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전문인력 양서위한 MOU 체결
금융 정보보호 연구협력의 길 마련

▲ 국민대학교과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에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금융보안원>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국민대와 금융보안원이 지난 20일(화), 국민대 본부관 대회의실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금융보안관 관련된 연구협력·기술자문·전문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 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차세대 금융서비스 환경의 주요 보안 위협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부채널 분석(SCA)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기술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시대가 우리 앞에 훌쩍 다가온 만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IC카드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와 금융보안원이 스마트 기기 보안 분야에서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국민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차세대 융합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원의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금융 정보보호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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