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1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베트남에 세워진다. (사진제공: 신한카드)
해외 1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베트남에 세워진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비영리 사단법인 코피온(총재 이영선)과 함께 제4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을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파견한다.

2011년 1기로 시작해 올해로 4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베트남 하이즈엉성(省)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는 하이즈엉성 낭정현(縣) 꾸이엣탕 마을에 있는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해외 1호 ‘아름인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4년째 같은 지역을 찾는 봉사단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에서는 이미 전국 361곳(지역아동센터 352곳, 어린이병원 9곳)에 문을 열어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는데 이번에 베트남에도 똑같이 설치되는 것이다. 베트남 최초의 아름인 도서관을 위해 신한베트남은행에 파견된 신한카드 직원 2명과 통역 겸 자원봉사를 지원한 베트남 대학생 5명도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

봉사단은 10박 12일간의 일정 동안 도서관 설치 이외에도 현지 초등학생 대상 예체능 교육 및 체육활동 지원, 한국 전래동화 연극, 전통놀이 문화공연, 벽화 그리기, 환경미화, 학교 시설 개·보수 등 교육봉사, 문화교류, 노력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귀국 전 신한베트남은행을 방문해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내 진출현황 및 위상에 대해 알고 현지 직원들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6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자 선발에는 모두 1,675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봉사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더욱이 올해는 해외 1호 아름인 도서관이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가져갈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베트남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신한카드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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