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농업관련 교육훈련 등 협력강화 제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5개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공사가 국제농업교류와 농업연수를 위해 17년 완공할 예정인 ‘농어촌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존 프라세티오(John A.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바산자프 간볼드(Baasanjav GANBOLD) 주한 몽골대사, 치후팜(Chi Huu PHAM) 주한 베트남대사, 두랏 바키셰프(Dulat BAKISHEV) 주한 카자흐스탄대사를 비롯한 주요 농업협력 대상국 25개국의 주한외교단이 초청됐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농업협력 주요기관과 CJ, 대우인터내셔널 등 해외사업 관련 민간기업, 농림축산식품부,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총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농업관련 교육훈련 등 협력강화 제안

공사는 이날 RC-IEEC를 활용한 지식·정보 교류와 연수사업, 국가별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연수 수요분석과 신청절차를 비롯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농어촌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 Rural Community-International Education and Exchange Center)’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가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국제회의, 지식정보 교류 등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7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국제회의장과 교육 및 연구시설, 게스트하우스 3개동으로 3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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