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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한일협정의 60년대생존투쟁 체험과거사쌀, 연탄, 물가와 씨름하며 경제개발5·16 정부, ‘밥 먹여주는 정치’ 로 돌파 한·일 회담 문서공개로부터 과거사 논쟁이 본격적으로 되살아났다. 과거사 진상규명법이 곧 제정되면 친일진상 규명위원회가 발족하고 살아있는자와 죽은자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이미 국정원 과거사위원회, 경찰과 국방부 등의 과거사위원회도 수많은 과거사를 다시 조사하기에 이르렀다.한일회담 문서공개는 당시 학생신분으로 굴욕외교 반대를 외치다가 지금은 여야 정치권에 진출하여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투사들에게 훌륭한 소재를 제공했다. 그 때 굴욕외교 반대투쟁의 명분이 얼마나 뚜렷했느냐며 정치적 자산을 다시 한번 자랑할 수 있게 됐다.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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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사회적 합의 분쇄투쟁민노총 뭘 노리나정체 모를 폭력집단 목적 의심국민시각 의식, 내부개혁 해야 목적과 생각이 다른 집단이 우리사회와 함께 있다는 말인가. 정체가 의심스러운 세력이 노동운동을 빙자하여 사회적 합의를 분쇄하려고 덤비는 것인가.지난 2월1일,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있은 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추태를 보면 과연 민노총이 뭣을 노리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현 이수호위원장 체제가 재신임될지 더욱 강경하다는 현장파가 집권할는지 어떤 경우에도 민노총을 곱게 볼 수 없다. 계파간 권력다툼 추태를 보니… 이날 임시대의원 대회가 노사정위원회 복귀 여부를 결정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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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권력노조는 부패한다’특권귀족 퇴출기회강성투쟁 득세 후 권력화로 변질타락은 퇴출, 노동운동 정화할 때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의 부패와 타락상을 보며 엉터리 노동운동을 정화하고 세탁할 전기를 맞았다는 소감이다. 또한 노조만 탓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노사간 합작비리와 부패의 골격을 도려내야만 노동운동이 본래의 제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노동운동이 몽땅 부패하고 모든 노조가 강성이라고 볼 수 없다. 귀족노조, 특권노조로 불리는 일부 대기업 노조가 독선적 권력화로 변질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이번 기회에 엉터리를 세탁해야만 노동운동이 발전하고 노사문화도 제대로 확립될 수 있을 것이다. 타락 모른채 떠벌리는 노동운동 기아차 노조의 인사비리, 부패와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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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취업관련 중간착취’ 근절경영상해고 제한 폐지裵一道(배일도) 의원 등 근기법 개정안 제안계약기간, 연장근무 등 당사자 합의 노동운동가 출신의 배일도(裵一道)의원 등 13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노사정 간 마찰을 빚고 있는 노동현안과 관련, 노사 양측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의원 등은 지난 2월2일 개정법률안을 제안하면서 정부가 마련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파견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제, 개정안이 사용자에 대한 처벌강화, 비정규직 사용기간의 제한, 정규직으로 고용강제 등 불합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대립을 고착시킬 뿐더러 노사 양측의 반대에 부딪혀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 발의에는 이재오, 김문수, 박계동,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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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10%대표’ 와 협약은 허구노조의 영향력 줄이자裵一道(배일도) 의원, 근로기준법 개정안 제출권력과 불순관계로 부당한 권력화 기아자동차 채용비리 파문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비판이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의 국회의원이 ‘노조의 영향력을 줄이자’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나라당 배일도(裵一道)의원은 노동운동 1세대로 지난 87년 서울지하철 노조를 설립해 초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민주노총의 모태인 서울지역 노동조합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배 의원이 변한 것일까. 그는 “조건이 달라졌으니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말로 대답을 함축했다. 해고시 노조 아닌 근로자와 협의하자 80년대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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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이상호칼럼] 판치는 붉은 사이트친북찬양 위험수위윤씨, ‘힘들땐 평양 가보라’김일성 충성위해 해괴한 독설 글/ 李相浩 편집위원(전 부산MBC 상무이사) 남한에 각종 친북 사이트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민중가요 작곡가인 윤민석씨가 라는 평양 찬양 신곡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민석씨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에 버팀목이 되어온 국가보안법이 마치 평화통일에 걸림돌이나 되는 것처럼 국가보안법을 우리 민족에 대한 저주의 주문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국보법이 저주의 주문이라… 윤씨는 또 자신의 홈페이지에 평양을 극찬하는 노래를 게재해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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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6·25 남침격퇴 역사맥아더 언제까지 무사할까이승만, 박정희 깍고 철거하기 도대체 세월의 변덕인가, 권력의 역사 왜곡인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동상,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 동상에 이어 6·25 남침격퇴의 역사인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논쟁이 한창이다. 인천상륙작전 지휘관으로서 늠름한 기상을 보여주는 맥아더장군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일부 시민단체의 억지와 행패 때문에 경찰이 경계를 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은 야당소속의 안상수(安相洙)인천시장이 역사적 기념물에 대한 ‘장소의 역사성’강조로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지만 과연 맥아더 동상의 안전이 언제까지 보장될런가. 세월은 바로 권력의 역사손질 놀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친일진상규명에서부터 40년전 외교문서 공개에 따른 대일 굴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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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국민이 만만한 봉인가국책사업 극성 발목잡기환경영향 공동조사 법규 맞는가 새만금사업은 환경단체의 소송제기에 행정법원이 “맞아, 경제성 없어요”했으니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뒤늦게 초상집이다. 고속철도 천성산 노선은 어느 스님의 단식농성에 국무총리가 찾아가 “말씀대로 공동조사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니 또 공사가 중단될 판국이다.이제 국책사업은 정부가 관련법규와 절차를 다 밟아도 환경단체와 종교계가 반대하면 추진할 수 없다. 납세의무를 지고 있는 국민들은 한마디 말할 기회도 없이 날벼락 맞고도 항변할 길이 없다.대한민국 국민은 만만하기 짝이 없는 봉이요 눈뜬 장님이며 NGO와 종교인은 위대한 경세가이자 권력자이다. 총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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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원점서 논의 ‘조정권고’ 새만금사업 또 중단행정법원, 위원회구성 용도부터 결정헌법소원, 재판부 기피 신청론 대두 지엄한 법원의 판단이라지만 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판단은 너무나 당혹스럽게 여겨진다.공사중단과 재개를 거듭해 온 거대 국책사업에 관한 법원의 판단도 시류에 영향을 받는가. 백지화 요구, 사업인가 취소소송,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사업취소 등 새만금의 발목을 잡는 법정투쟁이 끈질긴 줄은 알지만 법원의 잠정중단과 공사재개 결정에 이어 다시 조정권고라는 이름으로 공사중단이라니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부은 새만금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제 와서 원점서 논의하라 새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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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공정법 시행령안 입법예고출자총액제한 논쟁 재연공정위, 자산기준 그대로, 새 졸업기준재계, 반 글로벌 규제 다시 손질요망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출자총액 제한의 새로운 졸업기준을 제시했지만 재계는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재계는 강철규 공정위원장이 재계의 의견을 수렴하고도 이를 새행령에 끝내 반영시키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반면에 공정위는 시장개혁 방침에 따라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게 시행령안을 마련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최종안 확정시까지 필요하다면 재계의 의견을 다시 수렴할 여지가 있다고 시사했다. 새로운 졸업기준 제시 공정위는 출자총액 제한기준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을 고수키로 했으며 부채비율 100%미만 기업에 적용해온 졸업기준을 폐지했다. 그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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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출자총액이 투자 발목자산기준 완화 생색뿐당정, 6조원 기준, 부채비율 졸업폐지재계, 경제규모 감안하면 제자리 수준 재계는 경제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시점에 끝내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투자의 발목을 잡는다고 한탄한다.재계는 공정위와의 정책간담회와 건의를 통해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대상 기준을 자산규모 20조원 이상으로 완화토록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제성장 고려하면 제자리 정부와 여당은 지난 14일 당정협의를 통해 기존 자산기준 5조원을 6조원으로 조정하고 부채비율 졸업기준 폐지도 3년 유예요청을 1년으로 단축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겨우 생색만 냈을 뿐이라며 정부가 올해는 경제에 올인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여전히 투자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고 비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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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산업간 규모별 빛과 그림자올 산업정책은 기업편이희범 산자, 설비투자 적기 왔다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조 이희범 산자부장관 은 1월 대한상의 초청 조찬모임에서 올들어 설비투자가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증시도 살아나 경제여건이 지난해 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내다 봤다.이 장관은 지난해 내수는 어려웠지만 수출이 2천542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 31.2%를 보였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 장관이 분석한 우리경제의 현안을 요약하면 그동안 ‘어려움은 있었지만 위기는 없었다’는 해석이다.지난해 원유, 유연탄 등 에너지수입에 무려 495억 달러가 소요됐지만 38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을 비롯한 서비스 수지도 지난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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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중소기업 12대 정책과제보호보다 자율경쟁최홍건 중소특위, 대한상의 초청특강벤처 투자 활성화, 소기업은 자생력 중소기업정책의 기본방향은 혁신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이다. 종래의 보호육성 위주에서 자율과 경쟁 촉진, 직접지원에서 인프라 등 생태계 조성, 공급자 주도형에서 수요자 맞춤형, 내수 의존형에서 국제화 지향으로 각각 전환하고 있다.최홍건 중소기업특위 위원장은 대한상의 초청특강에서 소상공인, 소기업 등 기업유형별로 차별화된 대책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3만개를 선도그룹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벤처 패자부활 프로그램 도입 정부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금년 1월 중소기업 정책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로 12개를 확정했다.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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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시장경제’ 교육부총리인재양성형 개혁기대김진표 교육, 시장논리 경쟁력 강화전교조식 하향 평준화 조기타파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진표(金振杓) 교육부총리에 대한 찬반여론이 있지만 교육시장이 전교조식 ‘교육사회주의’에 끌려 다녔다는 비판으로 보면 시장경제를 신봉해온 김 부총리의 안목과 소신이 우리나라 교육을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형 구조로 개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육도 시장과 수요 부응해야 김 부총리에게 전문성이 없다는 명분으로 교육계가 반대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일종의 교육계의 이기주의 논리가 아닐까. 교육계 출신의 명망가들이 교육부총리를 맡아 중구난방의 교육계 제각각 목소리를 수용할 능력을 보였는가.이런 점에서 교육경쟁력과 대학개혁을 강조하는 김 부총리가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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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김일성 유훈교시 찬양수능 참고서가 왜이래북 사상 극찬, 남 경제개발은 억압수험생들에게 뭘 가르치고 싶었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참고서에 김일성 유훈 교시가 긍정적으로 실려 있는가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계발 5개년 계획은 부정적인 내용으로 담겨 있어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2005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집에 김일성 주체사상 내용 등이 지문으로 등장했고 김정일이 저술한 와 김일성의 저술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는 긍정인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박통 경제는 국민자유 억압 이들 참고서는 지난 1960년대 박정희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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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식량안보와 환경보존농업지원 오해 마세요농협조사 연구소, 올바른 농업관 강조홍수예방, 수원확보 등 연간 공익 24조 농협조사연구소는 농업이 식량공급 역할을 넘어 환경보전, 국토 균형발전, 농촌고용,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식량안보와 함께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올바른 농업관’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자료를 인용하여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2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논밭이 춘천댐 19배의 저수기능 이에 따르면 농업의 연간 환경보존 가치는 논농사 18조9천억원, 밭농사 5조2천억원 도합 24조 원이 넘는다. 논농사의 경우 홍수예방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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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방위사업청 내년 발족국방획득 경쟁력 강화획득제도 개선단, 연내 관련법 제정정책, 예산, 계약 등 연관 업무 총괄 정부는 ‘국방 획득제도 개선방안’으로 방위사업청을 신설한다. 내년 1월 발족을 목표로 2월 임시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곧이어 국방획득 관련법 제·개정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2006년 1월 개청한다는 목표이다.방위사업청이 발족하면 국방부와 조달본부 합동참모 본부 등으로 분산된 국방획득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8개 기관 분산, 중복 통폐합 국방부에 따르면 현행 국방획득업무는 국방중기 계획과 예산평성에서부터 계약과 사업관리 및 분석평가와 품질보증에 이르기까지 8개 기관에 중복되어 추진절차와 의사결정체계가 복잡하고 책임소재가 불명확하여 무기도
정치일반
경제풍월
2011.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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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정보통신부 출범 10주년IT유년기에서 소년기로진 장관, 오 부총리 등에 감사패 전달KT·SK·삼성전자 등에도 공로패 한국의 정보기술(IT)을 발전시킨 역대 IT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통부 출범 10주년 기념식 및 2005년 정보통신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전직 장·차관, IT업계 사장단,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신산업 재편 등에 기여한 오 부총리와 체신부 마지막 장관이었던 윤동윤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정장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 이상철 전 KT사장, 표문수 전 SK텔레콤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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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경기·충남 상생협약행정수도 이전협약인가손 지사, 국회의 전향적 자세 희망심 지사, 상생·통합의 리더십 계기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와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가 ‘충남-경기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 지사는 이명박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과 함께 신행정수도 반대 입장을 보여 온 한나라당 출신 수도권 지자체장이라는 점에서 충남도와의 상생협약이 정치적 입장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지난 1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있은 협약식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와 경기, 충남지역 광역의회 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정치적 관심에 정치적 입장유보 이날 협약식에서 손 지사는 행정수도 후속
행정
경제풍월
2011.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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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호] 대구의 비전과 발전전략 동남권 R&D 허브 목표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중심도시 겨냥테크노 플리스 등 5대 프로젝트 추진 대구광역시는 지금껏 쉬고 있는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학기술 중심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발전전략으로 삼아 ‘21세기 세계로 열린 동남아 수도’를 장기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문화산업 클러스터, 한방 바이오산업, 전통산업 고부가화, 도시형 서비스산업 등을 5대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고르게 갖춘 발전 잠재력 대구광역시는 지역경제의 경쟁력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은 90년대 들어 전통산업의 구조조정 지연, 선도산업의 부재, 첨단산업의 취약,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되는 R&D기관 부재,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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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1.02.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