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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북을 감싸고 군을 헐뜯는김정일의 남자들조갑제닷컴, 천안함 폭침 거짓선동 조갑제 닷컴이 천안함 침몰사건 관련 친북행태들을 요약, 정리하여 북을 감싸고 군을 헐뜯는 ‘김정일의 남자들’이라고 불렀다. 친북학자 3인방의 북한두둔 민주당의 공식논평이나 당직자들의 발언은 이번 사건관련 북측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고 우리 군은 난도질 수준으로 비난했다. 북한을 의심하는 사람은 보수, 극단주의로 몰았다. 특히 박지원 정책위 의장은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북의 개입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만약 개입이 더러 나더라도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친북성향을 감추지 않았다.민노당의 강기갑 대표야 말로 노골적인 친북 언행을 일삼아 왔다. 그는 북의 도발 가능성에 관한 언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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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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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4차원의세계유광호지음 행 복우물출판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는 물음에 ‘4차원의 세계’로 대답한 책이다. 중앙대와 연세 대학원을 나와 무역으로 돈을 번 유광호씨가 천신기(天神氣)와 최면술을 익혀 양자물리학을 만나 얻어낸 지식을 풀어 ‘4차원의 세계’라고 제목을 붙였다.저자는 우리의 몸속에는 우주의 탄생, 즉 빅뱅의 순간부터 존재하는 모든 입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 몸은 항시 우주와 교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현대 물리학의 양대축인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으로 입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주의 탄생비밀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태양계와 은하계, 더 나아가 우주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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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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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한· 중· 일 동양3국사자성어 대사전(四字成語 大辭典)김안제 교수 편저, 보성각 출판 한·중·일 동양 3국 한자 문화권의 역사, 문화, 생활, 풍속 등 언어와 문자생활을 설명할 수 있는 교본이 발행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출신,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김안제(金安濟)교수의 편저로 엮어낸 ‘사자성어 대사전’(四字成語 大辭典)이 보성각 출판으로 나왔다. 한·중·일 동양 3국에서 쓰이는 네 글자로 구성된 ‘사자성어’ 1만3,983개가 수록 됐으니 엄청난 연구 실적이다. 1,200쪽이 넘는 이 대사전은 한국서지(書誌), 일본과 중국 서지 등을 참고삼아 역사적 고사(故事), 생활숙어(熟語), 학술과 도덕적 용어 등에 이르기까지 3국에서 활용되는 사자성어들을 분야별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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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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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어머니는 민족이다’망월(望月)한동우 칼럼시집, 민족을 그리다 배달민족에게 밝은 달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하니 귀에 들어온다. 달을 보며 어머니의 사랑으로 배달민족 공동체를 건설하자고 염원을 말하니 요새 우리네 귀를 열어주는 경구이다.칼럼리스트 한동우 회장의 시집 망월(望月)이 분단과 갈등의 세월을 꾸짖고 한탄하는 칼럼들이다. 올해 일흔다섯으로 공직에서 떠나 육십들어 칼럼집 ‘육법당 사건’을 출간한 분이다.망월의 줄거리가 ‘민족’과 ‘어머니’다 ‘민족을 그리다’, ‘자라다 만 민족’, ‘민족 어머니’, ‘녹슨 자화상’에 ‘어머니를 찾아’…, 저자는 “우리에게 어머니란 민족이다”라고 선언한다. 민족을 어머니로 모시고 사랑을 느끼며 살고 싶다는 소망이다.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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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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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호] CEO의 고희(古稀)내 마음에 네가 있다정장호 회장, 만남, 배움의 단상집 “인생 칠십, 고희(古稀)에 이르면… 남에게 짐 되지 않고 작은 도움이라도 베푸는 삶이 좋다”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이다. 어느 CEO의 고희 단상에서 나온 말이니 성공 단상(斷想)인 셈이다. LG텔레콤 전 CEO 정장호 회장이 경영현장에서의 이런저런 감명을 메모했다가 출간했다. “선생님, 친구들, 선후배, 거래 관계인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다. 만나는 분들 모두에게서 베움을 얻었다. 그래서 만남은 소중하다”저자의 솔직한 감상에 공감이 간다.“네가 가면 나는 혼자다. 네가 와도 나는 혼자다. 네가 오면 고맙고 네가 가도 고맙다” 왜 그럴까. 내 마음 속에 네가 있기 때문이다.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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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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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필생의 소망대로 나눔 실천세계의 아픔을 보듬다원불교 강남교당 朴淸秀(박청수) 교무“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글/ 趙烋偵 (조휴정 KBS 프로듀서) “인도 지진 가슴 아파 못보겠어요” 박청수(朴淸秀, 61세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는 요즘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늘 함박웃음과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만나는 사람마다 단박에 자신의 품속에 꼬옥 품고 마는 놀라운 에너지도 요즘은 빛이 나지 않는다.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인도 지진.“너무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해볼 수가 없어요. 무너진 건물에 파묻혀 버린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을 볼 때마다 꼭 내 손이, 내 다리가 잘린 것처럼 아프고, 빨리 도와주고 싶어서 애가 닳아요.”이런 품성 때문에 성직자의 길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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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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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생명나눔 실천 10년장기기증 신청 22만명 기록 장기제공자, 수혜자 10주년 축하지난달 8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신장기증자와 수혜자, 뇌사자 장기기증 가족,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 받은 사람, 이식담당 의사, 장기기증을 등록한 국회의원과 관련단체장 5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가 끝나고 박진탁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2부 10주년 기념행사는 서울 고건시장 격려사 대독에 이어 (사)생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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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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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쥐박사 40년 외길 인생방제기술 세계4위 이룩(주)세스코 全淳杓(전순표) 회장“쥐꼬리 쥐 잡는 날 기억하세요” (글/ 宋今姬(송금희) 기자) 쥐잡기로 연 6백억원 매출 곡식을 축내고 가구를 갉아먹는 쥐 쫓아 평생을 바친 이가 있다.쥐를 연구한지 올해로 40년이 되는 ‘쥐박사’ 전순표(全淳杓) 세스코 회장(67)이 그 별난 인생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전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아 70년대 공직에서 쥐박멸의 일등공신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금은 6백여대의 방제차량, 1천여명의 방제요원, 연매출 6백억원을 바라보는 방제회사 세스코를 비롯한 3개 회사의 총수이다.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세스코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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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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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역사적 북방외교 현장에감격, 보람, 영광 있었다崔浩中(최호중) 전외무부장관회고정상회담후 “오늘 수교하자” 제의세바르드나제 “좋다, 그렇게 하자” 후회없는 외교관 일생 지하철 사당역에서 자동차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우면산 자락에 접어들면 한국외교협회간판이 달린 아담한 3층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주택이나 건물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친 회원들이 이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이 협회의 수장(首長)은 외무부장관과 통일 부총리를 지낸 최호중(崔浩中) 회장이다. 전형적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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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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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칼럼시대 ‘칼럼, 칼럼론’ 林春雄(임춘웅) 지음/ 남미기획출판 논객이 쓴 칼럼이야기 저자의 표현대로 칼럼신문시대다. 칼럼은 신문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장르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신문마다 수많은 칼럼란을 두고있고 앞으로도 칼럼란은 계속해서 늘어날 추세다. 적게는 10여개에서 많게는 20여개 이상의 칼럼란을 두고 있는 신문도 흔하다. 각사는 좋은 칼럼을 쓰는 필진을 확보하느라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게 오늘의 신문계 실상이다. 경영이 잘되는 신문은 좋은 칼럼리스트 확보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일이다.칼럼이 무엇이길래 신문마다 이 야단들인가. 그러나 칼럼이 무엇인지, 칼럼은 어떻게 쓰는 것인지, 칼럼의 영향력은 얼마나 큰지, 어떤 게 좋은 칼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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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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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소니 신화는 CEO의 작품"이데이 노부유키의 CEO학" 尹鍾龍(윤종용) 감역, 연합뉴스 발행 모난 돌을 찾아라 1946년 2차 세계 대전후 폐허가 되다시피한 긴자의 뒷골목에서 ‘구멍가게’로 시작한 소니는 50여년이 흐르는 동안 브랜드 파워 세계 6위로 성장, 세계 가전업체를 주도해 왔다. 소니의 역사가 곧 세계 가전의 역사라는 자부심 속에서 이제 소니는 인터넷 제국을 꿈꾸는 새롭고 강력한 IT기업으로서의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의 영광을 낚아챈 것 같다. 모든 실패와 성공에는 각각의 이유가 있듯이 소니의 이런 성공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앉혔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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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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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호] 私財 털어 벽지 도서관 개설좋은 책이 세상 바꾼다좋은 책읽기 가족모임 대표金秀淵(김수연)씨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좋은 책 한 권이 인생 바꿔 좋은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바로 ‘좋은 책읽기 가족모임(대표 金秀淵)’의 정신이자 목표이다. 지난 10여년간 사재를 털어 산간벽지 등에 21개의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책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수연 목사(55세)의 책사랑 운동이 눈길을 모은다.김 목사는 3년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KBS 문화부기자, 일요일 저녁에는 한 작은 교회의 목사로 일하며 좋은 책읽기 운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젠 이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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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5.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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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국내 최고령 창업 경영주] ‘라면원조’ 경영은퇴全仲潤(전중윤) 명예회장 50여 년현역마감 국내 최고령 창업 경영인으로 존경 받아오던 삼양식품 전중윤(全仲潤)회장의 은퇴소식이 서운한 느낌이다. 올해 아흔하나로 때가 됐다고 하지만 늘 건강과 의욕을 보여 왔기에 행여 무슨 탈이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러나 그냥 때가 되어 장남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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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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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생산농민, 귀농자 대상전통주 명가 양조교육배상면주가, 10만 양병계획 착수기술학교 개설지연, 20명 첫 개방 전통주 명가에서 10만명의 양조기술자를 양성하겠다는 큰 뜻이 이달부터 우선 20여명의 농민과 귀농자를 대상으로 착수된다. 국순당의 백세주 집안의 ‘10만 양병설’의 시작이지만 국순당과는 별개로 배상면(裵商冕) 옹이 집념을 불태우는 필생의 교육사업이다. 20명 수강생으로 10만 양병 출발 우곡(又) 배상면 명예회장은 1924년생, 올해 여든 여섯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전통 양조기술 건립, 운영을 마지막 소망으로 여긴다. 배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장남 배중호의 국순당과 차남 배영호의 ‘배상면 주가’의 지분을 몽땅 처분하여 70여억원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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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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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원전 르네상스 시대] 자랑스런 한국 원자력김종신사장, 건설 운용률 세계최고APR1400 UAE 수출경쟁력 입증 주먹크기만한 우라늄 1㎏이 내뿜는 에너지양은 석유 9,000드럼, 석탄 3,000톤과 맞먹는다. 100만㎾급 발전소를 가동시키기 위한 1년간의 연료 소비량은 원자력 30톤, LNG 110만톤, 석유 150만톤, 석탄 220만톤에 달한다. 원자력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매우 높은 고밀도 에너지임을 말해 주는 비교이다. 원전으로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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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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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원자력과 국민사이] 원전수주 후 이해 높아져문화재단 ‘차세대’를 재단 브랜드 사업울진원전 시찰, ‘원전발전 자랑스럽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원자력과 국민사이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역할을 맡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KNEF)이 있다. 문화재단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주민과 비판적 안목을 지닌 시민단체 및 일반국민과 여론 주도층 등 4개 집단별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추진한다.
인터뷰
배만섭
2010.04.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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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호] 金相鴻(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올해 柳一韓(유일한)상 수상“福 길러 육영, 장학사업” 공로 ▲金相鴻 삼양사 명예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공로 김상홍(金相鴻) 삼양사 명예회장이 육영 및 장학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로 제4회 유일한(柳一韓) 상을 수상했다.1월 5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있은 시상식에는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 축하했다.‘유일한’상은 평생을 애국자, 모범기업가, 교육 및 사회사업가 등 봉사활동으로 보낸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탄신 1백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에 제정되었다.역대 수상자는 고인이 된 최태섭(崔泰涉) 한국유리 명예회장, 류달영(柳達永)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강영훈(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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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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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호] “미래는 만드는 것”6· 29 악몽 잊지 말자鄭世永(정세영)의 자동차외길 32년 큰형님이 내려준 짧은 그룹회장직 포니(Pony) 정세영이 현대그룹 회장직을 맡은 것이 1987. 2. 9일이었다.정 회장은 큰형님(鄭周永 명예회장)으로부터 뜻밖에도 그룹회장직을 제수받았다는 소감이었다. 세간에서도 현대자동차 정세영 회장이 그룹회장직을 승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관측했었다.정세영 회장은 큰형님을 어버이처럼 섬기는 분으로 소문이 났었다. 막노동을 하면서도 동생을 미국에 유학시켰으니 큰형님을 어버이로 모실만 했다.그렇지만 정세영 회장으로서는 정몽구 정몽헌 등 장성한 조카들을 제쳐두고 자신이 그룹회장이 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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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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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호] 나의 길 불꽃 70년대마도 밀수선 격침하다宋炳循(송병순)씨, 세관서 은행장 인생 회고세관 25년…밀수와의 교전 금융계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전 국민은행장 송병순(宋炳循)씨의 공직생활은 부산세관에서 출발했다.사무관으로 승진하기까지 송씨는 앞뒤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그러다가 관세 계산방식의 하나인 시가역산제(市價逆算制) 논쟁이후 마산세관 충무출장 소장으로 좌천되는 시련을 맞았다.당시 충무는 살벌했다. 전임 출장소장이 부산세관으로 전보된 후 대낮에 권총으로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 밀수꾼과 관료들의 검은 커넥션이 공공연한 무법천지에 비유될 지경이었다.송씨는 이때 충무에서 자신의 관운(官運)이 끝나는가 싶어 착잡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충무는 ‘이순신(李舜臣)
인터뷰
배만섭
2010.04.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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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호] 미래경영 미래CEO“버리는 결정도 할 수 있어야”이장우 著/ 한국능률협회 CEO가 회사장래 좌우한다 이메이션의 CEO 이장우 사장이 쓴 ‘미래경영 미래CEO’는 ‘CEO의, CEO에 의한, CEO를 위한’ 책이다.저자가 지난해 썼던 ‘당신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가 샐러리맨에 관한 책이었다면 ‘미래경영 미래CEO’는 CEO를 위한 책이다. “미국과는 달리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한국의 CEO를 생각하면서 책을 쓰게 됐다”는 이장우 사장은 현재 CEO의 자리에 있는 사람, 앞으로 CEO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미래경영과 미래의 CEO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득력있게 설명해주고 있다.최근의 경영사례와 마케팅 사례, 유명 CEO 등이 실
인터뷰
배만섭
2010.04.2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