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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1966년부터 1981년까지 15년 동안 교육, 보건, 농업 분야에서 한국에서 활동했던 평화봉사단원의 활동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꾸려진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미 평화봉사단 한국 활동 50년 기념 특별전 '아름다운 여정, 영원한 우정(Beautiful Journey, Endless Friendship)'을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전시를 위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를 재방문한 평화봉사단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한국 활동과 생활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 542건, 1236점을 기증받았다.또한 K35그룹으로 한국에 온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 대사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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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충남 지역 최초 한성도읍기 백제 토축산성이 확인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가경고고학연구소(소장 오규진)가 조사 중인 천안 동성산성 발굴조사 결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동성산성의 축조 시기와 축조기법 등이 밝혀졌다. 천안 동성산성은 충남 천안시와 충북 진천군을 잇는 교통로와 인접한 곳에 있으며 동성산(銅城山, 해발고도 237.8m)의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전체 둘레가 약 930여m에 달하는 규모임에도 성곽의 축조와 관련된 문헌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체계적인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산성으로서의 성격마저 모호한 상태였다.이번 조사는 산성의 북반부에 해당하는 북쪽과 서쪽 성벽, 그리고 성내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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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역사왜곡 논란 속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덕혜옹주'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 내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임시 개방한다. ‘남양주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제1대 고종황제와 명성태황후를 모신 홍릉(洪陵), 제2대이자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를 모신 유릉(裕陵)을 모신 왕릉으로, 다른 조선왕릉과는 달리 황제릉의 형태로 조성됐다.홍유릉 경내에는 이와 함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과 영친왕비가 잠든 ‘영원’, 황세손 이구의 묘인 ‘회인원’의 원(園) 2기,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 등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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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1860년대부터 이루어진 만주·연해주로의 한민족 초기 이주지이며, 1937년 중앙아시아로의 강제 이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를 조사한 생활문화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5년 러시아 연해주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생활문화 현지조사를 실시해 2016년 8월 '고려인의 목소리'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이 곳은 거주이전이 자유로워지고 연해주로 재이주를 한 러시아 동포, '고려인'들의 질곡의 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이주 1세대들은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고, 2세대 역시 적지 않은 나이인 분들이 많다.조사팀은 이 지역의 이주 1세대는 대부분 고인이 되었지만, 1920년대 초반에 부모와 함께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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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풍류와 낭만을 담아 만든 시대별 우리나라의 다양한 도자기 병을 살펴보는 '음(飮). 유(遊)의 즐거움_병(甁)'전이 1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에서 막을 올린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소장품으로 꾸려진 전시는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에서 항아리와 함께 저장 용기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인 병(甁)에 주목했다.병은 입구가 좁아 액체로 된 것을 담아 두기에 적절해 주로 간장이나 참기름 같은 음식재료나 향유등의 화장품을 보관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병은 자연과의 합일을 지향하며 여유를 추구했던 옛사람들이 마시고, 즐기는 삶을 누리는 데 대부분을 함께 했던 기물이다.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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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소금'을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총 12개국 21개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해외조사 보고서 '소금의 민속지'가 발간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세계의 소금'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바탕으로 천일염·암염·함수정염·호수염·제염 등 다양한 생산방식과 유럽·아시아·동남아시아·남미와 파푸아뉴기니까지 다양한 지역을 탐색한 결과물이다.'소금의 민속지'에는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소금생산방식과 도구 그리고 소금의 용도를 비롯해 문화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소금민속에 대해 지역별로 기술했다.또한 소금을 둘러싼 상징과 문화를 살피기 위해 인도, 중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의 소금관련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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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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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와 도교문화의 관계를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이화여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한국민화학회(회장 윤진영)가 '민화와 도교문화'라는 주제로 '2016 한국민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학술대회 말미에는 40여 년 간 민화연구와 확산에 기여한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고희 기념 논총 봉정식도 열린다.한국에서 도교는 문화의 내면 혹은 잠재의식을 지배해 왔다. 왕실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쳤고 특히 민간풍속이나 신앙과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민화역시 ‘구복·장수·길상’ 등 시대를 아우르는 인간의 바람과 기복성이 극대화되어 표현된 그림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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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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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에서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라는 주제로 추석 세시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석 한마당은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비롯해 추석 관련 세시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이웃나라의 추석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다양한 민속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꾸려진다. 해남우수영강강술래를 비롯해 광명농악, 그리고 페루의 민속음악 공연 등 전통과 더불어 다른 문화도 이해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마련된다.※가을과 추석을 느끼는 전통공예 체험 시간 마련추석 연휴 동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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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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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신안해저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특별전‘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과 연계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9월 2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로 축적된 관련 연구 성과를 접목시켜 신안해저문화재를 새롭게 해석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선의 길'이라는 주제로 중국 원제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발표들이 있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신안성의 교역품'이라는 주제로 신안선에서 발견한 중국칠기(漆器)의 새로운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이것이 동아시아 공예사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마지막 3부에서는 ‘신안선과 고려’라는 주제로 최근 중국에서 축적된 고려청자 발굴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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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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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 오후 9시까지 큐레이터들이 전시품에 대해 상세한 해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참여형 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조선사회의 ‘제례(祭禮)’와 예술의 표현인 도자제기(陶磁祭器)를 이해하고자 기획된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의 전시 설명이 이어진다.이번 전시에서는 도자제기의 종류와 미감의 변화를 형태와 시기별 흐름에 따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금속의 부족으로 금속제기 대신 도자제기를 사용한 조선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활자’로 조선의 권력과 정치, 사회, 문화를 이해하고자 기획된 테마전 ‘활자의 나라, 조선’의 전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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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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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울산에 사는 다문화 가족이 들려주는 이야기 '동행-조금은 낯선 그러나 익숙한'전이 30일부터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에서 막을 올린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이 함께 꾸린 이번 전시는 울산에 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고향을 향한 그리움,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 과정,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3부로 구성된 전시는 고국을 떠나 울산으로 이주하면서 맺은 소중한 인연, 운명적인 만남에 관한 애틋한 기억을 담아낸 '인연, 새로운 시작'.울산에 정착한 이들이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적응해 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어울림, 낯설고도 익숙한'.다문화 2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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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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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제106주기 경술국치일을 추념하고자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 캠페인-경술국치'편 카드뉴스를 29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 제작해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에 올려 SNS상으로 우리의 역사지식을 널리 전파하는 운동이다.지난 5월 '조명하 의사 의거일'에 이어 다섯번째 펼치는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침략으로 한일병합조약을 통해 국권을 상실한 날인 '경술국치'를 10장의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퍼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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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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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우리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용궁세계를 여행하다 백년 묵은 여우로부터 용왕을 구해주고 용왕의 딸과 결혼하는 고려 건국신화의 '작제건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졌다.한편 이번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 공연은 오는 10월 18일 새로 꾸며지는 어린이박물관 '신화 속 동물이야기'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리 신화로 꿈꾸는 도깨비'는 곰, 백마, 흰닭, 호랑이, 용 등 5종 신화동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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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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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9∼10월 매주 수요일 저녁에 야외전시 해설프로그램 '가을밤을 걷다'를 운영한다. ‘가을밤을 걷다’는 옛 보신각 동종(보물 제2호), 갈항사 동서 삼층 석탑(국보 제99호) 등 박물관 열린마당과 야외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국보, 보물급 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진다.올해 6월에 야외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충주 정토사 홍법국사탑(국보 제102호)과 탑비(보물 제359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프로그램 담당자는 "통일신라시대아 고려시대 석탑의 차이는 무엇인지, 승탑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 우리 문화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며 들을 수 있다. 또한 남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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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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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2018년 LACMA 고미술 전시,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한국미술특별전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 고미술에 대해 학술적 커리큘럼 뿐 아니라 고미술 컬렉팅까지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대표 박혜경)는 오는 9월 1일부터 고미술계 주요 석학들과 함께 고서화, 민화, 도자, 서예 등 장르별로 심도 있는 학술적 커리큘럼과 컬렉팅 기법까지 두루 살펴보는 '코리아 아트 나우' 특강을 진행한다.강의의 첫 문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명지대 석좌교수)이 '한국의 美, 그 근원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연다.9월 8일에는 백인산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이 '붓으로 펼친 옛 사람들의 이상, 사군자화의 세계'를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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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추정가 3억∼5억 원에 새 주인을 찾는 단원 김홍도'선고지과도(仙姑持果圖), 추정가 6천만 원∼1억 원에 나온 겸재 정선의 '요화하마도(寥花蝦蟆圖)' 등 고서화 및 근·현대서화, 현대미술, 도자, 목기 및 공예품 등 총 110점의 작품이 경매에 붙여진다.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4층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되는 제21회 마이아트옥션 메인경매에 낮은 추정가 11억 원어치의 고미술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이번 경매 최고 시작가인 3억에서 5억 원에 나온 단원 김홍도(1745∼1806)의 '선고지과도(仙姑持果圖)는 당나라 음성현 하표의 딸이며 팔대선인 중 한명인 하선고(何仙姑)가 불로초를 손에 취고, 산과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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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소장본과 개인소장본 각 1점씩의 '3·1독립선언서'(총 2점), 개인소장본'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1권), 공군참모총장 소장'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F-51D 무스탕)'(2대),'국민성금 헌납기(T-6 건국기)'(1대)를 문화재 등록 예고됐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에 맞추어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독립의 당위성을 밝힌 내용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헌이자 전국적으로 만세시위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한 점에서도 등록 가치가 높다.'발해태조건국지·명림답부전'은 역사학자 박은식이 1911년 한국역사를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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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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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강원도 원주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13년 동안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고인쇄 문화를 알리고 체험해 이를 바탕으로 문화의 시대,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모티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군장병,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문화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능화판을 활용한 전통책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통해 문화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을 박물관 교육을 통해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또한 군장병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군전투력을 증강하고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군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군장병을 위한 숲속판화학교' 프로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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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했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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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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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왕진오기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은 오는 24일 개강하는 제21기 고미술품 감정교육 일반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 문화재의 의미 및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재 애호 및 향유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문화재의 올바은 이해 및 감정 능력 배양을 통해 문화재 보존의식 강화 및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교육 프로그램이다.강사로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이태호 명지대 교수 △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 △김정희 원광대 교수 △윤범모 가천대 교수 △배기동 한양대 교수 △장경희 한서대 교수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양의숙 KBS진품명풍 감정위원 등 미술사학자 및 감정전문가들이 서화·도자·공예·근대미술·북한미술문화재
문화재
왕진오 이코노미톡 기자
2016.08.1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