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6일(수) '미래 물 관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KACEM, 회장 노진명)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가 지난 26일(수)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래 물 관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물 공급 사업 확대를 위해 엔지니어링 업계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수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협회, 공사 및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K-water 스마트 물관리 추진 방향 및 사례(한국수자원공사 이병남 차장) △수도 건설 및 운영 피드백(한국수자원공사 김재훈 차장) △상수도 분야 BIM 도입 방안((주)도화엔지니어링 홍성원 이사) △광역상수도 대형관로 고압, 공기밸브 선정((주)건화 조민현 부사장) △국내 수도시설의 문제점 및 관리개선 방향(서울시립대 구자용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30분여간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태호 부회장은 “향후 물 산업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고부가가치 분야가 될 것이며,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물 관리 기술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킨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물 산업을 선도할 날이 머지않을 것”이라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협회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 및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관련 분야의 국내외 학술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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