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기술 활용한 국내기술 첫 개발완료
보안성·편의성 높아

▲ 2019년 양산을 목표로 근접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휴대폰 통합 스마트키를 현대모비스가 개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기술로는 처음으로 휴대폰 통합형 스마트기를 개발했다.

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어플을 통해 차량의 도어개폐에서부터 시동까지 가능한 앱으로 기존의 스마트키를 대체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관련기술을 확보한 업체는 국내는 없고 해외는 극소수 업체만 있다면서 오는 2019년 양산을 목표로 상용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붉어지고 있는 자동차 스마트키 해킹이슈와 관련해서는 최신 데이터 암호화 기법과 인증 기술을 적용한 ‘인증제어기’를 개발해 해킹·분실 등에 대해 대비책도 구비했다.

현대모비스 DAS부품개발센터장 조서구 이사는 "최근 자동차와 ICT 기술 융합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이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경쟁사보다 앞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