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현 사장이 13일 120층 외부 전망대에서 현장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이코노미톡]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50여 명은 13일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전층을 청소하는 등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롯데월드타워의 최종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치현 사장은 13일 오후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전망대부터 지상 1층에 들어서는 포디움까지 타워 전층을 입주 청소를 하며 현장 지원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우리 건설 기술의 작품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접 입주청소를 하며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다” 면서 “착공부터 준공까지 각자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한 현장 임직원들과 지켜봐 주신 모든 국민들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 '준공현장 지원의 날' 기념촬영 중인 본사 임직원들(사진=롯데건설).

한편,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는 123개층 높이 555m의 대한민국 최고층 건축물이다. 작년 말까지 완공된 건물 중 최고층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였다.

2010년 11월에 첫 삽을 뜬 롯데월드타워는 2011년 기초공사에 이어 본격적인 초고층 건설에 들어가면서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섰다. 2015년 12월 마지막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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