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look(후스콜)과 공동캠페인 추진
SKT·KT에 이은 3번째

▲ 후스콜 앱 내 그놈목소리 메뉴화면.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금융감독원이 '3유3불 불법금융행위 추방 및 5대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이행과제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금감원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후스콜 스마트폰 앱을 운영 중인 'Gogolook'社과 금일(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을 이달 7월부터 시작했다. 이는 SK텔레콤(T전화)과 KT(후후)에 이은 세 번째 진행 공동캠페인이다.

'Gogolook'은 네이버 캠프모바일의 자회사로 지난 2012년에 대만에서 설립되어 2013년에 네이버 캠프모바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후스콜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사용하게 되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신·변종 사례에 대한 금감원은 즉각 소비자경보를 발령해 신속 전파할 수 있다. 향후에는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를 후스콜과 공유하여 전화가 수신·발신되는 즉시 위험사항을 즉시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중이다.

한편, 후스콜(Whoscall) 앱 내에서는 '그놈목소리'를 공개하여 앱 사용자들로 하실제 사기범들의 실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