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화방상 4사가 뜻을 함께해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 보훈 대상자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화·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는 지난 6월 10일(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등의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호국보훈의 달,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120명, 육·해·공군 장병 400명 등 총 520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에 앞서 보훈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어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애국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는 홈팀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한화이글스가 승리했으며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 후 이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