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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9시간 영장심사 받고 대기 하다 서울구치소 이송. [이코노미톡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휩싸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1일 결국 구속됐다.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는 증거 인멸 등 우려가 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영장 발부 이유로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는 점을 들었다.9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장 발부와 동시에 서울구치소로 호송됐으며 다른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수의로 갈아입고 독방에 수감되게 됐다. 서울구치소에는 앞서 구속된 최순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전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3.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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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없는 ‘무주공산’촛불진영내 좌충우돌네거티브 공방에 과잉, 포퓰리즘 공약 탄핵정국의 대통령 선거는 “어차피 촛불탄핵 성공에 도취된 진보 좌파계의 독무대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권에 맞설만한 보수, 여당후보가 없는 거의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 ‘그들만의 잔치’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진영 내에서 1인 독주와 대연정으로 갈라져 내전(內戰)상태가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정권교체확신 속 진영내 ‘네거티브’ 비방전박 대통령이 헌재에 의해 파면되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는 시점까지 5월 9일 대선 유력자는 더민주 문재인·안희정,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 등으로 집중 보도된다. 보수계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황교안 권한대행 등이 불출마를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7.03.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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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당초 목표 수면 위 13m 인양에서 현재 10m.[이코노미톡뉴스] 세월호의 선체 일부가 바지선과 접촉하는 돌발변수가 등장, 당초 예상한 인양 작업 시간이 지연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3일 밤 수면 위 10m까지 들어 올린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세월호 좌현의 선미의 램프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간 발생한 간섭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선체자세 조정과 인양 지장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오후부터 선미 부에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에 있는 지장물을 추가 조사하는 도중, 좌현의 선미 램프(D데크)의 잠금장치가 파손돼 램프가 열려 있는 것을 확인됐다.공정상 인양된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7.03.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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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 뉴스=최서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퇴거,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이틀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사저 앞에 모인 자유한국당 서청원·윤상현·조원진·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웃으며 짧은 인사를 나누었다. 야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에 승복하겠다는 대국민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승복 메시지 대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을 대신해 입장발표를 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믿고 성원해주신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2017.03.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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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국민담화.[이코노미톡 최서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 할 때”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록 생각과 방식은 다를지 모르지만, 촛불과 태극기를 든 마음은 모두가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이었다”며 “더 이상 장외집회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확대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는 광장이 아니라 국회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국회가 소통과 양보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국민들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2017.03.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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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 최서윤 기자]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이 이뤄졌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11시에 열린 ‘2016헌나1’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한다고 선고했다.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였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접수된 이후 91일 만이다.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을 통해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지적했다.또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이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2017.03.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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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톡=배만섭 기자]2016년 대한민국 안보의식국민 71.4% 심각우려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의식지수 조사전년비 우려 인식 20.5%P 상승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2016년 나라사랑 의식지수 조사결과 응답자의 71.4%가 ‘안보상황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조사 50.9%보다 20.5%P나 우려 수준이 높아졌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우려가 크게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호국정신함양 교육 필요 77.9%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호국정신함양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77.9%로 2015년의 75.3%보다 2.6%P 상승했다.최근 3년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백범기념관
정치일반
배만섭 이코노미톡 기자
2017.02.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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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 국정 역사교과서이념편향 개선 평가현장 검토본 공개이후 찬반대립촛불정국 기대 좌파이념 부활안돼 국정(國定)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이후 찬반 논란이 거세게 대립한다. 국정 교과서가 박근혜 정부의 역점사업이라는 점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관시키려는 극단적인 비난도 있고 좌편향 검정 교과서에 적혀 있는 이념의 망령도 되살아나는 형국이다.국정 역사교과서 찬반논란 대립교육부는 이 현장 검토본을 통해 12월 23일까지 여론을 수렴하여 새해 1월중에 최종본을 확정할 방침으로 그 사이 많은 의견이 접수됐노라고 한다. 이에 따르면 기존 검정 교과서에 나타난 명확한 오류를 바로 잡고 지나친 좌편향 기술의 균형을 잡고자 노력한 부문이 많다는 평가와 함께 독재, 친일의 미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7.0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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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탄핵 최대 수혜자?조기대선 곧 당선 꿈지지율 1위 문재인… 헌재 압축심리 압박사드 반대 등 대북정책관 논란 예상 촛불시위 정국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문재인 전 대표로 꼽힌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탄핵사유 심리를 앞두고 마음이 가장 급하다. ‘쓸데없이’ 법정 공방으로 시간 끌다가 조기대선 일정이 늦춰질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친노, 친문 진영이 국회 탄핵가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계속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개헌론, 제3지대론 뜨기전 ‘단숨에’문재인 진영의 계산은 뻔히 드러나 보인다.지금 이 시각 현재 국민 지지율 1위일 때, 탄핵 촛불시위 열기가 식기 전에, 개헌론, 제3지대론이 본격적으로 뜨기 전에 헌재가 압축, 단축심리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7.0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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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대한민국’ 비전국민봉사정치연합 추진강운태 전내무, 대선출마 공식 선언화합, 상생, 대타협 통합 리더십 강조 고건 전 총리의 대선불출마 선언 이후 범여권 ‘제 3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강운태 전 내무부 장관이 지난 1월 30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자신의 저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17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현재 정치참여형 민생봉사단체인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 전 장관은 올 상반기 중 봉사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결사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앞서 국민에게 어떠한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가경영 철학과 주요 정책구상을
정치일반
전민정 기자
2016.1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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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크고 부실한 정부장차관 벼슬 35명 늘려공무원 2만5천명 증원, 인건비 21조직제외 별도정원, 법외조직도 늘어나 참여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직무에는 소홀하면서 기구 늘리고 공무원 증원하고 장·차관급 높은 벼슬자리 늘리는데 열심이었다. 또 굳이 안해도 될 일, 해서는 안될 일에 적극성을 보여 대다수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를 더해주고 있다.장·차관 벼슬 35명 늘려국회 이상배 의원실은 지난 2천2년 장·차관급 벼슬이 106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41명으로 35명이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장관벼슬이 9명 생겼다. 대통령 비서실의 정책실장, 국가안보보좌관,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장,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2.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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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드감투 1만명위원회 공화국도 비만381위원회, 전국 시군구 보다 많아2천5년 기준 예산 3,801억 원 지출 이상배 의원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각종 정부위원회가 전국 시·군·구 256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정부 외에 정부위원회가 잔뜩 비만해 졌으니 위원회 공화국이다.위원회 감투가 무려 8천810명으로 집계된다. 분과위원 소위원회 위원을 합치면 1만명이 넘는 신종 감투홍수이다. 그나마 대다수가 코드감투이다.381개위, 연간예산 3,800억 원2천4년 정부위원회는 358개였으나 2천5년에는 381개로 23개가 늘어났다. 행정위원회 42개, 자문위원회 339개로 집계된다. 소속별로는 대통령 25개, 국무총리 47개, 독립기관 2개(국가인권위, 방송위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2.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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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과거 청산이념편향 부작용 극심李相培 의원, 대선 악영향 경계해야위원회 공화국, 비대 부실정부 지적 진실과 화해를 앞세운 과거사위원회가 올 대선을 앞두고 지난 70년대 반공투쟁이 절박했던 시절의 험난했던 역사를 오늘의 잣대로 다시 재단하는 것이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과거사위가 인혁당 사건에 이어 긴급조치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경선과 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런지 궁금하다.대선 앞두고 정치과거사 정리내무행정 전문의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의원은 줄곧 한나라당이 강력한 보수성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원로이다.이 의원은 지난해 의정활동을 통해 친북 좌파들의 행동이 위험수위에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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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 반부패 첫걸음초기혼란 과잉반응‘3·5·10기준’ 무리없이 현실적용기대‘더치페이’가 이변인 듯 아우성 꼴불견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에 따른 초기단계 혼란, 우려, 불만 등 아우성이 지나치게 들린다.언론은 사실보도 차원에서 일부 시행착오나 법 적용 기준에 관한 찬반 반응을 보도해야 하지만 법 시행 자체에 대한 거부와 반대를 옹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러니까 사상 처음 시도하는 부정청탁 방지를 위한 엄격한 기준에 대해 과잉반응 단계로 참고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믿는다.이변, 난리 등 과잉반응 아우성 꼴이 법은 부정부패 근절로 투명, 정확, 청결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이기에 누구나 공개적으로 반대할 수 없다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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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모욕, 악담 한마당감옥·작살·암살까지막말꾼 출판기념회, 친노·친문 총출동정권교체 확신 착각에 이성 잃은 모양 정치판이 죽기 살기식 끝장으로 가고 있는가. 이성을 잃은 듯 남을 저주하고 모욕하는 최고의 악담정치 놀음 꼴을 연출했다고 하니 너무 끔찍하고 살벌하지 않는가. 지난 15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있은 정청래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나온 축사들이 이 모양이었다고 언론에 보도되어 독자들이 놀랐다.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담 장정청래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시절 막말 파문으로 공천서 탈락한 막말꾼 인상이다. 그의 출판기념회에는 더민주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다수 의원과 차기 대선주자들이 직접 참석하거나 영상 메시지로 축하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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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기업, 군부대 자매결연호국보훈 사회공헌전경련집계, 병영환경개선·가족복지 등사회적 영웅에 대한 각종 예우 프로그램 전경련이 국군의 날을 맞아 기업의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79개 기업이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고 ‘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페인, ‘도심 병영체험’ 이벤트 등 국가안보에 관해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병영환경 개선 다양한 지원가장 활발한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은 병영환경 개선으로 삼성, 현대차, LG 등 79개 기업이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으로 문화콘텐츠, 위문품지원 등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뒷받침하고 있다.삼성물산은 군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사내 전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0.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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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최서윤 기자] 비선 실세 의혹이 제기된 최순실 씨를 둘러싼 논란이 연설문 사전 유출 사태로 정점을 찍은 가운데 여야 잠룡들도 25일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대국민사과까지 했지만 ‘탄핵’과 ‘하야’까지 거론되는 등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이날 서강대에서 ‘경제위기, 안보위기와 정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어제 최순실 씨 사건을 보고 ‘정말 보수가 바뀌어야겠다, 보수가 이대로 가면 도태될 수밖에 없겠다’고 느꼈다”며 “국회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한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정현 대표가 “나도 연설문 같은 걸 쓸 때 친구 얘기를 듣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당 지도부가 이런 위중한 시기에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2016.10.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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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최서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을 화두로 던졌다.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는 "1987년 때와 같이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임기 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했다.박 대통령은 "저는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회도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개헌의 범위와 내용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
정치일반
최서윤 이코노미톡 기자
2016.10.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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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덕목은 청렴성돈밝힌 부패사고 참담대법원장, 현직판사 구속 대국민 사과칼자루 쥔 고위신분에 온갖 타락행위 대법원장이 현직 부장판사의 뇌물사건을 보고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 앞에 사과했다. 지난 6일 양승태 대법원장은 긴급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돈 밝히는 일부 법관들의 부패로 본분을 저버린 사태와 관련 부끄럽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부정 범하기보다 굶어죽는 영광양 대법원장은 법관들의 직업윤리 최고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법조계 연속 비리사건이 한두 사람의 부패 타락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법관들의 청렴의무는 상호 무한책임 관계라고 지적했다.양 대법원장이 대한민국 초대 가인(街人) 김병로 대법원장의 말을 인용한 대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0.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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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권력, 기득권 노는 꼴‘못살겠다’ 민심 아우성칼자루 ‘유아독존’ 에 ‘언론권력’ 마저돈 밝히는 권력탐욕은 나라의 재앙 부패권력, 기득권 세력이 노는 꼴을 보며 세상민심이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칼자루를 쥔 사법권력이 법을 알고 법을 악용하려 덤비면 누가 이길 사람이 있는가. 사법고시 거쳐 출세가 보장된 판·검사와 변호사를 믿지 못할 세상 아닌가. 여기에다 최근 유력언론마저 권력화 됐다는 비난이 넘쳐 나온다.돈 밝히는 유아독존 권력부패 사건부패한 권력이 돈과 명예와 권력을 독점하려는 행태가 요지경으로 비친다. 거리낌 없고 거침없는 그들의 유아독존을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들이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위치에서 사법정의를 위장, 강변해 왔으니 민생이 얼마나
정치일반
배병휴 [이코노미톡 회장]
2016.10.14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