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올 7월 기준 2,487명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지원받은 인원은 총 2,487명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 육성사업으로 농지매매나 임대 등을 통해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맞춤형 농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수혜자의 평균 연령은 32.3세. 영농후계자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30세대 농지지원은 고령화로 인해 후계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청년의 농업·농촌 조기정착을 도와 활기찬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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