교육부총리 벼슬하느라 3불 고집 대학총장 163명이 오죽했으면 집단으로 시위했을까. 지난 1일 대구에서 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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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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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대북 중대제안 ‘유감’5·14 단전 악몽 생각나200만㎾ 공급, 기술적 타당한가경협명목 일방지원 북 변화 오나 대북 중대제안이란 북한의 전력난을 들어주기 위해 200만㎾의 남쪽 전기를 공급해 주겠다는 내용으로 밝혀졌다. 정동영 장관은 북에 건설하다 중단된 경수로 건설비용을 부담하는 형식으로 송전선로를 건설하여 서둘면 2천8년부터 대북 송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송전, 변전 설비 등에 3조5천억 원, 연간 발전비용 1조 원이 소요된다는 200만㎾의 전기 공급이 북의 핵 포기를 가져오고 남북한 간의 실질적인 평화협력을 이룩하게 될 런지 관심이다. 57년 전 대남 일방적 단전 조치 대북 중대제안은 남한에서 단독으로 대북송전을 하되 6자회담 틀 안에서 공급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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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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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수도권 공장입지 애로5조원 투자계획 발 묶여전경련, 대기업 3분의1 신증설 계획첨단업종 역차별 규제 등 철폐 건의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로 15개 대기업의 5조원 상당의 투자가 묶여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경련이 마련한 ‘수도권 공장입지 애로실태와 개선과제’에 따르면 26개 대기업이 수도권 공장입지 수요를 안고 있다. 이들 기업이 소요하는 부지면적은 73만8천여평, 공장설립 투자계획은 27조4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의1이 수도권 신·증설 계획 이 보고서는 수도권 공장설립을 계획한 26개 대기업 가운데 과도한 규제로 투자가 늦어지고 있는 경우가 15개 기업 45만3천여평에 투자규모 4조9천453억원 이라고 밝혔다.또 수도권 소재 대기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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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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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의결권 제한 헌법 소원과잉규제 위헌 아닌가삼성, 외국자본 적대적 M&A 유혹재산권, 평등권 침해 역차별 등 지적 입법 과정 때 논란이 극심했던 금융계열사 주식의 의결권 제한이 끝내 헌법재판을 받게 됐다. 삼성그룹 3개 계열사가 공정거래법의 과도한 규제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자본의 적대적 M&A 위협에 노출됐다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공정위는 재계의 강력반발을 무릅쓰고 입법한 의결권 제한규정을 ‘공익을 위한 기본권 제한’이라 설명하지만 삼성은 현행 지분구조에 비춰 외국자본으로 하여금 언제든지 적대적 M&A 유혹을 느끼게 작용하는 독소조항이라 주장하고 있다. 예고된 위헌논란 끝내 법정으로 문제가 된 공정법 규정은 정치권 내부에서도 위헌논란이 제기됐었지만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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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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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금융 계열사 주식 고수익의결권 제한 명분 없다대한상의, 자산운용보다 수익률 높아투자 자율성 보장, 예외적 개입토록 정부가 금융 계열사 주식 보유가 고객이익과 상충된다고 규제하는 것과는 달리 주주와 고객 및 국가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금융회사의 계열사 주식보유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의결권 규제가 공익에 부합되는지의 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공정거래법 관련조항은 물론 금융산업구조개선법 개정안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열사 주식 수익률 4.6배 높아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중 수신기능이 있는 9개 보험사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 수익률은 2천1년 이후 4년간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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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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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1사1촌 운동 1년 성과도농간 5,000쌍 결연전경련 조사, 기업이 51.7%로 주도역농산물, 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다양 기업과 농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상생(都農相生)으로 농업위기를 극복하려는 1사1촌 운동이 1주년을 맞았다.전경련에 따르면 이 운동 1년만에 자매결연이 4천254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51.7%인 2천199건이 기업과 농촌 마을간 자매결연이다. 이어 6월 한 달간 1천 건의 결연으로 총 5,000건을 넘어섰다.1사1촌 운동에 참여하여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단체는 기업체 외에 소비자단체 498건, 사회 및 종교단체 307건, 관공서 484건, 기타 766건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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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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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7월 총파업 적극대응귀족파업 정치파업 규탄경총, 무리한 요구는 수용 못된다 불법엔 민· 형사 책임 등 강력대처 경영계는 경기가 장기 침체되고 있는 시기에 노동계가 여름투쟁을 감행하려는 것은 경제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며 총파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동계와 대화코자 노력할 것이지만 무리한 요구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경영계의 입장을 발표했다. 경영권 침해는 교섭대상 안돼 경총은 금속노조가 지난 6월 29일 부분파업 후 7월들어 전면파업,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며 해외공장 신·증설 계획의 노사합의, 해외공장 제품반입 금지, 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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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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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고임금 노조의 여름 투쟁배부른 웰빙파업 눈총무리한 요구 극단적 이기주의 발동항공대란 위협은 정부, 국민 협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또 파업한다는 소식에 시중에서는 ‘배부른 웰빙파업’이라고들 했다. 양대 항공사의 조종사 처우를 보니 노동자 아닌 귀족님들의 투정이다.외국 항공사들의 조종사와 비교하면 못 미치는 구석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형편에 밥도 못 먹는 처량한 근로자들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양대 노총이 걸핏하면 총파업을 벌이는 시절이지만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들이 전체의 몇 %인가. 생존권 보장 투쟁은 아니고 보도에 따르면 조종사의 연봉은 KAL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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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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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투쟁 직업, 거부 체질노총은 부끄러움 몰라취업장사 들통 나고도 총파업 선언정권퇴진운동 누가 얼마 호응할까 한국노총과 민노총 지도부가 ‘눈 가리고 아웅’ 한다.정부와 대화 중단하고 총파업 투쟁에 정권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으니 과연 누가 얼만큼 여기에 호응할까. 양대 노총 지도부는 시중의 민심도 듣지 않고 부끄러움도 전혀 모르는가. 부패, 타락, 부도덕이 몽땅 들통이 나 얼굴을 들지 못해야 마땅한 시점에 당당히 대정부 총력투쟁 하겠다니 그 용기와 만용이 어디서 나오는가. 비리 덮으려는 후안무치인가 한국노총 충북지부장 사망사고가 계기가 되어 충북 청주시청 광장에서의 전국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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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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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음식물 쓰레기 싸움 마오시민 배심원제 성공사례울산북구청, 지자체 갈등해소 신모델이상범청장, 노조위원장 출신의 시범 혐오시설과 친환경시설이라는 극한 대립도 대화하고 설득하면 시민생활속의 필수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법이다. 신생 구청인 울산시 북구청이 지자체 갈등해소의 신모델을 창안해 냈다. 특히 구청장 이상범 씨는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이라는 전력을 안고 지역사회와의 오랜 갈등을 극복하여 혐오시설이라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친환경시설로 온 주민들이 받아들이도록 끈질기게 협의하고 토론해 냈다. 꽃밭에 주민생활 필수 시설 최근 울산 북구청이 마련한 시민자치대학을 참관한 기회에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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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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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정부 합동평가 최우수충남이 지방분권 선도沈大平(심대평) 지사, 경제제일 도정에 역점최신예 기업지원 시스템 운영 과시 충남도는 지난해 행자부가 실시한 국정시책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고무되어 올해는 고품질 충남 경영을 ‘경제제일 도정’의 활력 극대화로 끌어 올리겠다는 의욕을 펼치고 있다.충남도는 심대평(沈大平) 지사의 동정이 정치권에 오르내리는 것과는 상관없이 도정(道政)은 경제 전문가인 심 지사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되는 ‘경제 제일’ 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9개 분야 중 5개 분야 최우수 지난달 대전시에서 있은 대전 서구 경제인협의회에서 만난 심대평 지사는 올해 충남도의 8대 역점시책 가운데 최우선 순위는 여전히 ‘경제제일 도정’이며 특히 가장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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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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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호] 서해 과도수역 특별경비7월은 중국어선 퇴치해양경찰청, 목포, 태안에 추가 함정 해 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7월 한달간 중국어선 퇴치 특별해상 경비를 실시한다. 이는 한·중 공동조업수역이던 2만8천900㎢ 해역(제주도 면적의 16배)이 6월 30일부터 우리측 EEZ 수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어민의 생업 터전 보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조치다.해경은 이 수역 경비를 위해 1천500톤급 함정을 목포와 태안에 각 1척씩 추가 배치하고 오는 12월에 건조되는 3천톤급 함정 1척도 제주도에 배치하며 8월에 도입되는 함정 탑재용 헬기 2대는 목포와 인천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해상 초계용 저속 터보프롭 항공기 1대도 도입키로 계약했다.해경은 7월 한달동안 중국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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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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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호] 식민지배, 분단, 6?25친해져야 한일수교 완성知日 통한 克日(극일) 포스코의 모범사례화해와 용서로 공동번영 추구 소망 글/朴泰俊 (박태준 전 국무총리, 포스코 명예회장) 한일관계에 다시 긴장이 흐르는 특별한 시기에 한일국교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가 양국관계에 지혜로운 길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저는 나이 팔순을 눈앞에 둔 지금, 20세기 한반도의 파란만장한 격변에 맞섰던 거의 ‘최후의 생존자’ 라고 자각한다. 저의 체험에는 특수한 한일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親이란 기분 좋은 말 어느덧 40년이 흐른 한일수교, 그 출발 후에는 극단적 냉전체제의 국제역학관계와 두 나라의 경제발전이란 공통분모가 작동되고 있었다. 많은 우여곡절을 헤쳐 나왔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4.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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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호] 꿈의 프로젝트 대량 생산국정 시스템 뒤죽박죽대통령 관심 특명에 사조직 발호국책사업 소문 팔아 동북아 동원 국정 운영 시스템의 뒤죽박죽을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다. 무능과 자만과 독선으로 부터 국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많다.청와대는 “일 터지면 청와대 탓이냐”고 억울하다고 하고 “대통령 위원회가 동네북이냐”고 반문하지만 시중에서는 국정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도대체 ‘대통령의 관심’이 ‘대통령 사업’이나 ‘국책 사업’으로 둔갑되어 ‘부적절한 판단’이 개입하고 작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어렵다면 모든 것이 바로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잘못 아니고 무엇인가. 꿈의 프로젝트 과잉 대량 생산 권력을 배경으로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4.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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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호] 박정희 대통령은 신(神)이 아니다기념사업회주최 제2회 조찬 모임그릇된 역사의식 고쳐야 선진화 글/南悳祐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유양수)가 주최한 조찬 모임이 6월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많은 전직 관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남덕우(南悳祐) 전 국무총리가 ‘박정희 대통령은 신(神)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1시간 가량 연설했다. 개화, 근대화, 선진화의 맥 박 대통령이 서거한지 24년이 지났지만 갈수록 그의 리더십과 치적을 그리워하는 국민이 많아지는 반면 그를 폄하하고 매도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무릇 나라의 역사에는 예외 없이 긍정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고 역사의 주역을 담당한 지도자에게도 양면이 있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4.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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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호] 뉴 라이트는 ‘참’ 보수시대정신 창출 애국운동김진홍 목사, 원주포럼 초청 특강 산업화와 민주화 합심 선진화해야 나는 7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적이 있었지만 80년대 민주화를 보고 “이제 성직자의 본직에만 충실해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남은 것은 선진화라고 믿었다.그런데 2~3년전 부터 이대로 가다가는 선진국은 커녕 기존의 중진국 자리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게 됐다. 특히 2004년 1월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 이전문제는 지배세력 교체와 맥을 같이 한다”는 대전 연설을 듣고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게 됐다. 노정권에 본질적 문제의식 이때 노대통령이 이끄는 정권이 그냥 국가경영 경험이 없거나 행정능력이 부족해서 혼란을 야기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4.02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