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1억 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 받게돼

▲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변승욱 교수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변승욱 교수 연구팀이 서울시립대학교(연구책임자 이인학 교수), 세계화교육문화재단(연구책임자 이승묵 교수)과 공동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서 올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21억 3천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국민대는 공동수급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예술 창의·인성·감성 교육 체험 program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운영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기반 16개 이상 창의·인성(감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융합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교원 직무연수 및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며 연간 100개 학교, 연 2만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변승욱 교수(산학협력단 부설 융합예술창의센터장)는 ‘융합예술창의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하여 왔으며, 융합 콘텐츠 오페라 플러스를 개발하여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융·복합 예술 공연 분야와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인성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4찬 산업혁명 대비, 창의력있는 '협력적 인재' 구현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인재양성을 위하여 예술적 감성의 자극을 통한 창의력을 발현하고 미래에 대응하는 ‘협력적 인재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과 융합을 전제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지역적 연계를 통한 서울 서북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육성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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