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앙시장에서 구입한 후원물품, 전국의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장바구니로 전달

▲ 7월 9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전주시 김승수 시장, 신중앙시장 반봉현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지난 7월 9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 신중앙시장(상인회장 반봉현)과 정부3.0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 간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자원의 공동 활용 △공단의 전통시장 물품 우선 구매 △신중앙시장의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관간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공단은 전북지역 독거어르신 200명을 포함해 전국 1,221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직원 20여명은 신중앙시장에서 직접 여름용 차렵이불과 닭(삼계탕용), 사골곰탕 등 여름용 건강 물품을 구입하여 전북지역 노인복지관 및 전국 102개 지사로 배송하였다. 배송된 후원 물품은 각 지역별 독거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되며, 각 지사에서는 물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반봉현 상인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시장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었지만, 공단이 주관한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행사 덕에 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광 이사장은 “공단은 전주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