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기 中 석탄발전 3,000MW 발전 중지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을 위해 30년 이상 된 노후석탄발전소의 폐지시기를 단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노후화된 석탄발전 8기는 총 3,000MW 용량을 시설로 3월~6월 사이 미세먼지 심화기에 발전이 중지된다. 노후석탄발전소를 중점으로 단계점 폐지도 단축될 수 있다.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미세먼지 감축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서 지난 19일(금) 한전 아트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통해서 미세먼지 50%감축을 위해 향후 5년간 7.5조원을 투자하여 환경설비를 개선하는 작업을 우선 실시한다.

석탄화력이 밀집되어 있는 충남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력그룹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측정과 분석을 위한 측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중으로 미세먼지 측정기가 미설치된 발전소 주변지역에 신규로 측정기 28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발전사별 정보시스템 구축 및 전력그룹사 통합관리시스템도 올해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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