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4 : The Spoils of War
HBO 'Ballers', 'Room 104'도 유출

▲ '왕좌의게임' 시즌7의 제4화(The Spoils of War, 전쟁의 전리품)의 스크린 샷. <사진=HBO>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7의 제4화 The Spoils of War의 대본(스크립트)가 해킹당해 유출됐다.

세계 유명 테크 매거진인 ‘우버기즈모(Ubergizmo)에 따르면, HBO 서버가 해킹을 당해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미드를 비롯하여 '볼러스(Ballers)', '룸(Room) 104' 프로그램의 대본도 해킹피해로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HBO를 해킹한 해커들은 1.5T(테라바이트)에 데이타양에 해당되는 자료들을 해킹했으며, 자신이 해킹한 사실을 여러 매체의 기자들에게 전자메일로 이러한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다.

HBO 해킹 사실은 사실 이번뿐만이 아니다. 예전에도 일어난던 해킹으로 역시 초기 '왕좌의 게임' 대본 유출 사건이 또 있었다.

HBO는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영화비평가들에게 먼저 보내지고 있는 선발 배급자 릴리즈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HBO 관계자는 해킹 당한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왕좌의 게임 제4화의 선발 배급자(advance screener)판 보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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