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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규칙 변경 가이드 라인‘노동권력’ 공청회 저지노동부. 정년 60세 대응, 임금체계 개선노동계. 노동시장 구조 개악, 파업투쟁 노사관계 선진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야기하자면 늘 ‘노조권력’이 앞자리에 존재한다는 느낌이다. 노조권력이 임단협을 통해 사측의 인사권, 경영권에 침투하고 ‘일자리 대물림’까지 누리고 있는 사실에 이르면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는 생각이다.취업규칙 변경 가이드 라인 공청회 무산기존의 노동권력이란 집단시위와 파업투쟁을 통해 쟁취했다고 보기에 노동계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반대하리라는 예상은 할수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노동권력을 기득권으로 보장해 정규직 과보호에다 신규 노동시장 진입 장벽 등 이중구조를 그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6.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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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돈’ 국고 보조금국민세금 슬픈눈물특수활동비· 각종 보조금 유용, 도둑메르스 정국에 묻혀 후속조치 궁금 난데없는 중동 호흡기증후군이라는 ‘메르스’(MERS)의 기습에 나라가 온통 난리다. 낙타에서 옮겨졌다는 고약한 바이러스가 어찌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병원과 의사까지 감염시켜 국민을 불안케 하는가. 이 판국에 세월호 참사 후속편처럼 ‘메르스 정치’가 더욱 꼴사납게 진행되니 국운(國運)이라고 한탄해야 할까.‘세월호 정치’ 후속 ‘메르스 정치판’콘트롤타워가 없어 세월호 사건 재판이라고 야단이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방심한 탓 아닌가. 그러나 정치권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며 야단치니 세월호 참사 꼴이 되고 있지 않는가. 차기 대선주자로 인식되는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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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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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야당’ 주도 국회입법 만능주의 독주행정입법권 침해, ‘입법독재’ 여론비난대통령 수용 불가로 국정혼란 불가피 특권(特權)의식의 국회가 입법 만능주의(萬能主義) 오기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연계입법’ 독선(獨善)이란 말도 나오고 ‘입법독재’(立法獨裁)라는 비판도 보도됐다. 식물국회라는 비판 받은 ‘제2의 국회선진화법’이라고도 지적할 수 있다. 집권 여당이 제왕적(帝王的) 야당에 끌려 다녔다는 비판도 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3권분립 원칙훼손에서 위헌론까지지난 5월 29일 새벽국회가 ‘더 내고 덜 받는’ 모양새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점은 평가된다. 그러나 내용은 ‘죽도 밥도 아닌’ 맹탕이란 비판 속에 개혁시늉만 담았으니 차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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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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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의 실패‘국회독재’ 위험직면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등 체제타락여야 ‘합의의 덫’에 끼워넣기 야합 등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지난 10일 ‘한국 민주주의의 실패’, ‘국회독재를 비판한다’ 토론회를 갖고 국회선진화법과 국회법 개정으로 말썽을 빚은 입법부의 독재를 진단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실패를 극복할 방안을 찾고자 했다.자유경제원은 ‘선출된 권력’이라는 이유로 무오류, 무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기에 국회발 독재를 비판하게 됐다고 밝혔다.국회독재는 체제타락의 위험징후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김영호 교수는 발제를 통해 ‘국회의 독재’(elective despotism)는 ‘체제 타락의 위험한 징후’라고 경고했다.김 교수는 한국정치가 과거 권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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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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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직선제 ‘실패’정치적 편향성 조장한경연, 득표율 낮아 민의반영 안돼정당 공천제, 러닝메이트제 전환검토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이 지난해 6.4 지방선거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교육감 직선제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감을 선출함으로써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요소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교육감 선출제도의 문제점’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정당의 공천제나 러닝메이트 등의 개선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각국 사정따라 임명제·간선제 등한경연 보고서는 국제적 정합성 검토에서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교육선진국은 자국의 사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감 선출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의 경우 각 주별로 임명제(38개주)와 직선제(12개주)를 병행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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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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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했으면’ ‘웬만했으면’세월호 특권, 초법인가광화문 천막, 불법난동 국민 피로감법질서 유린 ‘어둠의 세력’ 대책없나 광화문 광장이 천막농성에 빼앗긴지 얼마인가. 세월호 참사 1주년이 지나고도 ‘가족협의회’ ‘국민대책위’는 언제까지나 ‘특별’이란 말인가. 이곳 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1년 내내 농성과 함성에 몸살을 앓고 있지 않은가. 서울시민과 국민들도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세월호만의 특권, 초법 있느냐광장을 빼앗긴 서울시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웬만했으면’. ‘그만했으면’ 하고 혀를 친다. 한국관광 왔던 중국인 여행객들이 발길이 막혀 짜증이다. 그러나 서울시 당국은 모른 척 하고 경찰도 손을 못 쓰겠다고 물러섰다.세월호라는 이름의 특권과 초법(超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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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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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표의 자업자득 ‘전패’독선·불통 엄중심판천정배, 정동영 탈당 누굴 탓하랴성완종 리스트 몸통 과연 누구인가 지난 4.29 재보선 결과 문재인 대표의 전패(全敗)가 무슨 의미일까. 호남 민심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문재인 리더십으로는 안 되겠다는 엄중한 심판 아니고 무엇인가. 친노(親盧) 주도만으론 될 일이 없고 차기 대선은 더욱 어림없다는 뜻이다. 문 대표는 노무현정신 계승자라고 주장하면서 노 정권의 중신(重臣)마저 포용하지 못했으니 불통(不通) 리더십 아니었는가.누굴 탓하고 원망할 수 있는가광주 서을의 호남민심은 “친노를 못 믿겠다”며 싸늘했다. 노 정권 법무장관 출신의 천정배 무소속 후배에게 52.3%의 압승을 안겨줬다. 문 대표가 발이 닳도록 뛰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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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6.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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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하고픈 말왜 기업인만 중벌인가태광그룹의 경우, ‘사법치사’ 아닌가사법잣대 정치권 범죄에는 고분고분 경제계와 기업인들이 정치권과 사법당국에 대해 ‘이게 뭡니까’라고 묻고 싶어한다. 사법정의는 좋지만 왜 유독 기업인에게만 가혹한 중벌이냐고 따지고 싶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특별사면 복권을 남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은 국민이 알고 있다. 그렇지만 기업인에게만 집행유예 없는 실형선고에다 법적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도 사면 없는 형 집행이 사법정의냐고 묻는 것이다.의정단상의 전과자들과 비교지난 대선 때 ‘경제민주화’라는 정치적 용어가 등장한 후 유전무죄(有錢無罪) 판결이 없어진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이 동의한다. 그렇지만 정치권 등 힘 있는 특권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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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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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세대의 세월 한탄옛 애국심·애사심 추억‘죽기살기식’ 애국의무 쓸모없는 세월대한민국 동네북 시대, 미래세대 걱정 ‘죽기 살기식’ 옛 세월을 살아온 7080 노인네의 애국심(愛國心)과 애사심(愛社心) 추억이 애달프다. 일제말기, 8.15와 6.25 및 5.16을 거쳐 살아온 70년 세월이 금방인 것 같다. 그때 그 세월에 하느님, 부처님 섬기듯 신앙과 같았던 애국심과 애사심이 지금은 거의 쓸모없어진 세월인 것 같다는 느낌이다.통금·야근·특근 시절의 애국·애사심7080 세대가 뒤돌아보니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와 함께 4월 5일 식목일, 3.1절, 6.25, 8.15 기념일에 애국가 부르고 태극기 뒤흔든 추억의 나날들이다. 지금은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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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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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머나먼 길아베의 독주 어디까지…과거사망각, 한국발전기여론 분통6.25전쟁특수 일본경제 부흥 잊었나 한·일 관계 비정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고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조기에 관계 정상화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도 양국관계 정상화를 희망하지만 과연 어떤 방식으로 민감 현안들을 풀어낼 수 있을까. 아베 수상이 우경화로 독주하는 확신 속에는 과거의 침략사를 밟고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니 말이다.아베의 역사인식 임란시 사무라이 수준아베 수상이 분명 믿고 기대는 든든한 배경이 있다는 모습이다. 아베 수상은 국내 극우세력의 열렬한 응원 속에 미국 상하 양원합동의회 연설무대에 사상 처음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그의 독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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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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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대한민국, 친 김일성에게국민세금으로 평화상보수단체, 조총련 김석범에 시상 분노대한민국을 ‘ 민족반역자 나라’ 로 폄하 대한민국 건국역사 정립(正立)국민운동본부의 성명서를 읽고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대한민국을 민족 반역자가 세운 나라라고 폄하한 자에게 국민세금으로 4.3평화상을 주었다니 참으로 놀랄 일 아닌가. 부상으로 5만 달러(5,400만원)까지 쥐어줬으니 보수단체 시각에서 보면 분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보수단체들의 분노…평화재단 해산하라제주 4.3평화재단이 올해 첫 수상자로 결정한 김석범(89) 씨가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기자 출신이라는 사실도 보수계의 성명서를 통해 처음 알았다.건국역사정립 국민운동본부는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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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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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핵개발 포기를 보고북한은 언제 달라지나이란국민 열광에 북은‘ 악의 축’ 고집‘독도는 일본땅’ 아베의 독선 어디까지 이란은 핵개발을 포기하고 민생을 살리려고 선택했는데 북한은 언제 달라지려는가. 국제사회의 압박과 눈총을 외면하고 밤낮없이 남한을 못살게 굴면서 언제까지 왕조체제로 권력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또 하나 대한민국이 북핵에 쫓기고 있는 틈에 아베 수상의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계속 우겨대니 그들은 어디에 믿을 언덕이라도 있다는 말인가.이란국민들 환호하는 모습 못봤나국제사회의 유일한 ‘악의 축’으로 김정은의 북한이 남아있다. ‘불량국가’, ‘깡패국가’라는 온갖 지탄을 받으면서 죽기 살기로 핵과 미사일에 매달려 언제까지 생존할 수 있다고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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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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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民選) 선심’ ‘정치 복지’복지 구조조정 3조원국무총리실, 누수· 중복· 부정등 근절중앙, 지방 선심 복지비대증 차단 복지국가란 이상과 꿈의 나라로 모두가 원하겠지만 무상, 반값 등 정치적 선심복지는 탈이 날 수 있다. 복지는 많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는 물론 미래세대가 감당할 수 없는 복지약속을 옳다고 동의할 수 없다. ‘우리나라 형편에’ 연간 복지예산 116조원으로도 모자라는 복지정책을 그냥 끌고 갈 수 있는가.과잉·낭비성 ‘보편적 복지’ 구조조정이완구 국무총리가 ‘복지 구조조정’ 방침을 밝힌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이에 대해 정치권 일부와 시민단체 일부가 반발할 것이고 실제로 기존의 복지구조를 뜯어고치기가 쉽지 않다고 믿어진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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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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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밝히는 특권의 얼굴지역구예산 잇속 들통의정활동 실적 쌓기 ‘청부입법’ 까지의원정수확대, 경기부양책폐기 주장 국회의원들을 선량(選良)이라 불러 착한 선량(善良)인줄 알았지만 요즘 와서 보면 밉상의 특권얼굴로 비친다. 각종 회의에도 결석하고 민생입법에는 소홀하면서 고액 연봉 받고 가만히 앉아서도 연간 억대의 재산증식을 누리니 돈 벌어가며 특권 행세하는 상팔자로 보이기 때문이다.국민우롱 국회의원 100명 증원론국회의원들은 대중인기를 경쟁력으로 삼기에 사람들 모이는 장소에 얼굴내기를 좋아한다. 특히 TV 카메라가 출동하는 청문회나 증인, 참고인 앞에서는 온 세상의 정의와 도덕을 혼자 짊어지고 다니듯 호통이 이만저만 아니다.시중에서는 늘 국회의원들 정수 줄이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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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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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탐욕확산돈 밝히는 사회풍토자주국방 훼손, 방산비리 이적 망국부실 ‘성공불융자’ …검은손 유착형 한껏 출세하고 성공한 모범사례로 추앙될 인물이 탐욕에 젖어 추락하는 꼴들이 서글프고 처량한 모습이다. 별들의 방산비리는 이적(利敵), 망국(亡國)의 대죄요, 자원외교에 편승하여 ‘부실융자’를 ‘성공불융자’로 둔갑시켜 국민세금을 훔친 죄는 대국민 사기죄 아닌가. 어쩌다가 잘난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를 못 살게 구는 돈만 밝히는 사회가 되고 말았는가.방산비리 보고 북측이 좋아한다방산비리 정부합동 수사단이 발족한 후 52명이 기소됐다는 중간보도가 나왔지만 별 6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제일 괘씸하다. 개중에는 최고계급인 4성 장군 2명이 검은 돈에 눈이 멀어 구속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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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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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과 명예 향유고위공직의 부귀영화재산공개 대상 68.8%가 재산증식금융· 부동산자산 억대증가 수두룩 매년 고위 공직자재산 등록 공개를 지켜본 소감은 공부 잘해 출세했거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고위공직들의 재산이 매년 불어나고 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무거운 공직이나 바쁜 국정 가운데 언제 무슨 수로 돈 벌어 재산을 불릴 수 있었을까. 이들 부귀영화를 한껏 누리는 분들로부터 돈 밝히는 풍조가 윗물로부터 흘러내려 온통 사회를 물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것이다.국회의원 82%가 재산증식재산등록 공개대상 2,302명 가운데 68.8%인 1,583명의 재산이 1년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신고 됐다. 재산이 줄어든 경우도 더러 있지만 늘어난 고위 공직자가 훨씬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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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5.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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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민대책회의무법과격 시민피해주말 3시간 교통지옥 어디 호소하나세월호 빙자 초법, 난동 처벌 마땅 지난 4월 18일 토요일 하오 5시 반, 평소처럼 퇴근길에 나섰다가 3시간이 넘는 교통지옥에서 ‘죽을 맛’을 겪었다. 비원 앞에서 경찰로부터 광화문 일대가 폐쇄됐으니 우회 귀가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세월호 참사 관련 집단시위가 수도서울의 도심 일대를 마비시킨 모양이라고 짐작했다.3시간 넘게 꼼짝달싹 못한 교통지옥원남동을 빠져나와 퇴계로 쪽으로 진입하려다 서로 뒤엉킨 자동차 대열에 갇혀 꼼짝달싹 못할 지경이 됐다. 종로와 광화문 일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곽길마저 막혔으니 어디로 갈 수 있다는 말인가.1시간을 버텨 겨우 퇴계로에 진입하니 체증은 더욱 심했다. 남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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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4.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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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경제활성화 하나잔인한 4월, 경제 악재들경총, 민노총의 ‘ 정치파업’ 불법규정세월호 1주기 분위기로 대정부 투쟁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이후 정·관계 이름이 적힌 비망록으로 정국이 요동치니 경제활성화 기대에도 악재로 작용한다. 고인은 정계진출에의 집념으로 비자금을 조성,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흔적이 드러나고 있어 정·관계뿐만 아니라 경제계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한은 전망 성장률 둔화의 의미고인의 자살은 정부의 부정부패와의 전면전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자원개발 관련 성공불융자 및 경남기업 계열사 등을 통한 비자금 조성과 각계 로비행위는 계속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그동안의 비자금, 횡령, 배임 등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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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4.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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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흉담· 저주의 1주년세월호 악몽 만감(萬感)국가불신 비싼교훈, ‘ 세월호정치’ 비정과욕· 탐욕의 패가망신, 인생무상 소감 세월호 참사 1주년은 만감(萬感)이다. 끔찍하고 지루한 악몽이나 다름없다. 그 많은 희생자와 유가족들, 죽다가 살아남은 생존자들, 단원고 사람들, 팽목항의 사람들, 그 밖의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수난을 어찌 말로써 표현할 수 있겠는가. 또 초기대응 실패로 야단맞은 해경, 해수부, 안전처, 총리실 및 청와대까지 어찌 만감이 없겠는가.첫 오보로부터 음모론, 조작설등 괴담잔인한 4월의 참사였다. 세상민심마저 피곤하여 손에 잡히는 일이 없고 되는 일이 없는 세월이었다. 나라가 무슨 액운으로 이토록 충격에 헤매일 수 있다는 말인가.그날 4월 16
정치일반
경제풍월 기자
2015.04.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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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기업이 망하는 길‘정치만능’‘ 로비과신’‘기업형정치가’의 말로, ‘고진감래’실패‘정치와 기업’ 결합, 오너독단 양패교훈 고 성완종(成完鍾) 전 경남기업 회장은 온갖 난관을 극복한 자수성가(自手成家) 기업인으로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성공모델을 기록할 분이었다. 고인은 스스로 기회에 도전하고 성취한 기록으로 명문건설업체를 인수, 지배하며 열망하던 정치권 진입에도 성공하여 의정단상에 올랐었다. 그렇지만 ‘정치만능’, ‘로비만능’을 과신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라고 믿어진다.역대 집권층 접근, ‘정치형 기업경영’고인의 국회의원 당선은 천신만고의 역정이었지만 ‘기업가형 정치’의 행적을 남겼다. 반면에 기업 경영에서는 ‘정치가형 오너’의 면모를 보여 왔다.고인의 경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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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기자
2015.04.28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