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우리은행이 고용노동부 주최 '2017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우리은행은 금융지원 및 경영자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 이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왔으며, 특히 맞춤형 여신상품을 개발·지원해 왔다.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각종 사업 지원, 물품 구매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려왔다.

이번 수상에 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