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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호] 병마 끝에 얻은 삶의 지혜새 사랑 찾고 싶어요스타커뮤니케이션 조안 李 사장여성인력 활용 새사업 구상 중 지난해엔 거의 죽다가 살아나 홍보전문가로 명성을 떨친 스타커뮤니케이션 조안 리 사장(56세)이 ‘스물 셋의 사랑…’ 이후 다섯 번 째 에세이집을 준비중이다.아울러 고급여성인력을 자원화하는 새 사업을 구상중이다.이 사장은 지난 1월 부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국내 벤처기업인 10여명과 함께 미국에 갔다가 다리를 다쳐 몇 개월 째 목발을 짚고 다녔다.그는 지난 1년 동안 크고 작은 사고로 계속 다쳤으며 큰 수술도 받았다고 했다. 치료를 받으며 쉬는 동안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삶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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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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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호] 국민이 잘먹고 잘사는 나라시장경제원리를 알아야 鄭慶植(정경식) 지음 / ‘잘묵고 잘살자’ 君臣(군신)간 대화로 시장경제 터득 평범한 직장인이 어려운 시장경제원리와 시스템적인 접근 방법을 쉽고 명쾌한 필치로 풀어냈다. 경제서적하면 어렵고 딱딱한 이론서를 떠올리는 사람들의 편견을 비웃는 듯 책 속 황제와 군사와의 대화가 한편의 코믹 풍자 대하사극처럼 유쾌하고 통렬하다. 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잘묵고 잘살자’는 기존 저자들의 엄숙주의와 현학주의를 깨뜨리고 직설화법을 사용한다.‘이런 표현을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직설적이고 비속어가 난무하지만 독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는 않는다.오히려 거침없이 황제에게 직언하는 군사의 대사가 독자들의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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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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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호] 개혁실패의 교훈일본의 구조개혁과 금융시장 洪寅基(홍인기) 지음 /서울 프레스 살아남으려면 ‘빅뱅’ 불가피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한 홍인기(洪寅基) 증권연구원 고문이 최근 ‘일본의 구조개혁과 금융시장’이란 책을 펴냈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일본이나 우리에게나 IT혁명과 맞물려 몰려 온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의 엄청난 파고와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처방책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에게 공히 구조조정인 것이요, 경영개혁’이라며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저자는 증권거래소 이사장 직에서 물러난 후 몇몇 대학과 대학원에서 증권에 관련한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일본과 미국의 예를 찾던 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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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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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호] 사회 위가, 국가위기정신문화로 치유해야 金大煥(김대환) 지음 / 큰빛출판사 지음 선비정신의 미풍양속 깨져 인간사회에서 개인적인 질병이 생기거나 불치의 상처를 입게되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게된다.마찬가지로 우리의 국가 사회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병리 현상에 대해서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요망된다.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대환(金大煥) 박사가 바로 이런 ‘국가사회의 위기진단과 그 치유의 방안모색’을 책으로 엮어냈다.김 박사는 오랫동안 대학강단에서 사회학과 사회심리학을 강의해오면서 사회전체의 비정상적인 병리현상을 바로 잡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해오기도 했다.그에 따르면 지금 우리 나라는 문헌이나 서적, 기타 모든 광고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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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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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호] 그사람 美軍여장교…희망이 인생의 명약‘가발공장서 하버드’의 徐辰奎(서진규)씨팬레터 받으며 학위 논문 준비 희망의 증인이 되고 싶다. ‘누구에겐가, 오직 한 사람이어도 좋다. 나는 희망의 증인이 되고 싶다’.50대에 들어선 여성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이런 외침을 쏟아낸다면 그 여성은 이미 단순한 여성의 경지를 벗어나 진정한 인격체로서의 완성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50대 여성들이라면 이제 여성으로서의 삶도 서서히 마감을 하고 ‘아 이제 내 인생은 이렇게 막을 내리는구나’라는 한탄 속에 이른바 ‘갱년기 증후군’을 호되게 앓고 있는 게 일반적인 우리네 현실일 텐데 인간에게 가장 최고의 ‘명약’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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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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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호] 상공업은 우리경제 뿌리뿌리가 튼튼해져야죠朴容晟(박용성) 대한상의 회장“一石二鳥란 명구일 뿐 비현실” 졸병시절 무반동총 부사수 유명 경제인 박용성(朴容晟) 회장의 ‘그때 그시절’ 회고는 재미있다.그의 군대시절은 ‘졸병이야기’이다.60년대 학병군번으로 육군 26사단 최전방 사수로 복무하던 때 이야기니 오죽할까.병장 계급장을 못 따고 상병으로 무반동총 중대 보조사수로 복무를 마쳤다.이왕이면 사수(射手)를 하지 왜 보조사수 밖에 못했을까.“병장이면 하늘처럼 높은데 그 아래 졸병 상병이 무슨 재주로 사수자리를 넘볼 수 있었겠느냐”며 웃기게 대답한다.박 회장이 웃을 때는 아예 눈이 사라지고 하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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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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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호] 벤처붐은 살아있다성소미 지음/비봉출판사 "한국의 벤처 평가와 전망" 얼마 전까지 우리 경제계에 벤처열풍이 불었었다.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용감히 뛰어든 이 신생 기업들은 오직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기존의 기업들이 손대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해 나아갔다.벤처기업들을 위한 코스닥시장은 개설되자마자 폭발적인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고 벤처라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인식이 사회전반에 널리 퍼졌다.경제위기속에서 벤처는 경제를 회복시킬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 벤처는 곧 새로운 돌파구였던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벤처가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속속 합병·인수되자 상황은 급반전되었다. 벤처 안에 내재되어왔던 문제점들을 간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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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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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호] ‘다시 볼 수 없어더욱 그립다’ 柳子孝(유자효) SBS라디오본부장 지음/ 모아드림 시인, 방송인의 에세이집 유자효(柳子孝·55) SBS 라디오 본부장이 자전적 에세이 ‘다시 볼 수 없어 더욱 그립다’를 냈다.부산고와 서울대 사범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저자는 KBS 2기 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후 KBS 유럽총국장 서리 겸 파리 특파원을 지냈다. 91년 SBS 라디오 정치부장으로 부임, SBS 해설위원, 보도제작국장을 거처 98년부터 현재까지 SBS 라디오 본부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기자출신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저자는 학부때인 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 시부에 입선, 72년 ‘시조문학’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문단 등단후 최근까지 시집 ‘성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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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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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호] 21세기 궁합과 꿈풀이궁합은 미신 아닌 과학 崔銓權(최전권) 지음/도서출판 해맞이 모든 만물은 음양의 조화 사랑하는 그녀와 나의 궁합을 점수로 매긴다면 과연 몇 점을 받을까.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물론 젊은 연인들도 한번쯤은 재미 삼아 사랑하는 이와의 궁합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궁합이 잘 맞아야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자식을 둔 부모들은 궁합보기가 이미 하나의 관례로 굳어진지 오래다.그러나 그간 궁합은 미신으로 여겨져 오랜 기간 업신여김을 받아왔다. 눈에 띄지 않는 동양철학은 서구적 성과주의에 밀려 푸대접을 받아온게 사실이었다.미신으로 업신여겨져왔던 궁합이나 꿈풀이가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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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풍월
2010.06.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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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호] 종이인생, 종이노벨상 수상명예의 전당 35인에 올라영원한 제자인 李鍾大(이종대) 회장“靑丘(청구)견습공에서 세계인으로” 종이인생 47년 명예의 전당 오르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이종대(李鍾大, 69) 회장은 47년간 종이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이 회장은 ‘제지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세계제지산업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인 최초로 97년 헌정돼 그의 제지인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세계제지산업 명예의 전당은 종이 산업이 집중돼 있는 미국 위스콘신주 인스티튜드 오브 테크놀로지에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35명이 헌정돼 있다고 이 회장은 전했다. 헌정된 35명 중 60%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중에는 이 회장이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라고 덧붙였다.“명예의 전당에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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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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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호] 정치, 장관서 本業 귀환“다시 태어나도김목사 아내 되고파”구기동 상담소서 환경사랑은 여전黃山城(황산성) 변호사, “찾는이만 만나요” 대외활동 끝내고 제자리로 국회의원, 환경부장관 등을 지낸 황산성(黃山城, 57세) 변호사가 요즈음은 본업인 법률상담 업무에만 열중하고 있다.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황산성법률상담소 겸 자택에서 만난 황 변호사는 스스로를 ‘이젠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법률업무 외의 모든 대외활동을 접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는 뜻이다.뿐만아니라 법률상담도 “꼭 황산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소송업무만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제가 몸이 예전처럼 건강하질 못합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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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6.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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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호] 묵묵히 걸어온 길대한상의 12년[金相廈(김상하) 삼양사회장의회고 畵報(화보)] 해학과 인품의 명예감투 유모와 해학, 그리고 인품으로 친근했던 장수 대한상의 김상하(金相廈) 회장이 삼양사로 귀환한 후 묵묵히 걸어온 길 화보집을 발간했다.실로 13대 상의회장으로 추대된 후 12년간 경제단체 대표로 묵묵히 걸어왔다.경제단체장은 맡으면 후임자에게 물려주기 힘든 자리로 정평이 났다.정부가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주장을 되풀이 강조하고 다녀야 하는 소임이 지겨울 수밖에 없다. 김 회장도 지난해에 현 박용성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자의반 타의반으로 연임 연임을 되풀이해왔다.상의회장을 맡은 후 수많은 명예감투가 덤으로 주어진 것도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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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6.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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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호] “배를 째라!판을 바꿔보자“ 李國老 著 / 도서출판바우 ‘비대해진 용은 추락한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국노(李國老) 이사장이 중소기업에 관한 책을 냈다. ‘배를 째라! 그리고 판을 바꾸어 보자’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이다. 이 회장은 책에서 “지금 280만 중소기업인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책에서 지난 30년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서 일해오면서 누군가는 말을 해야 하고 무엇인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이 정상적인 기업운영은커녕 금융사고로 인한 적색업자가 어디 한 둘이냐”며 “정관이나 법 이전에 우리 스스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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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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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호] 오늘을 다시 생각하는‘거칠 것이 없어라’북방호랑이 金宗瑞(김종서) 평전/李德一(이덕일) 지음, 김영사 발행 5척단신의 성리학자 김종서 장군 단재 신채호 선생은 그의 ‘조선상고문화사’에서 조선의 유학자들을 “썩은 유학자(腐儒)”라고 힐난했다.물론 조선에는 썩은 유학자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진짜 유학자들은 이들 부패한 가짜 유학자들에 맞서는 소금같은 역할을 해왔다.이들은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철학으로 세상을 살았다.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김종서(金宗瑞) 장군도 그런 참 유학자 중 한사람이다. 김종서는 5척 단신의 문관으로 조선시대 사군 육진을 개척, 영토를 넓혔으며 ‘백성의 아버지’로 추앙받았다.그런 김종서는 좌의정으로 있던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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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6.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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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6·25사변 60주년] 유비무환(有備無患) 교훈멍청하게 당한 전쟁생생한 기억 ‘6.25는 막을 수 있었다’정부 60주년 기념 8대전투 재연행사 6.25전쟁 60주년이지만 그때 보고 겪은 일은 너무나 똑똑하고 생생하다. 인민군과 따발총, 붉은 완장의 치안대 등 순식간에 “세상이 바꿨다”고 날뛰던 무리들, 수없이 죽어가는 반공 우익인사들의 슬픈 모습은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다. 남침 전범을 잊을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심정이다. 우리는 왜 북에게 당하기만 하나 전쟁이 났을 때 초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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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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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6·25사변 60주년⑤]6.25 남침전쟁 체험기록죽다 살아남은 3년 지옥LG상남언론재단, 신문기사 요약전국 산하 피로 물든 민족 반역사 6.25 전쟁을 어떻게 겪고 살아남았을까. 올해로 김일성의 남침 60주년을 맞지만 그때의 인민군과 따발총과 치안대의 폭거를 잊을 수 없다.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유재천)이 전쟁기간의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삶을 4대신문(경향, 동아, 서울, 조선) 보도기록을 통해 전해준다. 전쟁이 시작된 1950년6월25일 이후 정부는 부산으로 피난 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짓밟히고 흩어졌다. 신문기록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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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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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6·25사변 60주년] 남조선 만만… 도발유혹그때 보복 통쾌했다백골사단 박정인 장군의 경우적 GP 날려버리자 김일성도 벌벌 김정일의 선군(先軍) 폭력이 세상모른 채 광기를 부린다. 그는 아들 김정은에게 3대째 권력을 세습하여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한다. 천안함 침몰사건 뒤 점차 드러나고 있는 정황에 비춰보면 김정일은 김일성을 능가하는 광기에 취해 있는 꼴이다. 강경대응에 김일성 이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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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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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산업보국, 인재육성19회 수당상(秀堂賞)기초박수문, 응용 이명걸, 인문 박영철 (재)수당재단(이사장 金相鴻(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수당상(秀堂賞)을 시상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金秊洙)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업자와 김상홍, 김상하, 김상응 3형제가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전통과 권위의 인재육성상 이날 시상식은 김상홍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상하 그룹회장이 △기초과학 부문 박수문(69) 울산과한기술대 석좌교수 △응용과학 부문 이명걸(65) 서울대 약학과 교수 △인문사회 부문 박영철(71) 고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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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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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칭기스칸이즘 ⑩]몽골제국의 제2인자한민족의 무칼리 장군동북아정복의 명장이 된 고구려 후손 글 /구종서 (정치학박사, 언론인, 역사소설가) 무칼리 장군, 중국정벌은 그대가 맡아라 칭기스칸은 1211년 중국의 금나라를 침공할 때의 군사력은 금군 60만, 몽골군은 10만 명이 조금 넘었다. 칭기스가 직접 지휘한 몽골군은 금나라 수도 중도(中都, 지금의 北京)를 3년 동안 포위 공격한 끝에 항복 받았다. 금이 항복하자 칭기스는 군대를 남겨둔 채, 철수하여 몽골로 돌아갔다. 그러나 중국의 정벌이 끝난 것은 아니다. 금의 제8대 황제 선종(宣宗)은 남쪽으로 수도를 옮겨 몽골에 대한 재도전을 서두르고 있었다. 수도 중도를 벗어나면 금의 장수들이 군벌(軍閥)을 만들어 스
인터뷰
배만섭
2010.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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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4.19는 끝나지 않았다’새로운 4·19안동일 변호사, 4.19 50주년 기념 4·19세대는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면서 4·19 정신의 계승 발전을 희구한다. 4·19 당시 서울법대 재학생으로 큰일을 도모했던 안동일 변호사가 “4·19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4·19’ 증보판을 내놓았다.저자는 50년 전의 4·19를 회상하며 봄의 숨결이 우리민족의 정기라고 믿는다. 옛 3·1운동을 비롯하여 4·19와 5·18 및 6월 항쟁 등에 비춰보면 우리민족은 ‘봄의 민족’이 아니냐는 해석이다.‘새로운 4·19’이지만 4·19 학생혁명의 배경에서부터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일 수밖에 없다. 4·19는 2·28 대구학생시위와 3·15 부정선거 및 제1차 마산시위로
인터뷰
배만섭
2010.05.25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