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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6.25사변 60주년 ④] ‘낙동강아 잘 있거라’북진, 후퇴, 반전, 휴전용문산, 화천 공방서 한국전 최대전과포로수용소에 인공기, 인민재판 버젓 김일성이 승산없는 낙동강 전선 독전에 매달려 있을 때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은 일거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인민군은 거의 지리멸렬 상태인 반면 국군은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면서 일사천리로 북진했다. 북진기세 중에 중공군 참전 첩보 역사적인 10월 1일, 국군이 38선을 폭파하여 원산, 평양을 거쳐 한만(韓滿)국경에 도달하자 김일성은 황급히 도주하고 말았다.인민군의 저항이 미미한 가운데 국군 1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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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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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칭기스칸이즘 ⑨] 사신학살로 시작된 ?蒙(여몽) 관계칭기스칸은 고려에 대해 호의적 글/구종서(정치학박사, 언론인. 역사소설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 독자들 중에는 고려침공을 명령한 몽골 임금이 칭기스칸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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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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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책속에 길이 있다] 제2 연평해전의 실체 한철용 장군, DJ 햇볕정책 고발 제2 연평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해군용사가 왜 전사했는가. 그들의 전투력이 모자랐는가. 군장비가 떨어졌는가. 당시 5679정보부대 한철용(韓哲鏞) 장군은 제2 연평해전의 실체적 ‘진실은 하나’라고 외친다. 도서출판 팔복원이 한 장군의 우국충정이 넘치는 분노의 글을 ‘진실은 하나’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교전규칙 발목이 북 도발 불러 지난 2002년 6월 29일 상오.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벌어진 날 온 국민이 ‘대한민국, 필승 코리아’에 열광하고 있을 때 북측은 기회를 노렸다. 우리 해군의 고속정 참수리호를 기습 공격하여 침몰시켜 장병 6명이 전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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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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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책속에 길이 있다] 국가영웅, 한준위의 삶UDT 전설과 실제스티브 존슨 지음, 손현덕 옮김생사 초월한 전천후 프로선수들 천안함 폭발 침몰 불운속에 UDT 한준호 준위가 국민적 영웅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고 한준위의 어깨에 UDT/SEAL 표식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때맞춰 미 해군 특수부대 장교 스티브 존슨의 ‘UDT 전설’이 손현덕(매경 정치부장) 옮김으로 출판되어 한 준위가 살다 간 살신성인의 삶을 깨우쳐 주었다. 국가에 충성 위한 자발적 선택 해군의 특수전 부대인 UDT/SEAL은 육해공을 타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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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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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호] [책속에 길이 있다] 김홍훈의 생활 시화집무시울로 가려네개성출신, 고희의 삶과 그리움 직장을 조기 졸업하듯 일찍 나와 시를 쓰고 사진을 찍고 다니더니 두 번째 시집으로 ‘무시울로 가려네’ 를 출간했다. ‘무시울’이 뭘까 궁금해서 시집을 들여다보니 개성 근교의 시골마을로 자신의 태생적 추억이 쌓여있는 곳이다.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온갖 일상과 취미생활의 사진기록 180장을 함께 담은 시화집이다. 작가 갯돌(川石) 김홍훈은 즐거운 마음으로 시 쓰고 사진 사냥한 나날들의 기록이라고 했다.김홍훈은 개성에서 태어나 고려초등학교 4학년 때 6.25를 만났다가 1.4후퇴시 남하하여 휘문고와 고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중학교 시절부터 야구선수로 고교와 대학시절까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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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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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호] “미래는 한국의 것”IT육성 강국된다삼보컴퓨터 李龍兌(이용태) 명예회장“한국인 정보화 適性(적성) 예찬” 글/ 申貞姬(신정희) 부장, 宋今姬(송금희) 기자 구식과 신식, 전통과 첨단 겸비 “그는 서로 양립되는 두 극단을 조화롭게 승화시켜 새로운 가치 창조를 하는 달인이다. 그는 구식과 신식을 한 몸에 조화하는가 하면,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을 함께 발전시키고 있다. 유교 전통에 뿌리 박힌 한국적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면서 세계의 첨단 정보문화를 남보다 먼저 받아들여 이 땅에서 꽃피게 했다.”삼보컴퓨터 이용태(李龍兌) 명예회장의 인생과 사업에 대한 풀스토리, ‘벤처정신으로 일구어낸 세계정상의 꿈’에서 말하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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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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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호] 문화재보호도 경영문화재보호재단 河震奎(하진규) 이사장“정신문화 대표상품 개발”소망 글/ 申貞姬(신정희) 부장 전통공연의 유료화 가능성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전통 생활문화와 주요 무형문화재를 보호하면서 상업적으로 판매하고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문화재보호재단은 지난 80년 민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그러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널리 보급하고 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전통 예술 공연에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리아하우스 민속예술공연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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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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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호] 환율 알면 돈이 보인다윤채현 著 ‘환율을 알아야…’ /불소리 환율 모르면 재태크 낭패 “환율을 모르고는 해외 자산 운용에서 성공할 수 없고, 채권시장도 이해할 수 없으며, 주식투자에서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환율을 알아야 재테크에 성공한다’는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환율 예측방법과 대응전략, 주식과 채권투자 전략을 통해 재태크시장 참여자들이 언제, 어떠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유리하고, 어떤 경우에 환매를 하고 주식시장을 떠나는 것이 투자손실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윤채현 씨는 현재 제일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분석 및 운용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증권과 투자신탁 정책, 보험회사 자산운용, 은행 및 금융정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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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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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호] “나는 한국이 두렵다“한국은 인터넷시대 최강자제프리 존스 著/ 중앙 M&B 글/ 宋今姬(송금희) 기자 한국좋아 유명회사 떠난 美변호사 사람들이 한국사람은 ‘빨리빨리’병 때문에 안된다고 할때 한국이 20?30년후 미국을 위협하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외국인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나는 한국이 두렵다’란 책을 쓴 ‘한국예찬론’의 주인공은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기업인들의 단체인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 회장이다. 美 브리검 영 대학 법대를 나와 ‘베이커 & 매킨지’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한 그는 71년부터 2년동안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1980년 미래가 보장되었던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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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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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최각규(崔珏圭) 전부총리의 이야기 한국경제사(韓國經濟史)] 50년대 公職(공직)은 박봉과 청렴대학 3학년때 고시 합격理財局(이재국)서 나라경제 익혀 가난과 싸운 기적, 신화의 이야기 1950년대에서 2천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경제사(經濟史)는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땀의 마라톤이었다.전란의 후유증과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그 속에서 민생고 해결을 위해 경제발전에 전력을 가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의 경제사에는 기적적인 경제신화는 물론 그 뒤에 숨겨진 못다한 이야기들이 있다. 1950년대 재무부 사무관으로 처음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40여년간 질풍노도와도 같은 한국경제 흐름의 한가운데 서있었던 최각규(崔珏圭) 전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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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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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별난 교수 별난 인생기록의 大家 서울대 金安濟(김안제) 교수60평생기록, 8백장분량 책엮어"기록은 자기반성과 미래설계" 金安濟 (김안제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글/ 宋今姬(송금희) 기자 “기록은 삶의 일부, 귀찮지 않아” 약속시간보다 20여분이나 일찍 김안제 교수의 연구실로 들어섰다. 대여섯평 남짓한 작은 연구실로 들어서자 김 교수의 조교가 기자를 맞아주었다.정확히 약속시간에 들어온 김안제 교수. 첫인상은 예상과 달리 친근하고 덕많은 옆집 할아버지 같았다. 김 교수는 오자마자 전기난로를 가져다 틀어준다. 가을바람이 제법 차고 날카로워졌다. ‘약은’ 서울사람의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김 교수의 말에서 딱딱하고 사무적인 서울억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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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4.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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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호] [비정의 노인기만 상술] 마패감시단 전국파견제재형, 노년소비자보호협회 회장피해예방 및 구제 NGO 활동개시 노인들의 소비자권리를 지키려는 (사)한국노년소비자보호연합이 공정거래위원회 등록기관으로 발족했다. 노인세대들을 위한 시민단체의 일종이니 비정부 NGO이다. 그렇다고 집단시위 하겠다는 단체는 물론 아니다. 노인들의 소비주권을 확립하면서 우리사회의 어른답게 각종 관심사항에 관한 원로세대의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취지이다. 노년소비자주권 위한 NGO 노년소비자보호연합은 지난해 7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갖고 금년 초 공정위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1월 말 사단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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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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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호] [재일동포 모국사랑 100년] 조국 위급할 때마다 애국공적조사위 “때마다 구국염원 잊지마오”6.25참전, 88올림픽지원, IMF 고통 분담 ‘망국의 한’을 가슴 깊이 안고 살아온 재일동포들은 조국 대한민국이 위급할 때마다 피끓는 애국애족에 헌신해 왔다. 1905년 국치(國恥)로부터 100년이 넘는 망향(望鄕)의 신앙이었다고 볼 수 있다.재일동포 모국공적조사위(위원장 김진흥)가 ‘모국을 향한 재일동포 100년 족적’을 책으로 엮어냈다. 한마디로 “조국이 어려울 때마다 애국, 애향심을 발휘해 온 구국의 염원을 잊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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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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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호] [6· 25사변 60주년③] 김일성의 독전도 무위다부동 혈전 대구 사수음성, 화령장 지구 통쾌한 승전보피난수도 요지경, 김두한 주먹세례 인민군의 T-34 탱크 앞에 서울 방어망은 속수무책이었지만 7월초 음성과 화령장 지구에서 6·25 후 통쾌한 승전보가 날아왔다. 춘천에 있던 국군 6사단은 인민군 제2사단의 연대병력을 섬멸한 후 홍천에서 적 7사단을 저지하다가 7월1일 충주로 철수, 전력을 정비하고 있었다. 음성, 화령장서 6·25 첫 승전 인민군 7사단은 원주, 제천으로 남하하고 1사단은 이천, 여주, 충주 방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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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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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호] [칭기스칸이즘⑧] 아들· 손자와 함께3대가 출전한 무가집단손자의 전사 보고 눈물 흘리며 보복전 글 /구종서(정치학박사, 언론인, 역사소설가) 일가족 전원이 출전하는 지휘집단 칭기스칸 일가는 아버지 예수게이(Yesugey)이래 전 가족이 전쟁에 참여하는 하나의 무가집단(武家集團)이었다. 예수게이 자신이 몽골의 왕손이면서 무장이었다. 몽골의 건국시조 카불칸(Kabuk Khan)의 손자인 그는 주변의 경쟁 세력, 특히 타타르와 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몽골의 군대를 이끌고 나가 싸웠고, 싸우면 항상 이겨 개선장군으로 돌아왔다.부친 사망 후의 칭기스 가족은 두 어머니와 그 슬하의 7남매(6남 1녀)였다. 어머니 호엘룬(Hoelun)은 4남 1녀를 낳았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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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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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월드컵은 國運상승의 기회李衍澤(이연택) 신임공동위원장"88서울올림픽 성공力量(역량) 재현“ 다짐 88올림픽 성공의 얼굴 2천2년 월드컵축구조직위를 이끌어갈 새 선장으로 이연택(李衍澤)씨가 취임했다. 국제축구협회 부회장인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함께 맡은 공동위원장이지만 상임직이다. 그러므로 월드컵축구 한일공동 개최의 성공을 책임져야 할 막중한 자리이다.이 위원장은 얼마전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여 스포츠분야에 낯익은 분이다.뿐만 아니라 지난 81년부터 서울올림픽조직위 제2사무차장으로 서울올림픽 개최에 깊숙이 관여함으로써 국제스포츠계에도 얼굴이 익혀진 인물이다.또한 2천2년 월드컵조직위와도 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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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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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전통과 현대 잇는 校長선생] “일 싫으면 먹지 말라”가나안 농군학교장 金?鎰(김범일)孝는 살아있는 시대정신흙의 정신이 곧 무공해 삶 글/申貞姬(신정희) 부장 흙의 正氣가 살아 움직이는 곳 가나안 농군학교가 결코 낯선 이름은 아니다.언론보도를 통해 보고 들었었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TV화면에서도 보았었다. 그곳에 이 시대의 상징인 엄격한 교장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274번지에 위치한 가나안 제2농군학교는 서울서 2시간 30분거리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미처 시간을 내지 못했기에 처음 찾는 길이 멀게 느껴진다.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편으로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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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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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직접민주정치의 꿈] 테모크라시가 열린다이청수 著 ‘ 테모크라시 신민주정치새대가 온다’ /중앙M&B 장 자크 루소의 말대로 민주주의 정치에서 국민은 ‘투표할 때만 주인이고 투표가 끝나는 순간부터 다시 노예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일 수 밖에 없는가. 순청향대 신문방송학과 이청수(李淸洙) 교수는 자신의 저서 ‘테모크라시, 신민주정치시대가 온다’에서 첨단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든 국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접민주정치 시대가 열릴 날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테모크라시(Temocracy)는 저자가, 기술이란 뜻의 Technology와 민주정치란 뜻의 Democracy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기술민주정치’로 번역할 수 있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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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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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박(朴),이(李) 정권 한미관계 악화때 붕괴「냉전시대의 우리 외교」 金東祚(김동조) 전외무장관 회고록 “이제 우리도끼를 땅에 묻자” 한일 본회담이 처음 열리던 51년 10월 우리측 수석대표인 양유찬 주미대사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다듬은 기조연설을 마친 다음 한 말이다. 이 말의 뜻은 화해를 제의한 것이다.일제의 만행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지난 일들을 접고 양국 관계의 새출발을 도모하기 위해 꺼낸 말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후 진행된 한일회담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한국외교사의 산 증인인 김동조(金東祚) 전외무장관이 그의 회고록 ‘냉전시대의 우리 외교’ 책자 속에 소개한 내용이다. 반평생을 외교 일선에서 몸바쳐온 그는 건국 초기 이승만 대통령 시대부터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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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2010.03.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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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호] 한국 이대로 가면 망한다시스템경영만이 살 길 지만원 著 ‘ 한국호의 침몰’ /현암사 IMF 범인은 시스템” 사회발전 시스템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지만원 시스템 공학박사가 ‘한국호의 침몰, 이대로 가면 진짜 망한다’라는 책을 냈다. 저자는 책에서 왜 한국경제가 IMF 구제금융을 받는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한국경제가 망하지 않으려면 어떤 궤도수정을 해야하는지 명쾌한 직설화법을 펴고 있다.특히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주체와 정부에 대한 비판은 저자의 신변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통렬하다. 그러나 비판을 위한 비판은 아니다. 책에는 한국경제에 대한 21가지의 진단과 22가지의 전략으로 비판과 대안이 모두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지만원 박사가 보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인터뷰
배만섭
2010.03.2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