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유기견 센터 방문

▲ 안국약품 AnGel 봉사단 기념사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의 엔젤(AnGel) 봉사단이 지난 6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 부설 생명공감보호소에서 유기견 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4월 첫 활동을 실시한 이후 두 번째 활동으로, 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사내 애견인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봉사단을 조직하였다. 특히 지난 4월 첫 활동에는 어 진 대표이사도 참석하여 직원들과 함께 유기견 돌보기 및 보호소 대청소 등을 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안국약품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엔젤봉사단이 방문한 생명공감보호소는 소형견 뿐만 아니라 입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대형견들을 안락사 직전에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기관이나 지자체가 아닌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 중이기 때문에 시설이나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번 두 번째 활동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보호소 내부의 배수로를 확보하는 작업과 제초 작업,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소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평소 병원 방문이 힘든 유기견들이 마음 놓고 병원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소정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첫 활동에는 유기견들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사료를 엔젤봉사단이 후원한 바 있다.

이날 유기견 보호활동에 참석한 엔젤봉사단 이민희씨는 “평소 사람의 손에 의해 버려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보호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등산로와 주택가에 출몰하는 들개의 문제점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런 유기견 보호활동이 들개 감소를 위한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류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인류와 함께 하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 엔젤 봉사단의 유기견 보호활동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추이고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와 인류를 위하여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엔젤봉사단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AG아트스쿨’이 갤러리AG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모으기 활동을 통하여 겨울철 이웃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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