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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500명 인터뷰40년 민간외교 대기록林德圭(임덕규) Diplomacy 회장 집념의 발자취깊고 오랜 인연, 潘基文 대망론 간직 월간 영문 디플로머시(Diplomacy)가 지난해 창간 40주년을 넘기고 올해가 41주년째 이니 월간지 발행, 보급이 지극히 어려운 풍토에서 장수기록을 세웠다. 창간 발행인 임덕규(林德圭) 회장의 영문 월간지 창간 발상에서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글로벌 세계와의 친선 가교역할을 맡아온 과정은 진귀한 기록이자 애국심, 사명감, 선구적 발자취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조찬·만찬·세미나·기념식 취재열정임 회장은 디플로머시 발행에 몰두해 오면서 올해 80세 고령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휴일이나 주말이 없는 연중 만근(滿勤)의 현역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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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믹톡 회장]
2016.05.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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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명성·명예 끝내 사양林大洪(임대홍) 미원 창업회장 96세로 별세근검절약 유지따라 마지막길 가족장 국산 조미료 미원(味元)을 개발, 종합식품기업으로 육성하여 오늘의 대상그룹을 남긴 임대홍(林大洪) 창업회장이 지난 5일 96세의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일생은 대외적 명예를 떠나 오로지 식품관련 연구로 일관했으며 세상을 떠난 후 장례식까지 자신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는 성품을 유지로 남겨 감동을 더해 주었다.쌀 한 톨, 용돈 한 푼 아낀 창업1세대대상그룹은 창업회장의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모셨다. 연대 세브란스병원에 빈소를 차렸지만 외부인의 조문과 조화도 사절했다. 고향인 전북 정읍의 선영에 모신 후 부고(訃告)로 별세를 알렸다. 이 모두가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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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이코노믹톡 회장]
2016.05.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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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보다 높은 '성공불'능력급(能力給) 150억등기임원 최고 권오현 삼성 부회장오너 경영인은 정몽구 회장 98억원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5년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주요 기업인들의 연간 보수액이 시중의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대기업가의 보수액이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높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너 기업인보다 유명 전문기업인의 보수액이 더욱 높다는 사실도 화제이다. 물론 오너들은 연봉 외에 거액의 배당금이 보장되니 신분상 격차는 기본이다. 오너 경영인 고연봉도 격차 많아오너 경영자 가운데 최고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으로 98억 원, 장남 정의선 부회장의 24억6,600만 원을 합치면 부자간에 122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병환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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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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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조 석 사장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에서 '공로상' 수상한수원의 국제 핵안보 기여 공로 국제적 인정 한국수력원자력(주) 조석 사장은 3월 31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NIS, Nuclear Industry Summit 2016)에서 세계 원자력산업계 핵안보 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은 각국 정상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핵안보정상회의(NSS, Nuclear Security Summit)와 연계된 회의로, 원자력의 안전한 사용과 사이버테러 방지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산업계 리더들의 회의다.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은 2010년부터 2년마다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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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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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호암상(湖巖賞)김명식 박사 등 6명 선정6월 1일 호암아트홀서 시상상금 각 3억원, 순금 50돈 메달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기업정신으로 설립된 호암(湖巖)재단(이사장 손병두)은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명식 박사(54) △공학상 오준호 박사 △의학상 래리 곽 박사 △예술상 황동규 시인 △사회봉사상 김현수·조순실 부부 등을 선정, 발표했다.호암상 수상자는 국내외 각계 기관과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심사위원회(38명)의 업적검토 및 해외석학으로 구성된 자문단(37명)의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댄 셰흐트만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2명, 스벤 리딘 교수 등 노벨위원 2명 등 해외 석학 6명이 참여하여 국제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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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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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창립 48주년[제철보국 정신추모]현충원의 박정희·박태준 묘소참배헌화초심 준수하여 위기극복 의지 다져 포스코가 4월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서울, 포항, 광양에서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갖고 혁신 포스코 2.0 추진을 가속화해 ‘POSCO the Great’를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권오준 회장과 경인지역 포스코그룹 사장단 40여명은 국립현충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와 박태준 전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 헌화했다.박정희, 박태준 의지와 행동철학 참배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창립기념일에는 기념식수, 지역인사 초청 오찬 등의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행사 간소화 방침에 따라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산업화 대통령과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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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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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정신의 장수기업사[두산그룹 가업 120년]‘박승직 상점’ 이래 창업주 4대 승계한말, 두말 쌓아 ‘형제경영’ 전통기록 창업 이후 대대로 수성(守城)에 성공한 장수기업사(長壽企業史)가 소중하게 여겨진다. 서구사회에는 수백 년의 장수기업이 수두룩하다는데 왜 우리나라는 100년 기업사마저 희귀할까.국내 최고(最古)기업 두산(斗山)그룹이 창업 120주년을 기록했으니 한국 기업사로 보면 거의 국보(國寶)급 기록으로 예우돼야 할 판이다.3대 종로 거상 중 유일한 장수기업 두산 지주회사가 지난 3월 24일 주총에서 창업주의 4대인 박정원(54)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함으로써 그룹 총수 자리에 올라섰다. 신임 박 회장은 창업주 증조부 박승직(朴承稷), 조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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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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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한민국 누가 지키리…[素石 李哲承 애국일생]반탁· 반공· 건국 학생운동의 독보적지도자7선 의원 은퇴 후 대한민국 정통성 수호 소석(素石) 이철승(李哲承)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께서 지난 2월 27일 향년 94세로 별세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소석의 일생은 대한민국 건국 이후 현대사의 독보적인 증언이다. 대한민국 건국과정의 반탁(反託)·반공(反共) 학생운동 지도자, 6.25와 반독재·민주화 및 대한민국 정통성 수호 지도자로서 소석을 능가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애국선배 사랑방에서 애국정신 학습 소석은 ‘대한민국 이렇게 세웠다’, ‘오! 대한민국 누가 지키리’라고 외칠 수 있는 이 시대의 애국충정 사표이다. 소석은 생전에 ‘대한민국과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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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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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石(소석) 李哲承(이철승) 선생 영전에‘살아있는 전설’에서 ‘역사속 큰별’이 되어나라사랑의 혼불 꺼지지 않으리 글/ 鄭在虎 (정재호 헌정회 원로회의 부의장, 제8대국회비서실장, 9·10대의원, 전 경향신문 정치부장, 논설위원) 님의 깃발은 오늘도 펄럭입니다.온 누리 잠들고 목소리 시들한데타는 목마름으로 오직 한길나라사랑의 뜨거운 혼불 가슴에 품고 가셨으니당신 님의 旗幅 어찌 멈출 수 있으랴.겨레의 젖줄 굽이치는 한강 물길보다 긴 장정抗日 反共 反託 建國 護國으로 이어진가시밭 숨차게 달려온 외길길목 굽이마다에 깊이 패인 형형한 님의 발자취여맨주먹 돌팔매로 나라 세움에 몸 바친 학생운동의 뿌리.나라지킴에 여야 따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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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헌정회 원로회의 부의장, 제8대국회비서실장
2016.05.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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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雲庭) 김종필(金鐘泌)[풍운(風雲), 허업(虛業)이야]JP 현대사 증언록… 43년 정치인생남은 것은 나라· 사랑· 타다남은 등걸뿐 5.16 군사혁명 기획, “절망과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라는 혁명공약을 기안했던 운정(雲庭) 김종필(金鐘泌) 전 국무총리의 인터뷰 회고록이 1·2권 960 페이지로 출간됐다. (2016.2.24. 와이즈베리) 풍운(風雲)의 혁명가에다 온갖 사방으로 다능다재(多能多才)한 소양을 갖춘 ‘낭만형’ 정치인생 43년 기록이니 화제와 일화가 넘친다.중앙일보와의 1년간 인터뷰록언론용어이자 국민적 애칭으로 각인된 JP라면 대통령을 지내고 타계한 YS(김영삼)와 DJ(김대중)와 함께 3김시대 한 축 아닌가. 비록 집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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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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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DJ 산민(産民)통합[통일 선봉대역 자임]김경재 자유총연맹 새 회장 취임김정은 폭정은 결코 오래 못간다 김대중 전 대통령 아래서 정치활동하고 ‘김형욱 회고록’으로 박정희 정치 비판한 후 지난 대선을 계기로 박근혜 캠프에 참여, 대통령 홍보특보를 지낸 김경재(74) 자유총연맹 회장의 변신이 놀랍다. 김 회장은 청산유수 같은 논리의 달변에다 뛰어난 필력을 겸비한 재능으로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캠프에 참여한 것은 ‘산민’(産民)통합의 소망이었다고 밝혔다.‘산민통합’으로 남북통일까지‘산민통합’이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의 통합을 의미하며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수석 부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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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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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가문 두산그룹[창업 4세대 경영진입]박용곤명예 장남 박정원회장 승계박용만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유지 국내 최장수 상인 가문인 두산(斗山)그룹이 이달 정기주총을 계기로 창업주 4세대인 박정원(54) ㈜두산 지주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어 그룹 회장을 승계한다고 발표했다. 박정원 회장은 창업 1세대인 박승직 창업주의 장남 박두병 초대회장, 현 박용곤 명예회장에 이어 장자 승계의 전통을 계승하게 된다.상인가문 정신으로 형제경영 전통두산 가문은 창업 1세대인 박승직 상점으로부터 120년의 기업사를 이룩하면서 철저한 상인정신으로 훈육되어 초대 박두병 회장 이래 형제경영의 전통을 기록해 오늘에 이른다.창업 2세대인 박두병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상공업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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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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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헤쳐 온 삶과 사업[동원그룹 김재철 회장]김재철(金在哲) 평전 글 /공병호, 동원그룹· 한국투금 창업자이야기 선장 출신으로 원양어업 회사를 창업하여 세계적 참치선단을 이룩한 동원(東遠)그룹 창업자의 이야기가 기업작가 공병호 박사의 글로 나왔다.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 ‘김재철(金在哲) 평전’이란 제호 아래 ‘파도를 헤쳐 온 삶과 사업 이야기’로 813 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으로 엮어졌다.어둡고 가난했던 시절에 바치는 헌사김재철 회장이 남태평양으로 출어한 것이 올해로 58년째, 여든이 넘는 창업자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한국 수산업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뜻 깊은 일이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 본인은 평전 출간을 사양했지만 자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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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동원그룹· 한국투금 창업자이야기
2016.05.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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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수록 ‘감동과 눈물’파독광부 성공이야기朴光根 전 프랑스 한인회장 성공기6.25 참전 유자녀로 자수성가 모델 파독광부와 간호사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눈물과 감동이다. 7080 세대는 ‘그때 그 세월’을 잘 기록해 두고 후세들에게도 꼭 전해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그들의 체험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듣는다. 파독광부 출신으로 프랑스 한인회장을 지낸 박광근(朴光根) 회장의 성공 스토리가 대표적인 의지와 집념의 성공모델이다.EU경제권 교류협력 유공 한국인 얼굴파독광부와 간호사 가운데 고국으로 돌아와 각계에서 성공한 분들이 많다. 또 독일 현지에서 정착하거나 구라파와 미국으로 이주하여 각종 전문직에 올라 한류(韓流)를 증진시켜 고국발전에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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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회장]
2016.05.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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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와 간호사들조국 근대화의 초석2015년 2월, 예우· 지원 입법 공청회박명재의원, 공적기념은 국가의 책무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눈물사연은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정부 차원에서 그들의 공로에 대한 예우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박명재 의원(포항 남)이 2015년 2월, 파독광부 간호사 예우와 지원에 관한 입법 공청회를 갖고 법안을 제시한 바 있다.파독광부·간호사 예우에 관한 입법 공청회 공청회를 준비한 박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이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먼 타국에서 땀과 눈물로 벌어들인 귀중한 외화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다”면서 국가가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공적을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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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5.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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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되어도’ 조국의 수호신골수반공 야전형 일생朴定仁(박정인) 백골사단장, 88세로 별세아들· 손자와 함께 3대 육사가문 ‘풍운의 별’, ‘백골사단장’으로 불린 골수 반공주의 박정인(朴定仁) 장군이 지난 2월 3일 88세로 세상을 떠났다. 박 장군은 생시에 전화를 받을 때도 ‘백골’ 구호를 외치고 죽어서 백골이 되어서도 조국과 민족의 수호신이 되겠다고 맹세한 최강골 야전(野戰) 지휘관의 일생이었다.아들·손자와 함께 3대의 육사가문박 장군(88)은 우국충정 넘치는 원고를 정기적으로 경제풍월에 기고해 왔으며 매년 창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친북·종북세력 섬멸을 강조하는 야전 지휘관의 기백을 보여 왔다. 장군의 회고록 ‘풍운의 별’(1990, 홍익출판사)을 통해 6.25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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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5.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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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시대 EPB 취재기(10)] 엄격·돌직에 자상한 측면巨人·奇人의 불꽃인생“이 김학렬, 입 험한건 천하공지 아니냐”글/崔禹錫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 삼성경제연구소장·부회장) 김 부총리는 우수한 공무원은 머리도 좋아야 하지만 호된 단련 끝에 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일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무시무시한 벼락이 떨어졌다. 촌놈, 바보, 무식한 놈은 점잖은 편이고 병신, 개새끼, 소새끼 소리가 예사로 튀어 나왔다. 다른 부처 사람들이 있어도 마찬가지였다. 한번은 상공장관 앞에서 기획원 최모 과장이 “개새끼 나가 죽어”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최 과장은 태연했다. 나중 비서실로 나와서 상공장관이 “최 과장 그런 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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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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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끝없는 도전선망선 ‘한아라’ 출항김재철회장, 제2 원양어업 신화 도전40척의 대선단, 5대양 개척의 역사 세계적 원양회사인 동원산업이 지난 16일 하오 부산 다대항에서 새로운 선망선 ‘한아라호’(HANARA) 명명 및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이명우 사장, 한아라호 김민호 선장 및 26명 승조원들과 가족들,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아라호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했다. 한아라호는 큰 바다라는 순수 우리말로 김재철 회장이 친필로 써서 새겼다고 한다.오일쇼크 그래도 멈추지 않은 도전정신의 기업문화동원산업은 지난해 12월 30일 신규 출항한 테라카호에 연이은 신규 선망선 출항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조업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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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2.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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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시대 EPB 취재기(9)] 종횡무진 김학렬 시대내말 잘 따르면 돼박대통령의 각별 신임하에 불호통EPB는 제2의 전성기 마음껏 누려 글/崔禹錫 (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 삼성경제연구소장·부회장)전국을 누비며 선거지원김학렬 부총리가 정치에 끝까지 오불관언(吾不關焉)한 것은 아니었다. 1970년 12월엔 이낙선 상공장관과 함께 대대적인 농어촌전화(電化) 계획을 발표하여 농어촌의 환심을 샀다. 70년만 해도 전기가 들어가는 농가가 4분의 1정도였다. 1971년 대통령선거 땐 전국을 누비며 뛰었다. 2월 초엔 조시형 농림장관, 김태동 보사장관과 함께 농어촌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72년부터 시작되는 3차 5개년 계획기간 중(72~76년)엔 농업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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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2016.0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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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선의 쓴소리 의회주의태생적 반골의 기자정신고 李萬燮(이만섭) 전의장, 83세로 별세정계 광풍· 격돌의 ‘질풍노도’ 회고 이만섭(李萬燮) 전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83세로 별세함으로써 8선(選)의 ‘쓴소리 의회주의자’가 떠나갔다. 고인은 3선개헌, 유신선포 반대하고 국회의 날치기를 추방한 국회의장으로 기록됐다. 고인은 이승만 시절 정치부 기자로 출발하여 공화당, 국민당, 민자당, 새정치국민회의 등으로 당적을 옮겼지만 41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 꼿꼿한 의회주의자의 본색은 한 번도 변질한 적이 없었다.타고난 반골과 저항의 기자·정치인이만섭 전 의장은 생시에 경제풍월과 자주 면담하며 신문기자로부터 정계에 입문하여 의회정치의 혼돈과 격랑기를 온몸으로 체험하여 태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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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휴 대표 [발행인]
2016.01.25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