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해마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매매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매매 거래소인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에 따르면 4월 24일 기준, 팔고자 내놓은 인터넷쇼핑몰 홈페이지 거래총액이 5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트프라이스에는 총 1만1076건의 매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8,855건이 거래가 성사되었고 현재 판매중인 매물이 2,221건이다.

거래가 완료된 매물의 약 80%는 쇼핑몰로 그 중 의류 쇼핑몰이 7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류, 아동의류, 유아의류, 명품, 액세서리 등이 주를 이룬다.

쇼핑몰의 경우 평균 500만 원대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으며 500만원대 쇼핑몰의 월 평균 매출액은 700만원이다. 사이트프라이스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6개월간 거래 성사율은 36%이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매매사이트를 통해 사이트를 거래하는것은 새로 쇼핑몰을 창업하는 것보다 기존에 운영 중인 쇼핑몰을 인수했을 때 이미 확보된 회원, 고정적인 매출액, 광고비 절감, 재고물품인수 등이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경제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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