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사진 왼쪽)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사진 오른쪽)은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한『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협약을 17일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한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 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업을 수행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한 후 기업은행을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기업은행은 2016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기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한 후 공단으로부터 지급 받을 연간 진료비의 일정 한도 내에서 자동 상환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협약이 체결된 기업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를 적용 받고, 대출수수료를 면제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등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이자 부담을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행한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이용하여 은행으로부터 대출지원을 받은 요양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17개 기관이며, 대출 금액은 1조 7천여억원이다.

건보공단은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의 안정된 운영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건보공단과 공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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