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코노미톡뉴스 왕진오 기자]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품 견본시장인 '아트부산 2017'에 참여한 화랑들이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

▲ 3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아트부산 2017'을 준비하는 화랑 관계자가 작품 설치를 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6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트부산 2017'에는 16개국 170여개 화랑에서 4천여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아트부산 2017에는 국내 유수의 화랑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리안갤러리와 학고재, PNM 갤러리, 갤러리2, 갤러리 엠, 더페이지갤러리, 아트스페이스 H 등이 참여한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한국의 리얼리즘: 그리고 오늘'은 아트페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민중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특별전 '아트 악센트'도 함께 진행된다. 2017년에는 사진매체,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송성진, 김태희 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감각적인 감성으로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디자이너 양태오와 시각적 인식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무스타프 훌루시의 '아트-콜라보레이션'작업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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