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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조선침략 전쟁인 임진왜란은 명(明)나라와 왜(倭)의 조선분할 전쟁이었다. 송복(宋復) 교수가 저술한 임진란 7년간 류성룡(柳成龍)의 상소문 549건을 분석한 ‘전하,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2014.5.가디언)에 따르면 조선분할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랜 꿈이었고 명나라는 대동강 북쪽 조선땅을 할지(割地)로 삼아 왜의 침공을 막는 울타리로 삼으려 했던 전쟁이었다. ‘도요토미’ 의 임진왜란明·倭(명·왜) 조선분할 전쟁宋復(송복)교수, 류성룡 상소문 549건 분석가짜 國書미스터리가 분할저지 결과조선의 ‘샌드위치’, 오늘의 ‘호두까기 신세’저자 송복 교수는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에서 한반도 분단의 원류가 400년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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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10.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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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북쪽의 러시아, 서쪽의 중국, 동쪽의 일본, 태평양을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에 둘러싸여 있다. 이들은 모두 강대국이자 원자력 기술 보유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번호에는 지난 9월호의 ‘일본의 원자력’에 이어 ‘중국의 원자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의 원자력개발은 일본과 달리 실상이 대부분이 공개되지 않아, 지금까지 발표 된 ‘중국 원자력발전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정리한 서적 등을 통하여 그 윤곽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객관적인 사실에 필자의 경험을 더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원자력연구 회고 ③]중국, 원자력강국의 꿈원자력발전소 273기 건설을 향한 일념 글/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60년
인터뷰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2014.09.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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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이 분 지도 어느덧 10년이 지났지만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뜸이나 약을 이용한 한방요법 외에도 최근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침(耳鍼)'이다.이침은 혈액의 순환을 최대한 고려한 자연치유법이다. 중국에서 1300여 년 전 발견된 이침은 1950년 프랑스의 폴 노지에르(P. Nogier) 박사가 발전시켰고 198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됐다. 이침 전문가 조재빈(53) 씨를 만나 이침에 대해 알아봤다."이침은 귀에 있는 혈자리를 이용해 각종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작은 침을 놓거나 좁쌀 패치를 귀에 붙여서 혈을 자극하는 거죠. 이침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60개국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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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 기자
2014.09.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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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군 월남전(베트남전) 참전 50주년을 맞고 보내면서 참전 장병의 일원으로 그때 그 시절의 특별한 소감을 잊을 수 없어 일부나마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소망이다. 한국군의 월남전 참전은 1964년 9월 11일, 이동외과병원 및 태권도 교관단 등 장병 140여명 파병으로부터 꼭 반세기에 이르렀다.전투부대 중대장으로…월남참전 50주년단 한명 전사자 없이 임무수행글/ 박민식 편집위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자문위원강재구 중대장의 희생을 맹호정신으로당시 사상 최초의 월남전 참전은 5.16혁명 후 강력한 경제개발정책을 추진하던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이었지만 참전 장병들도 나름대로 큰 결단이었다.필자는 당시 20대의 초급장교(중위)로 물불 가리지 않을 세월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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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편집위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자문위원
2014.09.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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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4년 9월호에 게재된 ‘68년 전 귀국선 일기’의 주인공 우맥(愚麥) 배흥직(裵興稷) 목사의 두 번째 이야기는 잃어버린 가죽지갑.미국의 세계 2차대전 참전 용사인 벨(88) 노인의 가죽지갑은 69년이 지나 찾았지만 자신이 대낮 열차 속에서 도둑맞은 지갑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편집자) 2차대전 참전 벨 노인가죽지갑 찾은 긴사연군사훈련증 분실 69년만에 주인찾아배흥직목사, 10년전 분실지갑은 언제··· 벨노인 분실지갑 69년만에 돌아오다미국 유타주 출신의 세계 2차대전 참전용사가 1941년 시카고에서 군사훈련을 받다가 지갑을 잃어버렸지만 69년이 지난 2010년 6월 되찾았다는 사연이 보도됐었다.시카고 선타임즈는 유타주 샌디시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4.09.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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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앞서 4대 종교가 이석기 RO 조직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탄원서’를 제출한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한다. 대불총 박희도(朴熙道) 회장은 불교 조계종이 이 선처 탄원에 동참한 사실은 호국(護國)불교의 역사와 전통에 비춰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난기의 ‘불교도 총연합’호국불교 구국 일념朴熙道(박희도) 회장, '대한민국지키기’ 역사소명이석기 RO 일당 ‘선처탄원’ 경악 분노 내란음모 피고의 교묘한 교황알현 선전가톨릭의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KNCC 김영주 총무,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교 대표가 이석기 RO 일당의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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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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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흔에 이른 경북 안동의 배흥직(裵興稷) 목사께서 68년 전의 우맥(愚麥)일기를 깨알처럼 메모형식으로 보내주셨다. ‘우맥’은 배 목사의 아호이며 일기내용은 일제 강제징병에 의해 만주와 중국에서 관동군(關東軍)으로 근무하다 8.15 직후 광복군(光復軍)으로 귀환한 기나긴 비화(秘話)가 줄거리이다. (편집자) 관동군에서 광복군으로68년전 歸國船(귀국선) 일기裵興稷(배흥직)목사, 8·15 귀국비화 감동중국 화북지방 파견이 생사 운명 만주 이주, 목재회사 취업중 강제징용‘우맥일기’의 주인공 배 목사는 1924년 4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35년 선친 배영문(裵永文) 장로를 따라 만주(滿州)로 이주했다. 선친 배 장로는 안동 동부교회 설립자로 일제의 신사(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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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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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정훈감(政訓監) 출신이 전후세대를 위해 저술한 6.25전쟁 실록 ‘전쟁과 역사’(거목문화사, 2014.6. 524쪽)가 ‘잊을 수 없는 전쟁영웅’으로 ①문맹(文盲)영웅 ②소년병 ③학도병 및 ④한국산 군마(軍馬) 렉리스(Reckless)를 꼽았다. 저자는 ROTC 3기생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배영복 장군(준위)으로 정훈감을 지냈다. 문맹병(文盲兵) 소년병, 학도병…잊을 수 없는 6.25 영웅들배영복 전 정훈감,‘전쟁과 역사’“태극 무공훈장 보다 위대하다” 시골출신 문맹 징집병들의 산화저자는 정훈장교의 안목으로 6.25 한국전쟁 실록을 자세히 기술하면서 ‘전쟁영웅’ 편에서 다부동 전투의 영웅 백선엽 대장이나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워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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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9.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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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경제 고성장시대 새로운 직장, 좋은 직장이 많이 생겨났지만 ‘나의 직장’ 은행이 제일 좋다는 확신을 가졌다. 정직과 정확성의 천직을 선택했다는 자부심에다 처우도 어느 직장 못지않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거래처 사람들도 은행이 좋은 직장이라는 눈빛을 보여주었다.[전직의 은행사랑 ②] 직장인 최대의 보람1970년대 월급봉투고객감사 ‘추석선물’에도 추억글/ 길무혁 전 제일은행 지점장 직장인 최대의 보람 ‘월급봉투’1970년대 월급봉투의 색깔이나 본봉, 수당, 식대 등 표기금액이 생각난다. 직장인 최대의 보람인 월급봉투는 절대로 손대지 않고 집으로 가져가야 했다. 그렇지만 점차 일부 ‘삥땅’하는 길이 생긴다. 출장비와 숙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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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8.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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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막골 블루베리 농장주인 이석홍·윤희순 부부가 6070 노후세대 귀농(歸農)의 성공일기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일흔다섯의 이석홍 대표는 60대 중반 늦은 나이에 귀농을 결행하여 올부터 고수익을 기대하는 블루베리 농장주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며 “장수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지하철 무임승차로 젊은이들 눈총을 받으며 노인정에서 노후를 보낼 까닭이 없노”라고 말한다.‘동막골’ 블루베리 농장장수시대 귀농 모델이석홍·윤희순부부, 6.25격전지 개간순초보 농군 ‘첫수확 첫아기’ 출산기분글/박민식 편집위원(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자문위원)6.25 격전지 계곡비탈의 동막리이석홍 대표는 육사 19기로 임관한 직업군인 출신으로 도중에 전역하여 사회 각계에서 전문직과 최고경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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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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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낙심(落心)에 젖어 있을때 미국에서 활약해온 재난구호, 방재 전문가가 국가안전 시스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자원했다. 지금은 Native Hawaiian Veterons 소속으로 LLC 아시아 총괄담당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정성(鄭成)씨이다. 在美 열혈 ‘애국주의’재난방재 헌신 청원鄭成씨. 세월호 참사에 조국애 ‘ 벌떡’미국 911 시스템 도입 자문역 소망 국가안전 시스템 구축 헌신소망미국명 ‘스티븐 정’씨는 지난 70년대에 도미하여 30여년간 태권도 보급으로부터 첨단 전자산업 및 소방, 안전분야에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으며 지금은 재미 재향군인회 및 국민행동본부 관련 활동도 벌이고 있는 열혈 애국주의자다.ROTC 중위 출신인 정씨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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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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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실체가 거의 드러난 시절이다. 그들이 주장하던 참교육이란 허상이었다. 대체로 반대와 거부를 앞세우며 집단으로 투쟁하는 것이 전교조의 모습으로 비쳐왔다.학생과 학부모가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아우성이지만 건재하다. 다수의 비전교조 교사와 교장들도 소수의 전교조 앞에 맥을 못 춘다. 교육부와 교육감들도 거의 손을 놓고 있는 꼴이다.과연 전교조는 어떤 집단이기에 그토록 굳세고 끈질기게 투쟁력을 과시할 수 있을까. 전교조 퇴출없이 교육정상화 없다교직 38년 李啓聖 회장의 울분 심경전교조 이기는 길은 실체 폭로 확산‘김정일 홍위병 모르십니까’교직 38년의 교장선생님 출신 이계성(李啓聖) 우등생 만들기 회장은 전교조를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확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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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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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의 농심(農心)이 나눔의 신앙으로 발전하여 매년 농사일로 번것을 몽땅 나눠주고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는 시골부자 농사꾼 이야기가 엄청난 감동이다.감자농사 짓고 야채가게 운영하는 경기도 하남시 농군 노인의 이야기다. 카톨릭 신앙심 깊은 야채장사이자 감자 농군 유수봉(兪樹鳳) 회장은 올해 예순아홉이지만 아직도 힘이 장사인데다가 불같은 성미로 무소유(無所有) 나눔운동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무농토, 무통장 농심 신앙나눔은 내 것부터유수봉 무소유 부자의 감동 이야기야채가게, 감자농사 등 연 20억 몽땅 연간 소득 나눠주고 자족감 만끽회장이란 호칭도 그냥 주위에서 부르는 존칭일 뿐이다. 언제나 일꾼 차림에 핸드폰 하나 들고 감자밭에서 새벽부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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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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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에 관심을 갖는 헌신적인 변호사를 만나기 쉽지 않다. 변호사의 시간은 곧 돈이기 때문에 친노(親老#) 변호사는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효심의 친노 변호사를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고급장교 출신으로 나라문제와 노인공경에 헌신하는 최병영(崔秉永) 변호사가 오래전부터 노인문제를 연구해 왔다. 최 변호사가 노인문제의 모든 것, 이를테면 사소한 권리분쟁이나 집안의 상속 및 유언문제 등을 성심껏 봉사하겠다고 약속하니 말만 들어도 흐뭇하기 짝이 없다. 효심의 친노(親老) 변호사‘노인 구박은 세월의 죄악’崔秉永(최병영) 변호사, 노인문제에 열성 헌신준비 없는 고령화 사회 국가 사회 책임노인문제는 국가와 사회문제최 변호사는 오래전부터 노인문제연구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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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4.07.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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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습 남침전쟁을 그냥 잊을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 일부 정신 나간 친북좌파가 6·25를 해방전쟁이라 우기지만 아직도 참전세대와 증언세대가 살아남아 그때를 똑똑히 증언할 수 있다.이들이 생존할 때 김일성의 불법 남침과 공산군들의 온갖 만행을 기록하고 들려줘야만 함부로 6·25의 진상을 왜곡하지 못할 것이다. 언제인가 통일이 되면 그들의 반민족 죄악상을 정확히 가려 부끄럽고 통탄할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김일성의 기습 남침 ①]적치 3개월의 만행6· 25 종군기자 생생한 체험담 전율반민족 죄악상 정리 안보의식 높여야기습 남침에 뒤죽박죽, 엉망진창6·25 종군기자 여덟 분이 1987년 6월, ‘한국전쟁 종군기자’를 출판하여 전쟁의 참혹상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4.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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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로 한파가 몰아친 지 1년을 맞은 1998년 10월 22일, 4급직(대리) 신분으로 점포장을 발령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한다. 당시 41세의 젊은 혈기로 “시중은행 사상 대리(代理)에서 점포장으로 직상승한 전례가 또 있겠느냐”고 속으로 자부하며 부임했다. [전직(前職)의 은행사랑 고백①]제일은행 35년1개월IMF 비상 ‘끔찍’ 추억‘고객신뢰 잃으면 다 잃는다’ 교훈 IMF 금융비상기 마장동 출장소장예기치 못해 사전 준비 없이 부임한 점포는 마장동 우(牛)시장에 있는 조그마한 출장소였다. 상가건물 2층에 청원경찰을 포함하여 직원 8명의 단출한 점포였다. 지점 규모라야 예금과 대출을 합쳐 160억원 규모에 지나지 않았다.당시 IMF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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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무혁
2014.07.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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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문]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4년 07월 09일자 홈페이지 면에서 ˝[유병언씨와 구원파] 종교천국의 이단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사)부산기독교 총연합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의 호산나교회 등이 신문광고 성명을 통해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조선, 5.27)라고 했다. 성명은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씨의 구원파(기독교 복음침례교회)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로서 정통 기독교 교회와는 다르다고 규정했다. 기독교로 위장하여 사업체를 운명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운 것으로 밝혀졌으니 기독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에 확인한 결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81년 설립되었으며 당시 유병언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4.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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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잇단 안전사고, 방화와 실화 사고 등을 보면서 ‘물질만능주의’, ‘안전 불감증’을 근본적으로 개조하자면 무슨 수를 내야하지 않겠느냐고들 말한다. 이럴 때 ‘생명나눔운동’이 새삼 강조된다. 생명을 최고로 중시하는 인성(人性)개조 차원에서 생명나눔운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세월호 시국’ 의 대안생명나눔 '인성개조'박진탁 목사, 물질만능 대응 생명나눔공직 청문회 생명나눔정신 다뤘으면‘국가개조’ 차원의 ‘인성개조’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창립하여 이끌고 있는 박진탁 목사(77)는 국내 첫 헌혈운동으로부터 생명나눔운동에 일생을 바치고 있다. 박 목사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300여명의 인명손실을 보고 세태를 진단하는 안목은 남다른 점이 있다.
인터뷰
경제풍월 기자
2014.07.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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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이념 보급회가 지난 15일 서울 정동 제일교회에서 제39회 이승만 포럼을 갖고 한국학 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의 ‘국회 프락치 사건’에 관한 발표를 듣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했다. 양교수는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5.10 총선을 전후한 남로당의 국회의원 포섭과 그들 프락치들의 반미투쟁 등에 관해 발표했다.남로당 ‘반동 프락치부’의 공작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거때 남로당은 선거방해 및 국회내 동조세력 포섭을 위해 입후보자들을 지원했다. 남로당은 이를 위해 건국 직후인 1948년 9월 특수 공작부로 ‘반동 프락치부’를 설치했다.부서 책임자는 별명 ‘조동룡’ 또는 ‘조만’으로 불린 도상익씨, 조직원은 김사복(별명 이삼혁, 하사복)을 비록하여 이재남, 정해근, 김우
인터뷰
경제풍월
2014.06.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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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을 맞으면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호국 영령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곳엔 베트남전 참전 전우들이 잠들고 있을 뿐만아니라 베트남전 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이 병사들 옆자리에서 호국영령들을 지켜 보고 있다. 필자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직업군인 출신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국의 국립묘지들을 돌아보고 감명을 받았다.미군과 함께 참전한 우방국 장병 예우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아고시 근교에 있는 Rose Crans 국립묘지를 참배하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었다. 그곳 묘지 관리소장과 대담중 미군과 함께 베트남전에 참전한 호주와 뉴질랜드 참전 군인들 가운데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받은 경우 미국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있다고 했다.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베트남전 참전 군인으로 예
인터뷰
박민식(재향군인회 자문위원)
2014.06.10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