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개선 프로그램 통해 생산력 제고 및 자금문제 해소에 기여

▲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 제작하고 있는 제일정밀㈜의 조립공실을 찾은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 <사진=한화>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한화 최양수 대표가 17일(수), 인천 남동구 소재 제일정밀㈜을 찾아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상생 현장경영을 펼쳤다.

우수협력사 제일정밀 방문해 현장격려

협력사인 제일정밀은 납기·품질·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한화가 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의 외관부 제작 협력사이기도 하다. 또한 제일정밀은 한화가 시행중인 ‘협력사 공정개선 프로그램’의 대상회사로도 선정돼 품질 및 공정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지원받은 바도 있다.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는 "㈜한화의 각종 지원을 통해 제조 비용은 감소시키고 품질은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어 "한화와의 거래 관계가 타공급처와의 거래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 제작 조립공실을 찾은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는 "한화의 상생경영은 신용과 의리의 협력관계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긍정적인 경영문화를 정착해 나가며 각자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향후 공정개선 대상 협력회사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제조원가 및 품질 경쟁력의 기초인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적합한 근로방안 등 실질적으로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협력사와 함께 컨설팅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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