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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 사학법 불복종선언종교계 삭발 순교투쟁건학정신 수호를 기득권이라고 매도독소 조항 안 고치면 학교 폐쇄 선택 어쩌다가 성직자들이 삭발을 하고 성탄 예배를 올리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순교를 각오한 목회자들 수십명이 머리를 깎고 한국교회의 상징인 영락교회와 새문안교회 등이 삭발 목사로부터 성탄예배를 올렸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신앙과 선교를 자유를 억압하는 사학법 재개정을 부르짖는 온 종교계의 개악 사학법 불복종 운동을 집권당은 뭐라고 대꾸하고 있는가.삭발 단식, 예배의 순교 행렬기독교와 천주교를 가릴 것 없이 종교계가 거의 총궐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회교장단협의회,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등이 몽땅 일어섰다.사학법을 재개정하지 않으면 학교를 폐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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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탈세 혐의성공불 정당 합니까억대 보수에 신고누락 착오라니…골드만삭스도 모르고 변호했을까 사법부 수장의 거액 신고누락 탈세혐의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법률에 가장 밝은 대법원장이 변호사 시절 외국계 투기성 자본을 변호하여 거액의 성공불 보수를 챙겼다가 SBS 방송의 취재보도로 황급히 2천700만 원을 뒤늦게 납부한 사건이다.도대체 변호사들이 독점적 배타적 지위를 누리면서 성공불이라는 이름으로 거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한가. 신고 누락을 세무사의 단순 착오라는 해명을 어느 국민이 믿으란 말인가.5천만 원을 깜빡 잊을 수 있을까참으로 부끄럽고 딱한 노릇이다. 청렴을 강조하며 단돈 10원의 탈세가 있었다면 자리를 물러나겠다던 이용훈(李容勳) 대법원장이 사건이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2.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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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에서 야당으로YS와의 정치 20년특별보좌관·비서실장 거쳐 3선의원YS의 타고난 열정·집념 성취 감명 야당 3선 의원을 지낸 우사(又史) 박권흠(朴權欽) 한국차인연합회장이 지난 12월 4일, 경제풍월을 방문, 신년휘호로 새해를 격려해 주었다. 서예가인 박 회장은 경제풍월에 종종 기고를 보내 주시기도 했지만 새해 축하글은 완숙의 조화미가 돋보인다. 새해 ‘정론직필’ 격려 후 YS 회고근하신년(謹賀新年) 경제풍월(經濟風月) 정론직필(正論直筆)이란 대목이 너무나 흡족한 격려이다.박 회장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경제풍월을 애독하며 보수 우익 편집방향을 늘 지지하고 격려해 왔다.민주신보, 국제신문을 거쳐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시절 YS가 그의 필력을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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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외면 교과서투쟁국민위의 특권몸부림문재인대표, 국민불복종운동 선도국민은 특권폐지 국회개혁 아우성 19대 국회 파장 꼴을 보면서 내년 총선 물갈이 얼굴들을 생각해 본다. 지난 마지막 국감 때 증인들을 심문하듯 호통 치던 행태 지켜봤고, 대정부질의 때는 국무위원과 총리에게 험한 말로 마치 하인(下人) 대하듯 사나운 위세도 국민들이 똑똑히 봤다. 막판·파장이라 사라져 가는 특권·독선이 아쉬워 최후의 몸부림인가.문재인대표의 ‘국민불복종운동’ 정치국회가 여야간 싸움질에만 능숙하지만 야당은 세월호 촛불에 이어 뭔가 걸려들 호재가 없느냐고 기웃거리다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살판이 났는 듯 기고만장이다.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말미에 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정쟁의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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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마지막 생존투쟁여야, 나부터 살고보자대통령, 경제볼모 국민심판론 제기당 대표는 내부갈등 조정 무력화 연말 정국이 19대 임기종료를 눈앞에 두고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존투쟁 몸부림이다. 여야 지도부의 리더십은 각 당 계파별 이해충돌 앞에 맥을 못 쓴다. 대통령 중심제라고 하지만 대통령은 임기 후반에 접어들면서도 국정철학을 펼칠 수 있는 골든타임이 그냥 지나가는 형국이다.일방적 견제와 떼법에 국정발목대통령도 국회의 협력 없이는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없다. 국회는 다수당이 소수당의 협력 없이 입법도 예산도 통과시킬 수 없다. 청와대나 국회나 ‘견제와 균형’이 아닌 일방적인 견제와 떼법에 끌려 다니는 것이 어느덧 한국의 정치풍토가 되고 말았다. 이를 개혁하고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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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간 고운정· 미운정솔직·담백·직설 승부YS계 정치상속, DJ계 분산 비교정치 허업(虛業) JP가 양김 조문 YS가 88세로 서거하니 3김시대는 집권하지 못한 JP 홀로 남았다. DJ는 이미 6년 전에 떠났고 JP는 비록 휠체어 신세지만 아직도 건강하다. JP는 올해 아흔으로 양김보다 연장자로서 미운정 고운정이 겹친 두 분들의 마지막 길을 모두 조문했다. YS 빈소에서는 ‘신념의 정치인’이라고 최상의 조문사를 남겼다. JP는 평생 2인자로서 되돌아보니 정치란 허업(虛業)이라고 했다.호랑이 굴에 진군하여 호랑이 격파3김에 앞서 40대 기수론의 정치선배는 소석(素石) 이철승(李哲承) 7선 의원으로 올해 아흔넷이지만 건강하여 대외활동을 계속한다. 소석이 장면 정부의 민주당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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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못말려’ 의 일생돌파·격파의 민주투사맞수 DJ와 야권주도… 3당합당 집권적진 돌파 후 전· 노 구속처벌 결단 민주화 투쟁의 상징, 3김시대의 거산(巨山),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정치9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88세로 별세했다. 서울대병원 고인의 빈소를 찾은 국내외 조문객들의 발길이 거산의 정치인생을 잘 말해 주었다.고인은 ‘국가장’으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니 건국 대통령 이승만,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및 평생의 정치동지이자 라이벌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로 서로 가까이 영면하게 됐다.9選경륜 태산준령 넘는 집념·오기고인은 20대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무려 9선(選) 경력에다 야권 원내총무 5선(選
정치일반
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5.1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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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가정보원장기본미달, 처신불량국정원, 김만복 전 원장 형사고발남북정상회담 기밀누설 엄중혐의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사람이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밀을 함부로 말할 수 있는가. 노무현 정부의 국정원장 김만복 씨의 최근 돌출 언행이 끝내 사법부의 단죄를 받게 됐다.시중에서는 “어쩌다 저런 사람이 국정원장을 맡게 됐을까” 의심한다. 동시에 그 무렵 북의 김정일 정권이 대한민국 “국정원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가지고 놀 수 있었다고 착각하지 않았을까” 궁금하다.회고록 판금 가처분에 형사고발까지김만복 전 원장은 현직시절에도 공개석상에 얼굴을 내미는 가벼운 처신에다 평양회담에 참석했을 때는 주적(主敵) 앞에 굽실거리는 행태를 보여준 것으로 기억된다. 또 퇴직 후에도 전직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11.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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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상징거리왜 태극기 게양 못하나이념편향 광장심의위 거부 시민분통세월호 천막 불법점거는 ‘성역이냐’ 광화문 광장을 지날 때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을 점거하고 있는 세월호 천막의 정체가 궁금하다. 아직도 세월호 노란리본이고 세월호 정치인들이 들락거리는 단식농성의 성역인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4일, 조선일보 사설이 ‘세월호 천막은 놔두고 태극기 게양은 안 된다니…’라고 지적하여 분통하는 시중여론이 끓고 있다.광화문 광장이 ‘평양거리냐’고 묻는다그동안 보수단체들이 왜 불법천막을 방치하느냐고 묻고 서울시가 못 한다면 우리가 대신철거하겠노라고 주장했던 것이 세월호 천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조례위반임을 인정하고도 철거는 고사하고 지난 7월에는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10.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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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보도] 김광진 의원 DMZ 지뢰도발 엠바고 파기 관련본지는 지난 9월 2일자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DMZ 지뢰도발] ‘전투복 입고 돌아 오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이 “DMZ 지뢰도발 사건에 관한 사전 ‘엠바고’ 요청을 받고도 이를 SNS에 공개하며 DMZ 방어망이 뚫렸다고 빈정거렸다”, “국방위 소속으로 민감한 군 관련 정보를 보고를 통해 취득한 것을 제멋대로 악용하는 김광진 씨는 국군의 명예와 사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으니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김광진 의원은 DMZ 지뢰도발 사건 관련 사전 ‘엠바고’ 요청을 받은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이를 바로잡습니다.또한 본지는 같은 기사에서 김광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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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敵 형 ‘교전수칙’ 강요당시 대한민국 비정상자유경제원, 영화 ‘연평해전’ 토론회DJ에 대한 정치 사회적 응징 마땅 지난 2002년 6월 24일, 북의 서해 NLL 불법 침범 참상을 재현한 영화 ‘연평해전’이 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흥행에 성공했지만 이를 단순한 영화로만 보고 그칠 것인가. 당시 온 국민이 한·일 월드컵 응원에 흥분해 있을 때 북의 고속정 남침 기습공격을 받고 산화한 6인의 영웅들이 지난 13년간 잊혀왔던 사실을 상기해야만 하지 않겠는가.진실은 반드시 고개를 드는 법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지난 10일 영화 ‘연평해전’이 우리사회에 던진 의미를 자유주의, 국가안보, 사회문화 및 영화적 의미를 다각도로 토론하는 행사를 가졌다.자유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9.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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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독기(毒氣) 불통‘박근혜 원칙’ 완승지뢰도발 시인· 사과, 깡패식 전술 제압자칭 최고존엄 ‘죽을 꾀’ 원점타격 굴복 북의 자칭 ‘최고존엄’ 김정은의 대남도발 놀음이 ‘박근혜 원칙’에는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불통’(不通)을 확인하고 물러났다. 그가 준 전시사태를 선포하고 전 인민군에게 완전무장을 지시했지만 박근혜 원칙은 DMZ 지뢰도발 시인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고수했다. “뭐냐, 박근혜가 놀라지 않잖아”김정은의 신경질적인 독기(毒氣)가 눈에 보였다.준 전시사태 선포하고 전 인민군에게 완전무장 지시했는데도 “왜 박근혜가 놀라지 않느냐”고 역정을 부렸다. “왜 최고존엄을 훼손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 못 끄냐”고 난리를 쳤지만 소용이 없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8.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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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대학생들의 증언사회주의 경제의 허구자유경제원 토론회, 북한경제‘ 필패’북한의 ‘ 지하경제가 곧 시장경제다’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지난 6월 30일, 탈북학생을 통해 본 ‘사회주의 경제의 허구’ 청년토론회를 통해 ‘사회주의 경제가 왜 실패할 수밖에 없나’, ‘북한의 지하경제가 시장경제다’라는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했다. 탈북 대학생들은 북한경제 실패를 말하면서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사회적’ 용어, ‘무상 시리즈’ 등 평등지향 정책들을 보고 듣고 답답한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무상·공짜등 오·남용 미신을 경계하라탈북자 출신 백요섭 인사이드 NK 사무국장은 ‘사회주의 경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무상’ ‘무료’ ‘공짜’의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8.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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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박수’ 대표연설 이후유승민 '정치경제학'박근혜공약, 최경환경제 비판 중심역가진자· 빈곤층 구분 증오심자극 지적 박근혜 대통령의 ‘6.25 작심발언’으로 유발된 새누리당의 내분 및 당·청관계가 차마 눈뜨고 보고 싶지 않은 꼴불견이다. 이 정치파동의 중심인물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바로 원조 친박(親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 출신이다. 그 뒤 유 전대표는 친박 아닌 비박(非朴)의 지지를 기반으로 경선을 통해 원내 당대표가 됐다.‘의회권력’ 진입 후의 유승민 정치요즘 국회가 ‘입법독재’에다 야당이 우월적 지위를 누리는 ‘황제야당’으로 불린다. 이럴 때 대통령이 여당의 원내대표를 꼭 찍어 내쫓으려 했노라고 비판되니 일파만파이다.파동은 국회법 개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8.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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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자존· 신뢰 추락메르스 사태 유감천감초기대응 실패, 비밀주의 책임 알쏭달쏭전문가 목소리 뒷전, 방역망 혼비백산 중동발 메르스(MERS)는 진압됐다지만 민생경제에 미친 영향은 헤아리기 어렵고 온 국민 피곤증은 어찌 회복할는지 알 수 없다. 더구나 실제 이상 나라의 자존과 명예, 신뢰 추락을 생각하면 누굴 탓하고 벌을 줘야 할지 유감천만이다. 또한 메르스 사태와 관련 과연 누가 유죄(有罪)이고 무죄(無罪)인가도 지금 생각하니 알쏭달쏭이다.방심·무능이 불러온 연속 자책골대체로 방역당국의 초기대응이 똑똑, 민첩했더라면 확산을 막고 쓸데없는 불신(不信) 공포증을 줄일 수 있었다는 가정이 성립된다. 분통하기로는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이나 방역망이 이웃나라들의 조롱을 받을 만큼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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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농성, 세월호 정치국민피로 한도수준팽목항 주민, 분향소 노란리본 철거탄원광화문 천막 철거, 시민공간 돌려줘야 ‘세월호 농성’, ‘세월호 정치’ 2년째 국민 피로감이 역력하다. 광화문 세월호 농성 천막은 철거하고 팽목항 분향소도 이전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세월호 특조위의 정치적 편향성도 지적되고 국회법 개정 파문에서 드러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투쟁도 끝내야 하지 않겠는가.팽목항 주민들 분향소 이전 탄원세월호 침몰 현장인 팽목항 주민들이 세월호 분향소를 이제 옮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탄원서를 진도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보도됐다. 또 진도군은 이 탄원서를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팽목항 주민들은 분향소와 지원시설 등이 장기간 설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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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입으로 ‘정치적 수난’전직 원장들의 얼굴역대정권 ‘전리품’의 기구한 팔자 꼴정권교체 후 월권, 남용 정치적 심판 ‘대한민국 지킴이’ 역할을 맡은 국가정보원의 팔자가 기구한 모습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전직 국정원장이 재판받고 감옥으로 가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과거의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 여야 정치권을 가지고 놀았다면 지금은 야당 정치권이 ‘국정원을 가지고 노는 꼴’에 비유된다. 세월이 변하고 발전했다지만 국가 최고 정보기관장이 수시로 감옥 가는 나라가 또 있을까.역대 원장들의 일그러진 얼굴들전직 국정원장이 정권교체 후 여러 가지 혐의로 ‘정치적 수난’을 겪은 적이 여러 번이다. 무능과 비리로 옥고를 치른 경우는 서글픈 모습이지만 월권이나 정치개입 등으로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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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에 대한 ‘적대감’국가안보 눈물과 한숨사이버전 손발 꽁꽁…主敵이 좋아한다정치공세 희생, 자살항변마저 의혹제기 국가 정보기관에 대한 야권의 지나친 적대감(敵對感)이 사이버 요원을 죽음으로 내 몬 꼴이다. 국가안보를 위한 기본역할을 까발리고 흠집 내기로 하면 대한민국 안보가 한숨짓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국정원의 역할이 정치공세의 표적이 되는 것은 주적(主敵)이 좋아하고 국내 친북 종북세력이 좋아할 뿐이다.대북 사이버 전문요원 자살항변국정원의 댓글사건에 이어 해킹 프로그램 도입으로 또다시 국가 정보기관에 대한 ‘적대감 투사’들의 표적이 되어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마구 부풀리고 있는 형국이다.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 구입을 시인하고 북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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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신’ 명예훼손6주년 추모사의 무례노건호씨의 폭언· 독설수준 의도 궁금억울하면 뇌물수수 의혹 수사 반론 지난 5월 23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를 지켜본 후 소탈하고 솔직했던 ‘노무현 정신’을 회고해 본다. 전직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42) 씨의 추도사가 나이든 세대에게는 깜짝 놀랄 충격이었다. 만약 노 전 대통령이 생존해 있었다면 뭐라고 했을까도 생각해 봤다. 아마도 무례(無禮)를 나무라지 않았을까.깜짝 놀랄 수준의 무례와 독설중국에 유학 중인 노건호 씨가 언제 그토록 독설을 담은 추도사를 준비했을까. 모친 권양숙 여사도 만류했다고 들었는데 행여 주변의 강성 친노(親盧)세력이 거들었을까. 친노 패권 맹주로 비판받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사전에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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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금속노조 규약’97% 찬성도 탈퇴금지발레오전장노조, 5년전 탈퇴의결1· 2심 무효, 대법원 공개 변론회 민노총 금속노조의 탈퇴를 금지한 규약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공개변론 도마 위에 올랐으니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 조합원의 절대다수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탈퇴를 결의한지 5년이 지나도록 기업별 노조로 전환하지 못해 1·2심의 심판을 받고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거쳐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니 너무나 이상하지 않은가.조합원 97.5% 기업별노조전환 의결경주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 발레오전장시스템 코리아 노조는 금속노조 지회로 ‘조직형태 변경의 적법성’ 여부를 심판 받고 있는 중이다. 발레오전장 노조는 금속노조의 과도한 개입과 정치파업에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7.02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