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울퉁불퉁 밥주거녀

메이크오버 후 소희 닮은 도자기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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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KBS W 메이크오버쇼 '버킷리스트' 첫회에서 심각한 주걱턱과 울퉁불퉁한 피부를 갖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유정아 씨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메인 MC 오현경과 김지영의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출연진들의 외모 콤플렉스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자신들의 체험 사례를 함께 섞어가며 출연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울퉁불퉁한 피부와 심각한 주걱턱을 받고 있던 유정아 씨는 오월의아침피부과 전문의 박준홍 원장 등 5명의 의료진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로아 원장, 김태은 스타일리스트, 훈남 트레이너 머슬잭의 도움을 받아 차츰 변해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출연자 유정아 씨는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직장에서도 늘 혼자 밥을 먹고 대인 관계를 기피하는 상태였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유정아 씨는 3개월 후 스튜디오에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MC인 오현경과 김지영 등 출연진 및 방청객들로부터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냈다. 3개월 전과 달리 메이크오버 후 유정아 씨는 입체형 얼굴과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10대 동안 피부의 소유자로 변신한 것.

MC 오현경이 유정아 씨가 윤기 있는 소희를 연상시키는 도자기 피부로 변신핬다며 대해 MC 오현경이 치료방법을 묻는 질문에 분당피부과 오월의아침 피부과 박준홍 원장은 "성형 수술 흉터 제거, 그리고 피부 밸런스, 윤기있는 피부톤을 위해 다양한 레이저 등 치료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은둔형 외톨이 라이프를 살던 출연자 유정아 씨는 "매우 행복하다. 박준홍 원장님 등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과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트레이너 선생님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감 있는 표정과 말투 그리고 '원더걸스' 소희를 닮은 매끄러운 피부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버킷리스트'는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등의 불이익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고통받던 여성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 멘토가 외모는 물론 심리 상담과 운동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KBS W 오후 4시, 밤 11시 방송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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