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천7백억 원 규모 우대보증

▲ 기보@부산.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2일(수)부터 4차선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들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총 7,700 억 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기보와 우리은행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7,7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창업후 7년이내 기업으로서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일자리창출기업·청년창업기업·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30억원.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3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보증료 감면(0.2%P) 등 5년간 우대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일자리창출기업·수출중소기업·R&D기업·청년창업기업·기술력 우수 창업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50억원.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보증료지원금 70억원을 납부하여 중소기업들이 납부해야할 보증료를 매년 0.2%p씩 5년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보는 기업들에게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p 감면함으로서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기보는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며, "향후 정부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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