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최다(最多)인 15개국 68번째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신한은행은 캐나다 현지법인인 캐나다 신한은행이 현지시간으로 4월 11일(금)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경제활동 중심지인 토론토(Toronto)에 3번째 채널인 쏜힐지점(Thornhill Br.)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 캐나다 경제활동 중심지 토론토에 위치한 쏜힐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좌측 세번째부터 정창현(캐나다 신한은행 법인장), 페레이둔 다비쉬(리버티 회장), 길라 마르토(쏜힐지역 주의원), 우병선(캐나다 신한은행 쏜힐 지점장), 이진수(토론토 한인회장), 정광균(駐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 유종수 박사(캐나다신한 이사회의장), 박우혁 (아메리카 신한은행 법인장)(사진제공: 신한은행)

캐나다 토론토 내 3번째 영업 네트워크

쏜힐지역은 높은 성장성을 이어가는 토론토 북부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최근 한인교포들과 중국 및 이슬람계 소수 민족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콘도, 상가 및 호텔 등 대규모 복합몰이 개발되는 등 최대 중심상업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쏜힐지점은 한인밀집지역인 쏜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규모 주상복합단지인 ‘월드온영’ 빌딩 1층에 입점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신한은행 정창현 법인장을 비롯해 駐토론토 대한민국 정광균 총영사 등 주요 기관장들과 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사인 이진수 한인회장, 유종수 이사회 의장 및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 주요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캐나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3월 영업을 시작한 이래 2개의 네트워크(영업부, 미시사가)를 바탕으로 현지화 영업에 집중해 지속적인 흑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캐나다는 세계 11대 경제 대국이자 한국과 100억 달러 내외의 교역을 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최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핵심사업 전략인 ‘창조적 도전, 차별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북미 지역에서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쏜힐지점 개점으로 국내 은행 최다(最多)인 15개국 6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지화를 위해 진출 국가별로 네트워크를 다지며 리테일 영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