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호]

세계 첫 입체 풀HD

3D LED TV 출시

삼성전자, LCD, PDP이어 LED선수

200만대 이상 판매 세계1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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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3D 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25일, 세계 최초로 3D LED TV 출시 발표회를 갖고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46인치 및 55인치 3D LED TV 7000, 8000 시리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경쟁사들도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 앞서 출시를 서둘고 있다.

3D TV 3각편대 세계 1위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3D DLP(디지털 광원처리) TV, 2008년 3D PDP(플라스마 표시장치) TV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생산했으며 올 들어 초고해상도(HD)급 3D LED TV마저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LED, LCD, PDP TV 등 3D TV로 5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의 위업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3D LED TV의 출고가격은 스탠드형을 기준으로 7000시리즈 46인치 420만원, 55인치 580만원, 8000시리즈 46인치 450만원, 55인치 610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LCD 3D TV를 출시한 후 내달 중 3D 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은 4월에서 6월중에 출시 할 것으로 보인다.

능동형 3D TV…세계 표준 적용

삼성전자의 3D LED TV는 3D 전용패널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장착해 생동감 넘치고 편안한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3D 하이퍼리얼 엔진은 컬러, 명암, 모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삼성전자의 핵심기술로 3D LED TV에서는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 온칩(SoC) 반도체이다.

또한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이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ED 광원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켜 깊이 있는 블랙표현과 풍부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풀 HD 3D LED TV는 세계표준인 능동형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수동형 방식인 편광형 3D TV의 단점인 화질저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수동형 방식의 시야각 제약이 없어 정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TV시청이 가능해 3D 입체화질을 여럿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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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풀HD 3D LED TV를 출시하여 3D의 대
중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3D는 곧 삼성’ 공식 만들것

삼성전자는 산학협동을 통해 기존제품 대비 60%나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3D 안경을 만들고 각 연령대를 고려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능동형 3D 안경은 충전방식으로 구동되어 전자적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3D TV에서 나오는 입체 영상신호를 좌우측 눈으로 받아들여 수동형 안경에서 발생하는 3D 효과오류(Cross Talk) 현상을 방지한다.

또 3D로 제작되지 않은 2D 영상도 리모콘으로 3D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전환하는 가능을 갖췄다. 또한 고객이 3D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마치 TV 볼륨을 조정하듯 개인별 기호에 맞춘 입체감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2일, 유럽지역에서 열린 삼성주주 포럼에서 거래선과 언론에 3D LED TV를 발표했으며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대대적인 글로벌 런칭 이벤트를 갖는다. 올해 삼성전자는 200만대 이상 3D TV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풀HD급 3D LED TV는 지금까지의 TV와는 차원이 다른 화면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지난해 LED TV시장을 창출한데 이어 올해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풀 HD 3D 화질과 토탈 솔루션으로 3D는 곧 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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