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금산미학 한의원이 청담점에서 개원식을 가진 가운데 한승섭 대표원장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금산미학한의원 제공)

90년 전통의 금산 한의원이 금산미학 한의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금산미학 한의원(대표원장 한승섭)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금산미학 한의원 청담점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연예인들을 비롯해 정계와 재계의 수많은 인사들이 자리해 새롭게 태어난 금산미학 한의원 개원을 축하했다.

금산미학 한의원은 1대 이귀례 여사가 이승만 전 대통령 주치의, 2대 한정식 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3대째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은 지금까지 수많은 정계와 재계 인사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으며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건강과 피부 주치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서울 청담점 개원과 함께 전국 각 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적으로 10여개의 네트워크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금산미학 한의원 한승섭 대표원장은 "인체를 하나의 자연으로 보고 인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고자 아름다울 미와 배울 학자를 붙여 금산미학 한의원으로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미학 한의원은 90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고급 한약재를 고수해 왔기 때문에 약값이 타 한의원보다 높았지만 이번 네트워크 병원 시작과 함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게 책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로고도 새롭게 바꿨다"며 "우리나라의 전통색상인 오방색 전통 문양에 현대적 시각을 가미해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한 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금산미학 한의원은 국민들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상해, 베이징, 동경 등 세계화 시키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산미학 한의원은 홍삼과 산삼에 들어있는 사포닌(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진세노사이드, GR3)을 첨가한 건강식품과 산삼약침, 한방화장품 등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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