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주간사 후보로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 선정

▲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대우건설이 16년 말 해외 잠재부실을 모두 반영한 후 17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M&A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금번 매각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후보는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 회계자문사 후보는 한영회계법인, 법무자문사 후보는 법무법인 세종을 각각 선정하였다.

산업은행은 매각주간사를 통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KDB밸류 6호가 보유한 대우건설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전영삼 부행장은 "대우건설은 시공능력 3위, 매출 11조원의 국내 굴지 EPC회사"라며 "대우건설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함으로써 대한민국 건설업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국내·외 건실한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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