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등 32명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실시

▲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환영식(사진제공=KDB산업은행)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1일, 중앙아시아 고려인 대학생 32명을 초청하여 '2017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환영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KDB나눔재단은 '2017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을 돌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려인 동포 대학(원)생을 현지에서 직접 선발하여, 6주간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 문화예술체험,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공주대학교, 한국방송공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및 KBS가 보유한 생동감 있는 전문 문화콘텐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DB나눔재단 이동걸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며, 기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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