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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경제 영토, 문화 영토 확장연해주에 코리아타운자원 중심지에 고려인 이주 정착 글/진진형 (동북아문화교류협회 부회장) 글로벌시대 한국의 경제, 문화 영토의 확장이 시급하다. 러시아 연해주에 코리아타운 건설을 주장한다. 동북아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인 진진형 박사(경제학)가 이 같은 획기적인 제안을 경제풍월에 기고해 왔다. (편집자)연해주에 4천만평 확보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권적 영토 외에 경제적 영토와 문화적 영토의 확장이 필요하다. 세계 각처에 정착하고 있는 한국인의 숨결을 바탕으로 코리아타운을 건설하는 것이 소망이다.중국 인구는 약 6천만명이 세계 각국에 균형 있게 흩어져 China Town을 조성하고 살면서 중
레터 칼럼
진진형 (동북아문화교류협회 부회장)
2016.08.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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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그 오해와 진실 작년 2014년 4월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란 비극적 사고로 인해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이 큰 슬픔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있는 것처럼 여론이 조성되어 갔다. 그때까지 세월호의 존재조차도 모르고 있던 대다수의 교인들은 어느 날 갑자기 1천4백만 기독교인(가톨릭포함)은 물론, 선량한 국민들이 얼굴을 돌리는 이상한 집단이 되고 만 것이다.그 엄청난 사고가 교회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많은 언론들도 핵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면서도, 그 사고와 304명 사망 및 실종의 원인이 마치 구원파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그 대표라고 추측하는 유병언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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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화(기독교복음침례회 고문)
2016.07.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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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브렉시트가 결정됐다. 브렉시트란 영어의 합성어로 영국(Britain)이 유럽연합을 탈퇴(Exit)했다는 뜻이다. 브렉시트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015년 5월에 열렸던 총선에서 내걸었던 주요 공약이다. 캐머런 총리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2017년까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그 약속을 지켰으나 그 결과는 그도 예측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과 무관하게 브렉시트는 앞으로의 국제정세를 상당히 불확실하게 만들 것임은 분명하다.영국에는 ‘험티덤티(HumptyDumpty)’라는 이름의 흰달 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전래동요가 있다. 노래로 구전된 오래된 이야기인데, 스토리가 아주 간단하다. “Humpty dumpty sat on a 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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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객원 이코노미톡 칼럼리스트
2016.07.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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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리즈]흰달걀이 나무에서 나온다구? 인터넷 검색, 정신 안 차리면 속을 수 있다글/박찬영 객원 칼럼 인터넷에서 달걀을 검색하다가 ‘흰달걀 나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달걀이 나무에서 나올리도 없고, 흰달걀과 닮은 나무인가 싶어서 ‘흰달걀 나무’를 검색해 보았다. 놀랍게도 진짜 흰달걀이 달리는 나무가 있다는 내용들이 검색되었다. 검색 결과로는 ‘흰달걀 나무’를 다룬 모 방송국의 방송 화면을 캡쳐한 것이 대다수였다.캡쳐된 방송화면은 상당한 신빙성을 제공했다. 한편으로 어떻게 실제 닭이 낳은 달걀도 있고, 이와 비슷한 맛의 ‘흰달걀 나무’의 열매가 있을 수 있나 라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좀더 몇 개의 인터넷 게시물들을 검색하보니 곧 해당 내용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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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객원 이코노미톡 칼럼리스트
2016.06.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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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경영론(11)]농촌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 글/황인용(수필가) 중국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경제정책은 농촌보호라는 기사를 관심 깊게 읽은 일이 있었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라고 무엇이 다르겠는가. 자유무역협정에도 불구하고 농촌보호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말이다.그 이유는 단 하나, 세계적인 공황에 직면했을 때 발생할 대량실업 인구를 흡수할 곳은 농촌밖에 없기 때문이다.반면에 우리의 정책당국은 비교생산비설에 입각한 자유무역주의에 따라 공산품을 수출하는 대신 농산물은 사 먹자는 입장이었다. 그 결과가 식량자급률 30% 미만임은 물론이다.만약 세계적인 기상이변이나 자연재해로 곡물 가격이 폭등한다고 치자. 곡물 수출국들이 식량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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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수필가)
2016.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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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명과 드가(Edgar Degas) 글/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조명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감정(感情)과 정서(情緖)를 살리기 위해 조명기교뿐 아니라 색채가 요구된다. 거기에 사용되는 색막(色膜)으로는 색포 또는 색유리도 사용되지만 전기에 대하여 절연력(絶緣力)이 강하고, 고열에 대한 내구력(耐久力)이 있고 광선의 투과율이 좋은 젤라틴 감광지(感光紙)를 많이 사용한다. 빛깔로는 수십 종에 불과하나, 조명전문가는 화가가 조색(調色)하듯 연출가의 요구에 따라 이상적인 빛깔을 만들어 낼 수 있다.무색(無色)조명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나 조색용으로 사용한다.색유리(色琉璃) 또는 착색유리는 금속 또는 금속의 산화물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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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6.06.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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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급변사태와 반기문 총장반기문 대통령 2017 ?20대 대선과 북한 급변사태 글 / 맥신코리아 대표 한승범 19대 대선을 1년 반 정도를 앞두고 여야 정치인은 여러 가지 시나리오와 전망을 내놓고 있다. 4ㆍ13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고, 야당은 ‘반기문 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2017년 대선에서 반기문 총장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18대 대선을 1년 앞둔 2011년 12월 30일 필자는 칼럼을 통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선을 전망한 바 있다. 당시 박근혜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여론조사에서 확연히 뒤지고 있었고, 당시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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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코리아 대표 한승범
2016.05.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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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신 한필순 박사님원자력기술자립의 혼국립대전현충원 묘비를 참배하고글 / 김연종 한국원자력연구원 학생연구원(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연구과정) 한국원자력연구원에 필생의 신념과 사명감으로 열정의 혼을 심어주신 고 한필순 박사님을 늘 추모하는 마음이다. 겨울 내음이 가시지 않은 어느 날 국립대전현충원으로부터 한 박사님의 묘비가 완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울컥하다 숙연했다.고인의 열정 넘치는 목소리와 정이 새삼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파릇한 새싹이 돋고 꽃 피는 계절에나 뵙고 싶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다가 벚꽃이 만개하고서야 연구원들과 함께 참배할 수 있었다.한국원자력연구소장 한필순의 묘‘에너지 자립 없는 나라의 진정한 독립은 없다’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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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종 한국원자력연구원 학생연구원
2016.05.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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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경영론⑩]자연주의 경영④[광릉숲의 잡목 다양성]단일수종의 인공조림은 병충해 취약 글/황인용(수필가) 세계의 임학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숲이 우리나라의 광릉숲이다. 진화의 정점에 서 있는 극상림(極上林)으로 단위 면적당 수종이 제일 풍부하다.반면에 서양의 숲은 대부분 인공조림 지역으로 단일 수종의 숲이 태반이다. 그러한 숲은 병충해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다.단일수종 전체주의와 잡목숲 차이비유컨대 단일 수종의 숲은 나치 같은 전체주의 표상이라면 광릉숲은 목주주의(木主主義)의 천국이다. 단일 수종의 숲은 지시와 복종으로 일관하는 타율사회 즉 획일주의 집단주의의 폐쇄사회 같다면 지나친 말일까.그에 비한다면 잡목숲은 다양성을 전제로 하는 열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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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수필가)
2016.05.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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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8)]원불교(圓佛敎)한민족 암흑기에 탄생일제가 천황을 부처로 모시라고 압박 글/裵興稷(배흥직) 목사 (안동, 慶安老會 功勞 목사) 1997년 성탄절에 원불교(圓佛敎) 좌상종 법사(法師)님께서 크리스마스 경축행사에 ‘성탄절 경축 담화문’을 발표하여 전국의 종교단체 간 매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담화문을 통해 “예수님은 오늘의 한국위기상황 (당시 IMF 외환위기)에서 방황하던 국민을 오랜 대망에 부응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타올라 이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씀하셨다.원불교의 교리종교간 상호 유대가 좋은 방향으로 성취되어 가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라 하겠다. 우주의 진리가 하나인데 어찌 나와 남이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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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흥직 목사(안동, 경안노회 공로 목사)
2016.05.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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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정교과서 인가?나의 조국 사랑을 위해자랑스런 대한민국 영원하리라글/최동정 (사)푸른한국 이사장 미래앤 출판사가 발간한 국사 교과서를 읽고 보내온 후배의 이메일 감상문에 대해 미래세대를 사랑하고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충정에 존경과 신뢰를 함께 보낸다. 세계가 깜짝 놀란 기적 같은 우리 현대사를 ‘경제 10위권’이란 한두 줄로 넘어갔다니 이는 검인정 교과서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동의한다.한국의 기적은 한국인만 모르고 있다박종열 교수는 자신의 저서 서문에서 “우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1인당 국민소득을 388배나 키웠고 경제규모를 1,000배나 끌어올렸다”고 기술했다.경희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국제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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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정 (사)푸른한국 이사장
2016.02.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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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경영론 (2)]풍류도의 시대적 요청 글 / 황인용(수필가) 동양의 로고스가 도(道)라면 서양의 도는 로고스다. 로고스는 원래 희랍어로 ‘말’을 뜻한다. 차츰 이성의 뜻으로 쓰이다가 ‘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으로 의미가 확충되었다.도(道)란 무엇인가“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은 하느님과 같은 분이셨다”요한복음에 나오는 ‘말씀’도 로고스의 뜻임은 물론이다. 서양철학이 이성을 중시하는 합리주의 위주이고 현대의 분석 철학 또한 언어분석에 다름 아닌 까닭이다.반면에 동양에서는 불립문자(不立文字) 또는 “도(道)를 도라라고 한다면 떳떳한 도가 아니다”는 노자(老子)의 말처럼 언어를 초월코자 했다. 상대적인 인간의 언어로는 절대의 경지를 규정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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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 (수필가)
2015.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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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슈퍼갑질 천태만상나쁜 손님, 골목상인들 울린다맥신코리아 한승범 대표 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골목 상인을 괴롭히는 ‘나쁜 손님’에 대해서 다뤄졌다.고객을 상대하는 자영업자나 기업 민원실에서 한 번쯤 들어보는 ‘나쁜 손님’의 말이 있다."블로그랑 SNS에 올리면 고객들 다 끊길 텐데요." '1인 미디어'로 불릴 만큼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진 인터넷 시대. 소비자는 무조건 왕일까?악덕 소비자, 이른바 악성 소비자들의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물건이나 종업원의 태도 등에 트집을 잡거나 억지를 부리며 금품을 요구하는 이른바 진상고객이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면 요즘은 이러한 수준을 넘어,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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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5.09.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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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충북 충주로 귀농·귀촌을 실천에 옮긴 A씨 부부. 서울에서 태어나 45년을 거주한 서울 토박이들인 이들은 갑갑한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풍광이 수려한 충주를 선택해 귀농·귀촌을 감행했다. 이 부부는 이웃집 B씨의 도움으로 봄에 노지에 토마토를 재배했다가 냉해를 입어 토마토 재배에 실패했다. 크게 실망한 A씨의 아내는 남편만을 홀로 남겨둔 채 귀농·귀촌을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가 버렸다.은퇴를 앞둔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귀농·귀촌을 꿈꾸고 실행에 옮겼다가 정작 가족이 흩어지고 비용만 낭비하는 등 귀농·귀촌에 실패하는 사례도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지난해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대도시에 사는 580만 베이비부머 세대 중 13.9%가 10년 내에 농촌으로 이주하고 싶어 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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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8.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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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이론: 고르비와 김정은박근혜·김정은 vs 레이건·고르비북한의 소비에트와 김정은의 몰락맥신코리아 대표/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학 박사 한승범 1992년 외무성 산하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을 방문한 한 미국대학 총장이 러시아 대학생들에게 연설을 한 적이 있었다.그는 소련 전문가여서 80년대에도 자주 구소련을 방문하였는데 1989년 겪은 에피소드를 얘기해 주었다. 미국대학 총장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대학 식당에서 줄을 서 한 50분 정도 기다렸는데, 갑자기 주방 아줌마가 큰 소리로 “양배추가 떨어져 더 이상 스프를 못 만드니 줄 선 사람들은 그만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이때 대부분 사람들은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한 사람이 자조적으로 소리를 쳤다.“에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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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학 박사
2015.08.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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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 (12)]동도회고(東都懷古)비로소 정자를 열고웅장함 자랑했는데글/ 張喜久 (장희구 문학박사/문학평론가·시조시인) 신라의 옛터를 찾고, 백제의 옛터도 찾는다. 중국의 동북삼성 지역을 가면 화려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생각하게 한다. 맥없이 무너졌던 역사의 뒤안길에서 우리는 그 원인이 무엇이었던가를 떠올린다. 중국 하남성인 낙양은 조선의 동경이자 금성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도 그렇게 나타난다. 성주풀이에서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구름은]이란 말도 생각해 본다. 중국 낙양에 비로소 가서 우리의 수도를 생각했었다고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 東都懷古(동도회고) / 이지 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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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8.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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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만나는 명작 영화 (10)]인도차이나(Indochine)91년 프랑스 작품, 감독 레지스 바르니에까트린느 드누브, 방상 페레, 린 단 팜 글/ 박윤행 전KBS PD, 파리특파원, 경주대 사진영상학과 교수 역임 영화는 영상과 음향으로 줄거리를 전하면서 관객에게 많은 정보를 준다. 그 정보는 영화를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하도록 해주는데 그 주제는 드러나 있거나 혹은 은유의 방법으로 감추어져 있기도 하다.주제를 인지하는 것은 오로지 관객의 몫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때로는 감독이 원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이 영화는 1930년대 프랑스가 지배하던 식민지 인도차이나에서 시작하여, 20년 후 분단된 채 독립을 쟁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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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행 전KBS PD, 파리특파원
2015.08.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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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카투사(사)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 이사 한승범 2002년 월드컵 한국-이탈리아 16강전에서 안정환 선수가 골든골을 넣는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은 엄청 많다. 하지만 패색이 짙어진 후반 43분에 넣은 설기현 선수의 동점골은 어떤 평가를 받는가? 아마도 골든골보다는 높게 평가되지 않을 것이다.지난 7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인 한국갤럽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 전체 응답자의 44%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를 잘 이끈 대통령’으로 꼽았다. 노무현(24%), 김대중(14%) 전 대통령이 그 뒤를 이었다. 놀라운 것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이 4위(3%)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후임 대통령들이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이승만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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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 이사)
2015.08.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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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사과, 속 빈 강정 글 / 맥신코리아 대표 한승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의 일본계열 회사 지분 비율 축소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올해 연말까지 해소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팀을 출범 등 3가지를 통해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롯데는 한국 기업이라고 천명하고, 한국 롯데 매출액이 그룹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롯데와 일본롯데의 분리경영은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신 회장은 “한국 롯데제과와 일본 롯데제과 매출을 합치면 5조원 정도”라며 “(양국 롯데제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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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5.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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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s Dangerous Crisis ManagementPandora’s Box for Lotte Han Seung-bum (CEO, Maccine Korea Ltd.) KATUSA (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refers to Korean soldiers who are augmented to the US 8th Army. Simply but, these are South Korean soldiers who live and work with various units under the US 8th Army. There is one less known “perk” that these KATUSA so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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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2015.08.0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