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축제
삼해어촌 곳곳마다 풍성

글 / 박찬영 칼럼리스트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빛내는 전국 대하축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데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는 식욕을 추스르기 어렵다면 대하축제에 가보자. 싱싱한 새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면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대하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대하축제는 삼해 어촌 곳곳에서 열리는데 그 중에서 충남에서 가장 많이 열린다.

▲ 제철맞아 입맛을 돋우는 새우를 싱싱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 <사진출처=pixabay>

충청남도 홍성군, 태안군, 보령시에서 대하축제 열려
충청남도 내에서만 세 곳에서 대하축제가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어느 축제든 어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대하와 수산물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안면도는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곳이다.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에서는 맨손 대하·물고기 잡기, 갯벌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다채로울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는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려 이번 달 9일까지 가을철 식도락 여행에 나선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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