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아레나 광장에서 스페인 출신 공공미술 작가 하우메 플렌자(Jaume Plensa, 61)의 한글 설치작품 '가능성(Possibilities)' 공개회가 열렸다.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공공미술작품 '가능성' 공개회에 함께한 하우메 플렌자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함께 했다.(사진=왕진오 기자)

롯데월드타워 준공을 앞두고 진행된 공공미술작품 설치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 스케이프(SKAPE)가 참여해 스테인리스 재질의 높이 8.5미터 사람 모양의 조각상을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가능성'은 하우메 플렌자 작품 최초로 한글을 주요 모티브로 하면서 알파벳과 라틴어, 히브리어, 힌두어 등 세계 역사 문화를 발전시킨 글자와 숫자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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