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7월 개봉 예정인 영화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65%의 금리를 제공하는 'Movie 정기예금'을 2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군함도' 영화 티켓 및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번 'Movie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금융상품으로,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군함도'의 관객 수가 5백만 명 미만시 연 1.50%, 5백만 명 이상시 연 1.55%, 1천2백만 명 이상시 연 1.65%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총 500억 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판매 기간 중 본 상품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영화 '군함도'의 예매 티켓 1인당 2매를 총 1천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1등 1명에게 10만 포인트, 2등 10명에게 2만 포인트씩 드리는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Movie 정기예금 특별판매 및 이벤트는 문화 콘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의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