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희 오성연구소 이사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우리의 민주시민사회에서 미래의 다양한 꿈을 품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또는 아직도 70여 년 동안 그대로 남아있는 휴전선에서 군대복무를 하고 있는 영원한 공인들에게 그리고 실제로 한국 정치현실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는 정치인들에게도 내가 존경하는 정치가의 한 인생교훈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왜냐하면 우리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앞으로 위대한 정치가가 많이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나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명재상 벤자민 디즈레일리(
인물 탐방
이동희 오성연구소 이사장
2020.03.16 14:20
-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금융전문가 유기선 씨의 지음으로 2019년 출판문화진흥원 출판 콘텐츠 창작지원 선정 작품 당선작, “자본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라는 의문으로부터 자본에 숨어 있는 47가지 이야기 엮음. 조지 소로스의 철학,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이어 돈의 달인 JP 모건과 알렉산더 해밀턴 등 자본시장 대가들 이야기로부터 전개된다.저자는 현대적 개념의 자본조달이 19세기 중엽, 영․미의 철도산업 자금조달 파트너십으로부터 시작되어 주식회사체제 도입으로 자본이 진화하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0.03.16 10:00
-
[이동희 오성연구소 이사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우리의 민주시민사회에서 미래의 다양한 꿈을 품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또는 아직도 70여 년 동안 그대로 남아있는 휴전선에서 군대복무를 하고 있는 영원한 공인들에게 그리고 실제로 한국 정치현실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는 정치인들에게도 내가 존경하는 정치가의 한 인생교훈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왜냐하면 우리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앞으로 위대한 정치가가 많이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나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명재상 벤자민 디즈레일리(
인물 탐방
이동희 오성연구소 이사장
2020.03.12 17:11
-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언론인 출신 정치학자 남시욱 교수가 ‘한국보수세력연구’(제3판)를 통해 오늘의 한국정치기류 속에서 보수세력이 가야할 길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본가치 수호”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750페이지에 달하는 이 대작의 마지막 장에 이를 ‘기로에 선 한국보수세력의 당면과제’로 요약했다.한국보수세력의 시조는 한말 개화파 3세대인 이승만이다. 그 뿌리는 수구 집권세력과 위정 척화파에 맞서 ‘문명개화’ ‘부국강병’을 주장한 진보적 개화파이다. 개화파 1세대는 박규수․오경석, 2세대는 김옥균․박영효, 3세대는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0.03.03 08:50
-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올해 칠순에 이른 아들이 40대에 부총리를 지낸 부친 김학렬(金鶴烈) 이야기를 ‘내 아버지의 꿈’으로 출간했다. 김 전 부총리는 박정희경제 고도성장기의 돌격대 주역으로 1970년 4월 1일 포항제철 기공식 발파버튼 사진 속의 인물이다. 이 역사적 기록사진은 가운데 박통의 오른편은 박태준 포철 사장, 왼편은 김 부총리다.책 집필자 김정수는 고인의 장남으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 등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이코노미스트이지만 중앙일보 경제전문 기자로 18년간 활약 중인 현역이기에 칠순기자 아들(1950년생)이라
인물 탐방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0.02.13 15:10
-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기업위기관리 전문기업 대표가 지난 7년간 많은 위기 기업들을 심폐소생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대응 비법을 담은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 기업위기의 거짓과 비밀’을 출간했다.저자는 호랑이를 만나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천천히 숨을 쉬면서 맹수의 눈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사나운 맹수도 겁내지 않는 사람에게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 저항하는 사람에게 자칫 작은 상처라도 입게 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긴 호흡과 당당한 자세가 죽음으로부터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말이다.저자는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위기가 닥치면 CEO와 위기대응팀은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그리고 위기(호랑이)를 똑바로 쳐다보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 겸손하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0.01.14 15:57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경제인으로서 유일한(柳一韓, 1895~1971) 회장은 1926년에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소재지에 유한양행(柳韓洋行)을 설립한 초대 창립자이다. 독립운동가 서재필(徐載弼)은 절친이었던 유일한 회장에게 버드나무 목각화를 귀국 전에 선물한 바 있다. 이 버드나무가 유양양행의 회사 로고다.125년 전 오늘인 1월 15일(1895년)에 태어난 유일한 회장은 기업인에 앞서 독립운동가이었음도 인지해야 한다. 그는 항일운동에 매우 적극적이었지만 살아생전에 항일독립 운동에 참여한 사실을 함구했다. 그가 참여한 '냅코(NAPKO)' 작전이 그의 사후 20년 후에나 전모가 일간지 신문 매체에 의해 밝혀졌다.19명, '비밀 무장 항일운동
기타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20.01.14 09:14
-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도서출판 행복우물이 25개 학분 분야마다 명품도서 4종씩을 골라 ‘한권으로 백권 읽기’를 출간했다. 고고학에서 종교, 철학, 문학, 역사, 미래학까지 망라했다. 저자 다니엘 최는 자신의 독서경험 60년, 출판 노하우 30년을 총 동원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100권 선정을 위해 144종, 7만8244페이지를 다시 읽고 4~5페이지씩 압축, 요약했노라고 한다.왜 ‘한권으로 백권 읽기’라고 했을까. 기획 아이디어는 세계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시카고대학의 ‘위대한 고전 읽기’ 프로젝트에서 발상했다고 소개했다.요즘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Ⅱ’의 제작 총괄지휘 제니퍼 리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어린 시절 책으로 가득한 집에서 살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20.01.06 15:44
-
[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두툼한 책이 벌써 넓고 지식의 세계로 인도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시리즈 제목이 특이하다. 이번이 '제로(0)'편으로, 저자는 서문을 통해서 이 책의 결론을 미리 이야기했다.'세계=자아' 관계, '일원론'우주에서 시작된 세계 속에 자아(自我)라는 자신 속의 생각과 관념은 바로 '세계'와 동일하다는 일원론을 광대한 지식의 범위로서 이 책의 구성이 설명된다.'일원론' 세계관의 접근성이 쉬운 지식관을 펼치기 위해 저자는 시간과 공간을 각 주제로 하여 일원론을 설명하고 있다. 읽다 보면 책의 제목 시리즈 번호가 제로인지 이해할 수 있다.그동안 뒤죽박죽 식으로 역사와 사상을 배웠다면 이 책은 그러한 지식을 하
기타
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발행인]
2019.12.18 13:04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87년 전인 1932년 12월 19일, 이날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었다. 1932년, 12월 19일 오전 06시 30분, 일본 가나자와 구금소의 검찰관이 윤 의사에게 사형집행이 오늘임을 알렸다. 윤 의사는 바로 답했다.87년 전, 12월 19일"사형은 이미 각오하여 이에 임하여 하등의 할 말이 없다"07시 40분, 윤 의사는 가나자와 육군작업장의 서북쪽 골짜기로 끌려가 눈에는 흰 천이 감싸였고, 양팔은 십자형태의 형틀에 묶여 있는 상태로 포박당했다. 그의 10미터 떨어진 앞에서 2명의 사수는 엎드려 자세를 취한 후 총을 발사했다. 윤 의사의 미간부에 작은 구멍이 생겼고, 그는 총살형으로 절명했다. 그의 나이 25세.
인물 탐방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2.18 10:35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여해(汝諧) 이순신 장군은 421년 전 오늘인 1598년 12월 16일(음력 11월 19일), 그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게 5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1598년 12월 16일 오전 8시이순신 장군은 이날, 왼쪽 가슴을 관통한 탄환에 의해 전사했다. 12척의 전선으로 대승리를 거두었던 명량해전을 통해 다시 조선의 제해권을 장악한 이순신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이후 왜군이 철수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그는 왜군의 퇴로가 왜군의 마지막이었음을 인지했고, 그래서 그는 노량을
인터뷰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2.09 16:49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농어촌공사가 12월 8일을 기준으로 창립 111주년을 맞이해 오늘 5일(목),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인식 사장은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높이고 혁신성장 다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3월에 제10대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인식 사장의 경영슬로건은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으로 김 시장은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시키자는 주문을 요구한 바 있었다.특히, 사회적 가치를 공사 운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공사만의 특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추구해야할 비전으로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경영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인물 탐방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2.05 17:08
-
미·중 패권전쟁과 문재인의 운명 국정원 출신 구해우 박사, 북핵 해법 지침서 대학시절 주사파 운동에 심취했다가 국정원 북한담당 기획관(1급)을 지낸 구해우 박사의 북핵, 북핵문제 해법을 제시한 자유통일 국가전략서이다. 저자는 국정원 고위간부 출신으로 책 출간에 제약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이 일부 주사파 386에 의해 침몰되고 있는 현상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그들의 실체를 고발, 폭로하고 나선 것이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30% 넘는 수준의 6.25남침 전야와 같은 심각한 안보위기를 맞고 있다고 경고한다.구해우 박사는 고대 법대 재학 중 비합법 좌파운동으로 1980년대 주사파 3대 조직 중 하나인 ‘자민통’ 리더를 맡았다.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12.04 11:12
-
(The Present of God) 하나님의 선물, 성탄의 기쁨 예닮교회 전․후임 목사 설교집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예닮교회 전․후임 목사의 상호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설교원고 각 8편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설교집. 이 책을 통해 두 목사는 실제 강단에서 외쳤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과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준다.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라는 비천한 계집종의 몸에서 탄생했다는 성경의 기록은 잘못 해석하거나 오해될 소지가 많은 대목이다. 이 책은 두 분 목사의 풍부한 성경지식과 현장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성탄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하는 오류를 예방해 줄뿐만 아니라 가톨릭교회처럼 마리아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11.29 12:52
-
11월은 날이 건조해지는 시기로 11월 9일 '소방의 날'이 있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 불리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11월은 6월의 '호국·보훈의 달', 8월의 광복절에 못지않은 의미깊은 날들이 많다.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로, 나라의 주권을 위해 몸과 정신을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뜨거운 기념일이다. 또한 114년 전인, 1905년 11월 17일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늑약(제2차 한일협약)이 있던 가슴 아픈 날도 존재한다. (편집자 주)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11월 7일은 한반도 역사에서 매우 슬프면서도 뜨거운 의미의 날들
기타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1.17 00:00
-
'다니엘의 명품도서 해설' 노벨상에 도전한다 행복우물, 동서양 명저 300종 읽기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서울을 떠나 경기도 가평에 둥지를 마련한 도서출판 행복우물의 다니엘 최 대표가 ‘노벨상에 도전한다’는 명품도서 해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거대 프로그램은 동서양 3000년의 문명을 대표하는 도서 가운데 국내에서 출간된 세계적 명저 300종을 소개한다. 이 300종 속에는 한국 작가의 작품도 포함된다.저자 다니엘 최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위대한 고전읽기’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발상하게 됐다고 말한다.1929년 시카고대 총장으로 부임한 허친슨 박사가 이 운동을 통해 선정도서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10.30 11:26
-
일 산케이신문 출판 '김정은이 만든 한국대통령' 글마당, 한국어 독점 번역 출간 [배병휴 회장 @이코노미톡뉴스] 일본 산케이신문이 지난 7월 발행하여 일본사회에 인기를 모은 ‘문재인 정권의 실록’(失錄) ‘북조선이 만든 한국 대통령’을 도서출판 글마당이 ‘김정은이 만든 한국 대통령’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했다. 저자는 중국에서 자란 조선족 리 소데츠(李相哲)로 일본서 신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류코쿠대(龍谷) 사회학부 교수로 활약하며 한국 관련 집필과 평론으로 한국 전문가로 통한다.저자는 중국과 일본에서만 거주했지만 오랫동안 이웃나라 한국을 꾸준히 관찰하고 분석한 안목으로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한국사회 분열의 강도가 깊어지고 사회 전체가 ‘정신
기타
배병휴 [이코노미톡뉴스 회장]
2019.10.22 16:19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87년 전 오늘인 1932년 10월 10일, 독립운동가 이봉창(李奉昌) 의사가 일본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일본 쇼와 천황(히로히토)의 살인미수로 32세의 나이로 순국했다.1932년 1월 8일, 日 천황에 수류탄 투척이봉창 의사는 도쿄 외곽에서 열병식 참관 후 돌아가는 일본 히로히토 천황을 향해 도쿄 경시청 부근에서 마미(麻尾) 수류탄 1개를 투척했다. 이봉창은 천황의 마차 행렬에서 두 번째 마차에 폭탄을 던졌으나 천황은 첫 번째 마차에 탑승하고 있었다.두 번째 마차를 끌던 근위병과 말이 큰 부상을 입었고, 일본 경찰들은 현장에서 자수한 이봉창을 체포했다. 이 의사는 수중에 2개의 수류탄 중 남은 1개를 경찰에 넘겼다.조선인 차별, '왜황 도살' 참여
인물 탐방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0.10 08:52
-
[배만섭 발행인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서문에 나와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이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심화되는 첨예한 갈등의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이 책은 초판 발행 이후, 오랫동안 수정과 첨부를 통해 최대한 '공평한' 사실(fact)과 다양한 시각을 다양한 사료와 서술적 이야기의 방식으로 풀어낸 대중적인 역사서를 지향하고 있다고 필자는 언급하고 있다.근대사, 일제 식민통치, 남북 분단 등 총 3가지 장에서 76개의 기술된 역사적 사실은 두 저자가 지향하는 팩트(fact)를 통한 공평함에 초점을 두고 있음이 분명하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사상과 진영 논리에 섞여 들어가 역사가 정치에 일부 악용되는 현시점에서 본 이
기타
배만섭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10.04 13:34
-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99년 전 오늘인 1920년 9월 28일 오전 8시 20분, 수감번호 371 유관순(柳寬順, 1902년 12월 16일 출생, 3남 2녀 중 차녀)은 18세의 나이로 순국했다.1919년 3월 1일 오늘은 기미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자주독립국임을 선포한 3.1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의 동창들 말에 의거하면 원래는 청초하고 갸름한 얼굴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유 열사의 옥중 사진은 일제의 고문탄압의 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려주는 증표였다.만세운동을 했던 유관순은 당시 16세였다. 그때는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에 진급한 해였고, 3.1운동이 일어난 직후 공부를 마다하고 만세운동에 참가한 것이다. 연이은 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인해 유
인물 탐방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2019.09.27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