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시절 교실붕괴 장본인.

▲ 지난 6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애국단체가 심상곤 신임 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7월 13일자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의 설명서의 일부 내용.

학부모 단체연합 등.
‘김상곤교육’ 거부운동.
4개단체 성명, 그는 사회주의 혁명가.
경기교육감 시절 교실붕괴 장본인.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은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공산·사회주의 혁명가라고 주장하고 “우리 아이들을 ‘정치 괴물’에 맡길 수 없다”는 강력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당과 바른당에게 “국회의원 배지 반납해서라도 김상곤 교육정책을 저지하라”고 촉구했다.

유성엽 위원장, 협의없이 직권상정 통과

성명서는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폐기, 국가보안법 철폐, 자본주의 족쇄 거부, 사회주의 상상, 논문 복사기, 친일잔재 청산 외치며 무더기 일본논문 표절, 교육평등 주장하며 자기의 세 딸은 강남 특수구에서 졸업했다고 지적했다.
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딸은 한영외고, 조희연 서울교육감 아들은 명덕외고 졸업 등 삶과 주장이 표리부동한 좌파학자, 시민운동가들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국회가 “계급투쟁을 통한 사회주의 건설에 몸 바쳐온 반 대한민국 교육혁명가를 교육부장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비난했다. 당초 야 3당이 보고서 채택에 반대키로 합의해 놓고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4당 간사 간 합의도 없이 직권으로 청문보고서를 상정, 통과시켰던 것이다.
유성엽 위원장은 김상곤 후보자가 “오랜 교수생활을 거치고 경기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또 “혁신학교 추진 등에서 드러나듯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이들 4개 시민단체들은 전혀 다르게 평가·비난했다.

교육현장에 ‘정치 갈등’ 유인 주범

성명서는 김상곤 씨가 경기교육감 재임시 무상급식, 혁신학교, 인권조례 등 학부모들이 반대한 정책들만 골라 시행해 교육현장에 정치 갈등을 몰고 온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당시 무상급식으로 교육예산이 고갈되었고 급식노조 탄생과 연계파업으로 교육권, 학습권이 무참히 유린당해 “학교의 주인이 노조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혁신학교는 전교조의 집합소가 되어 1억원 특혜를 받고도 일반고보다 학력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교육현장을 붕괴시킨 결정적인 것이 학생인권조례라고 지적했다. 이 인권조례로 교권은 한 순간에 붕괴되어 동성애, 임신출산, 소지품 검사, 집회시위 자유, 핸드폰 소지 등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교실의 주인이 되는 교실붕괴를 가져왔다는 주장이다.
성명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반 대한민국 인재들을 길러냈다고 비난했다. 전국 1등이던 경기교육을 꼴등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비서실장 등의 비리행위로 학부모들의 눈에는 절대로 교육현장에로 돌아와서는 안 될 ‘정치괴물’로 비친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이 자사고와 외교 폐지, 일반고 전환 등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김상곤 씨의 주장이었다고 밝혔다.
학부모 단체들은 김상곤 씨가 사이버노동대학 총장 시절 국민의례 대신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던 모습을 상기 시키며 조선 공산당사, 러시아 혁명사, 쿠바·중국·북한의 현실 사회주의 연구라는 명분으로 반 대한민국 인재들을 양성한 그를 교육부장관으로 임명토록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한 국회도 함께 비난했다.

김상곤 교육의 ‘어둠의 미래’ 예견

이 성명서는 문재인 정부가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으로 교육을 망치하겠다면 전국의 학부모들이 대동단결해 ‘학교 안보내기 운동’이라고 전개해야 할 판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김상곤 장관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교육 운운하지만 그는 위선, 불량, 교조적인 인물로 문재인 정부의 앞날에 먹구름을 몰고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김상곤 씨의 과거를 너무나 잘 알기에 그의 교육정책이 가져올 ‘어둠의 미래’를 예견하면서 김상곤 교육 거부 학교 안보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또 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추진하려는 김상곤 장관의 교육정책을 저지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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