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제품 속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 아이폰8 컨셉트 디자인 모습 by 마틴 하젝(Martin Hajek).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애플은 항상 안정적인 공급수율을 매우 중요히 여기고 있다.

아이폰8(가칭) 출시를 앞두고 애플은 안정적인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공급 업체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삼성의 공급망을 물색·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IT 매체인 디지타임즈(Digities)에 따르면, 3D NAND 플래시 공급 업체인 도시바(Toshiba)와 SK하이닉스 모두가 예상 생산물량을 소화하지 못해서 삼성전자를 공급업체로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은 상대적으로 타사보다 안정적인 수율과 충분한 생산량 확보에 대한 잇점이 있기에 애플은 앞으로 삼성전자에 더 많은 플래시 칩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아이폰10주년으로 아이폰8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9월달 프레스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8의 출시와 함께 아이폰7s와 아이폰7s 플러스 제품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애플社는 아이폰8의 1차출시에 품귀현상을 예상하면서 이는 공급업체의 낮은 생산수율과 OLED패널 공급의 부족 등의 이유로 출시 초기에는 3~400만대만 공급될 수 있다고 여러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었다.

아이폰8에 적용되는 OLED패널은 현재까지 삼성 디스플레이에서만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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